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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한 봉지의 행복

흐뭇 조회수 : 5,130
작성일 : 2026-02-18 20:45:58

전 편식 안 하는 편이지만 어렸을 때 콩나물은 별로였어요. 비릿한 냄새에 무슨 맛인지.

그런데 한인마트 없는 해외 시골에서 30년 살다보니 구할 수 없어서 먹고 싶은 식재료 탑에 등극했네요. 나머지는 고등어, 명란젓. 요새는 봄나물 봄동. 두릅. 

 

어쩌다 멀리사는 지인 분이 한국마트에서 뭐 사다줄까 물어서 콩나물 한봉지라고 대답했더니 두 봉지 사다주셨네요! 이걸로 뭘 해 먹을까요.

한 봉지는 라면에도 넣고 된장찌개에도 넣고 김치국, 김치 죽에 넣을까 하고요.

나머지로는 무슨 요리 해보고 싶은데 콩나물 잡채같은 거 맛있나요. 아님 무슨 해물찜 해볼까요.

아니면 얼려놨다 아껴먹을까요. 아이디어 주시면 새해 복 더블로 받으실 거예요! 콩나물 두 봉지처럼요 

IP : 74.75.xxx.12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18 8:48 PM (118.217.xxx.9)

    콩나물밥해서 맛있게 드세요

  • 2.
    '26.2.18 8:49 PM (222.108.xxx.71)

    전 콩나물국에 계란반숙 넣어서 먹는거요

  • 3. 콩나물밥
    '26.2.18 8:50 PM (72.66.xxx.59)

    저두 한국 바깥에 사는데
    콩나물밥 좋아해서 가끔씩 해먹어요.
    양념장 만들어 놓고 어저께 콩나물 한봉지 사왔네요.
    고기 볶아놨구 유부도 사다 놓은 게 있어서 준비완료.

  • 4. 11
    '26.2.18 8:50 PM (175.121.xxx.114)

    돼지고기랑 쌀 볶아서 콩나물밥 해드세요 간장에 비벼서 김싸먹으면 맛있어요

  • 5. 얼려 두고
    '26.2.18 8:50 PM (211.206.xxx.191)

    먹는 것은 비추.
    콩나물 밥 해서 양념장에 비벼 먹거나
    해물찜에 한 봉지 다 넣거나 하세요.

  • 6. ㅡㅡ
    '26.2.18 8:51 PM (112.156.xxx.57) - 삭제된댓글

    그냥 무쳐 드세요.
    소금 참기름 통깨만 넣고 버무리면 끝.
    그리고, 콩나물 집에서 키워 드셔도 되는데.
    쑥쑥 잘 자라요.
    그리고 콩나물은 얼리면 안됩니다.

  • 7. ㅁㅁ
    '26.2.18 8:54 PM (222.100.xxx.51)

    전 김치콩나물 국 션~하게 끓인거 젤 좋아해요

  • 8. ..
    '26.2.18 8:55 PM (59.20.xxx.246)

    매콤 콩나물 볶음
    https://youtu.be/HTo3MH3aRyc?si=RPMIxy6f4T9Ri-1D

  • 9. 그렇죠
    '26.2.18 8:55 PM (74.75.xxx.126)

    콩나물 얼리면 질겨질 것 같긴 했어요.
    콩나물 밥 맛있겠네요. 해물찜도요.
    콩나물 먹고 싶어서 키우는 거 여러 번 시도했죠. 기계도 두 번 샀어요. 한번은 그냥 통에 수동으로 물주는 거 또 한번은 전기 꽂아놓으면 알아서 하루에 몇 번씩 물 주는 엄청 큰 기계요. 근데 맛도 모양도 사 먹는 콩나물 만 못하고 콩이 안 좋아서 그런지 최근 키워보면 며칠 지나면 썩더라고요.

  • 10. 마음은콩밭에
    '26.2.18 8:55 PM (211.55.xxx.222)

    콩나물찜 추천해요
    맛있게 요리해서 드세요
    머나먼 타국에서 얼마나 그리웠을 식재료 였을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1. 추천
    '26.2.18 9:00 PM (110.70.xxx.253)

    쫄면에 삶은 콩나물 넣으면
    참 맛있어요

  • 12.
    '26.2.18 9:02 PM (218.235.xxx.72)

    얼리면 죽 됨.

  • 13. 추운날
    '26.2.18 9:02 PM (220.86.xxx.246)

    https://youtu.be/mn1UjtOCCFc?si=-knqMJJMpC6dP_6c

    매콤한 콩나물 볶음이에요.

  • 14.
    '26.2.18 9:09 PM (221.149.xxx.157)

    이런표현 죄송하지만
    콩나물 한봉지로 이걸 해먹을까 저걸 해먹을까
    행복한 상상을 하는 님을 보니 너무 귀여우시네요.^^

  • 15. 콩나물한봉지
    '26.2.18 9:10 PM (58.123.xxx.22)

    콩나물, 청양고추 넣고 부침개 강추

  • 16. 콩나물불고기
    '26.2.18 9:30 PM (14.6.xxx.135)

    돼지로 매콤하게해도 맛있고 소고기매콤하게해도 맛있어요.

    새우젓 다시마 멸치 있으면 콩나물국밥도 맛있어요.

  • 17.
    '26.2.18 11:52 PM (74.75.xxx.126)

    콩나물 부침개요? 첨들어 봤어요. 어떤 맛일까요.
    욕심이 생기네요. 콩나물이 세 봉지라면 한 봉지 정도는 뭔가 실험적인 새로운 레시피 시도도 해 보고 싶은데. 갑자기 두 봉지가 좀 작게 느껴지네요 ㅠㅠ 한 가닥도 허비하지 않고 알차게 먹고 싶어서요.

  • 18. ㅇㅇ
    '26.2.19 12:07 AM (211.251.xxx.199)

    미국 콩으로 콩나믈 키우는건 힘든가요?

  • 19. ^^
    '26.2.19 12:11 AM (58.123.xxx.22)

    콩나물 부침개 레시피
    https://www.10000recipe.com/recipe/6869319

  • 20. 저도 외국
    '26.2.19 12:14 AM (189.183.xxx.58)

    저도 어제 귀한 콩나물님을 한 봉지에 만원이나 주고 사와서 반은 콩나물 밥 해 먹고 반은 김치콩나물국 끓일려고 통에 물 넣고 담궈 놨어요.
    원글님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 21. ..
    '26.2.19 3:37 AM (82.9.xxx.254)

    어릴때 돈없어서 엄마가 두부넣고 콩나물 자주 끓였는데 참 싫어했거든요. 지금 해외생활 30년 째인데 제일 좋아하는 국이 콩나물 국이예요. 대신 고기 듬뿍 넣고 만들어요. 근데 여긴 콩나물이 비싸요. 주먹보다 조금 큰데 거의 6000원 넘어요. 살려면 한인수퍼가야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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