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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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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땜에 화병 온 거 같아요

나무 조회수 : 10,489
작성일 : 2026-02-18 00:11:42

저 어릴 때부터 주구장창 바람피우고

매번 들켜도 이번 아저씨랑은 진짜다 너가 도와달라해서

편지쓰게했어요.. 편지 답장이 교무실로 와서)집으로받으면 아빠한테 들키니) 쌤한테 불려가 편지 개봉해 읽은 경험, 혹은 친정엄마가 좋아한 교회 목사 때문에 자살시도해서 근무 중에 택시 타고 응급실 달려간 비참한 경험 있으세요? 우리엄마 정말정말 제 속 많이 썩였어요

외동딸이라 마음의 짐 나눌 곳도 없이 혼자 감당했고요

이걸 친구나 남편한테 말하면 믿어주기나 할런가

싶으면서도 요즘은 말을 하고 제 짐을 좀 덜고 싶어요

나이든 우리엄마는 교회 다니며 봉사활동하며 천사표로 삽니다. 나이 드니까 딸이 애틋한가봐요 

저는 소풍 다닐 때 죽 싸간 기억밖에 없는데 

매일매일 사랑한다는 문자를 보냅니다

나르시시즘 연극성인격장애 조울증 공황장애

뭐 정신과에서 엄청 진단받았는데 약 먹으니 세상이

아름답다네요. 어쨌든 저도 가정 꾸렸고 직장에서 탄탄대로인데 이제와서 친정엄마한테 소리치고싶고 왜그랬냐고

따져묻고싶어요 웃기죠. 갑자기 엄마 돌아가시면 

따질 곳도 없이 혼자 묻어야 하는 게 미치고 환장할 노릇인 거예요 오늘은 갑자기 화가 치밀어올라서 길에서 심호흡을 했어요. 나도 엄마가 평범했음 좋겠고 엄마 정을 느끼고 싶고 친구들이 엄마가 밥상 차려준 것만 봐도 서글프고. 40여년간 아무렇지 않았는데 갑자기 왜 이럴까요 

설인데 회사 핑계대고 연락도 안 했어요

저만 그냥 나쁜 딸 된 거죠 남편과 친구들은 저더러 엄마한테 무뚝뚝한 딸이라 뭐라 그럽니다

글이 많이 두서가 없네요 와인을 한 잔 해서 그런가봅니다

 

 

IP : 223.39.xxx.214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병
    '26.2.18 12:13 AM (49.167.xxx.252)

    화병은 왜 나요?
    남편한테라도 털어놓고 엄마 욕해요

  • 2. ...
    '26.2.18 12:15 AM (121.131.xxx.8)

    사안이 사안이라 남편한테 다 털어놓기도 애매하겠네요
    그걸 어떻게 혼자 버텨서 결혼까지 하셨어요 저는 직장 잘 다니다가 그냥 누워있어요 최소한의 일만 하면서요

    애틋해하는거 아니예요 ㅋㅋㅋ 자기가 늙으니 병원 데려다 줄 사람 하나씩 확보하는 거

  • 3. 엄마가
    '26.2.18 12:17 AM (211.206.xxx.180)

    진짜 많이 모자라네요.
    직장도 번듯하시고 엄마와 달리 너무 잘 크셨어요.
    스스로 많이 대견해 하시길요.

  • 4. 막장 엄마네요
    '26.2.18 12:17 AM (223.38.xxx.15)

    토닥토닥요
    드라마에서도 보기 힘든 막장 엄마네요ㅜ
    바람피는 상대남한테 딸 통해서 편지를 쓰게 하고
    교무실로 그 답장이 오게 하고...
    나라면 그런 엄마 경멸할거 같아요ㅜ

  • 5. 나무
    '26.2.18 12:17 AM (223.39.xxx.214)

    + 결혼하고 남편 단톡방에 초대해서
    제 욕 백자하고 얼마나 잘사나 두고본다 한 것도 있었네요

  • 6. ...
    '26.2.18 12:17 AM (121.131.xxx.8)

    이런 건 당해봐야 알지 모르는 사람 많은데 그냥 그게 낫지 남한테도 당해보라고는 못하겠어요... 전생에 내가 무지 많이 잘못했나보다 어쩐가보다 생각만 엄청 하고 그냥 나도 내가 내일 없어졌으면 해요. 누굴 만나든 좀 가까워지면 우리 엄마랑 관계가 이상해서 내가 이 사람이랑 이러나 싶고.. 모래 한 알 위에 서있는 기분이예요

  • 7. 여기다가
    '26.2.18 12:18 AM (14.50.xxx.208)

    남편한테 털어놓지 말고 여기다가 그냥 막 털어놓으세요.
    남편한테 너무 털어놓았더니 싫어해요.
    친정엄마한테 당한 이야기하면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말고 답이 없다고
    싫어해요.

    밑에 나르엄마와 남동생 정신과 상담 가능하냐고 적었던 사람이예요.

  • 8. 친엄마 맞아요?
    '26.2.18 12:19 AM (223.38.xxx.133)

    결혼하고 남편 단톡방에 초대해서
    제 욕 백자하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친엄마는 맞나요?ㅠㅠ

  • 9. 그게
    '26.2.18 12:20 AM (221.138.xxx.92)

    그 병이 그래요.
    병든자로 인정하시고 님은 마음편히 지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원망할 자격 있으세요.
    고생 많으셨겠어요...

  • 10. ..
    '26.2.18 12:20 AM (122.44.xxx.144)

    정말 힘드셨겠어요.
    제 주변에도 부모때문에 너무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어 그 힘듦이 고스란히 느껴져요.
    저라면 진작 연을 끓었을 것 같은데
    원글님은 마음이 많이 여리고 착하신가 봐요.
    뭐라 위로해드릴 말씀은 없지만
    저라면 제 마음가는대로 할 것 같아요.
    이번 명절에 연락 안하신 것도 잘하셨다고
    해드릴게요.

  • 11. 정말
    '26.2.18 12:21 AM (61.81.xxx.191)

    고생많으셨어요..
    저런 엄마 또 있답니다..있어요..

    원글님 직장생활 잘하시고 건강잘챙기시고 답답할때 한의원가서 화 내리는 약도 물어보고 지어드셔보세요...

  • 12. 정말
    '26.2.18 12:22 AM (61.81.xxx.191)

    나이먹고 신앙심으로 살아온척 하는것도 비슷...
    잘 쳐내셔야 원글님이 살아요...

  • 13. 나무
    '26.2.18 12:22 AM (223.39.xxx.214)

    가스라이팅이 무서운 게
    저 다른 엄마들도 비슷한 줄 알았어요 웃기죠
    어릴 때부터 항상 딸이 엄마한테 맞춰야 하는 거다
    엄마 인생이 불쌍하지도 않냐
    입버릇처럼 해서요
    맞아요 저 직장도 번듯하고 좋은 친구들도 많아서
    성공한 인생이다 생각했는데
    뜬금없이 마음이 무너지네요

  • 14. ㅔㅔㅔ
    '26.2.18 12:22 AM (1.249.xxx.47)

    기가 막힌 내용이네요.
    살다살다 이런 내용은 처음 봤네요.
    유부녀가 바람나서 어린딸한테 편지쓰게하고
    또 답장이 학교로 왔다니...
    주작이라고 할 정도의 충격적인 내용이네요.
    남편한테 말하면 원글마저 경멸할것 같으니 말하지 마세요.

  • 15.
    '26.2.18 12:23 AM (67.245.xxx.245)

    님, 절대 자책하지 마세요... 잘못은 원글님 엄마가 했고요, 백퍼원글엄마 잘못입니다. 그리고, 님이 한두번 엄마한테 난리치는거, 원글님 엄마가 님에게 한것의 반의 반도 안되요. 누가 그러는데, 미친척하고 다 쏟아부러어버리면 후회될까봐 안하는데, 막상하고나면 속이 엄청 후련하대요. 하고싶은말을 적으세요. 그리고 날을 잡아서, 엄마를 만나고 차분하게 그 말들을 전하세요. 포인트는 좀 차분한 톤으로.. 무조건 적어야해요.... 감정올라와서 막 쏟아내지말고요. 우리나라는 부모입자이 먼저고, 자식이 무조건 효도해야한다는 말도안되는 문화가 있어서그래요. 어른공경문화.... 정상 부모는 원글님 엄마처럼 안살아요 ㅠ 그걸 아니까 너무나 분노가 일어나는거에요.

  • 16. 여기다가
    '26.2.18 12:23 AM (14.50.xxx.208)

    저라도 공감 막 해드리고 위로해드릴게요.
    고생했어요.
    얼마나 힘들고 참아왔는지 저도 엄마한테 나한테 왜 그랬냐고 막 묻고 싶어서
    정말 고민하다가 평생 가슴에 박힌 일 왜 그랬냐고 물은 적이 있는데
    울 엄마는 기억을 못한대요.
    그런 일 있었던 일 자체를 기억 못해요 ㅠㅠㅠ

  • 17. ....
    '26.2.18 12:24 AM (121.185.xxx.210)

    참지마시고
    기억나는 데로 엄마한테
    따지고 싸우세요.
    참으면 병나요

  • 18.
    '26.2.18 12:25 AM (67.245.xxx.245)

    진짜 바람피워대고 무슨 편지에... 에휴, 솔직히 징그럽고요.... 무슨 남자에 환장을 했나 싶네요. 연극성 장애 맞는듯요. 진짜 원글님한테 미안한데, 원글님 인생만 집중해야할듯요. 엄마한테 더 똥물 뒤집어 쓰기전에요.

  • 19. 자살 시도라니...
    '26.2.18 12:26 AM (223.38.xxx.40)

    교회 목사 좋아하다가 자살 시도까지 했었다니...
    엄마가 끊임없이 남자를 너무 밝히는 타입이었나봐요
    그 교회 목사도 유부남이었겠죠?
    에휴...
    바람끼 많은 엄마 때문에 온갖 추잡한걸 간접 경험하게된 원글님은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위로 드립니다

  • 20. ...
    '26.2.18 12:26 AM (118.235.xxx.61)

    저는 오죽하면 요양원 가면 찾아가서 뺨이라도 때리고 와야지 이 생각도 가끔 합니다

    그들의 나이가 되어보니 더 이해가 안 가요
    심지어 지금이라도 좀 잘해주지....

  • 21. ...
    '26.2.18 12:30 AM (118.235.xxx.61)

    그리고 전 더 늙으면 노인네한테 못할거 같아서 쏟아 부었어요. 연 끊기 전에요. 근데 여전히 몰라요 그런 적 없대요. 그러더니 몇갠 기억나는지 미안하대요. 그러더니 뭐 더 퍼부으니 죽어주겠다느니 그러다가 진짜 죽을까봐 설정했는데 또 죽기 싫다네요 ㅋㅋㅋㅋ 연 끊고 나서도 주위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 엄마도 잘해준 때도 있는데 내가 못된게 아닐까 중간에 연락도 몇번 해봤는데 아닌건 아니어서 더 슬펐네요
    자가면역질환은 없으신가요? 전 어린 시절 내내 영양실조에 밤엔 경기에다가 야뇨증에다가 나중엔 자가면역질환까지 얻었어요.

  • 22. 나무
    '26.2.18 12:31 AM (223.39.xxx.214)

    아 요양원 가서 뺨 때리는 상상
    조금 웃었네요
    남들이 보기엔 얼마나 패륜이겠어요 그죠

  • 23. 당장 욕해
    '26.2.18 12:47 AM (112.167.xxx.92)

    지가 우선인 지밖에 모르는 그런 무식한 미친냔 오래도 산다만은 욕 당장해야 화병 덜 걸림

    개또라이잖음 또라이도 지능이 딸려 어린딸에게 지 불륜편지를 쓰게하고 답장을 학교로 받게하다니ㅉ 무뇌 상또라이자나요

    이제와서 교회가 봉사 기도하며 그때 상또라이짓을 지혼자 아닌척 그러나 딸을 이용해먹고는 그게 없는 일이 되냐고 자식한테 그게 할짓이였냐 이 미친 또라이야 라고 끝장나네 쏟아내겠어요 어린딸에게 그런 망신 상처를 주고 댁이 믿는 신에게 안창피하냐고

    요양원서 뭔 뺨을 때리나요 넣고 안봐야지

  • 24. ...
    '26.2.18 1:02 AM (112.149.xxx.60)

    살다 첨들어본 희한하고 엄청난 일인데
    어떻게 참고 사셧는지 그또한 희한하고 대단해요 엄마는 접어두고 님인생 사시길 바랍니다

  • 25. 친구
    '26.2.18 1:04 A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엄마이자 엄마친구이신 아줌마가 사별후 평생 남자랑 술마시고 춤추고 도박하고 사셨어요. 신기하게도 애들이 다 포기하고 엄마 행복을 응원해! 이 지랄. 그분은 울 엄마에게 자랑하고 울 엄마는 그분 팔자가 좋다고 부러워하고 못해주고 구박하며 키운 애들이 효자효녀된다고 또 부러워하고
    지금 팔순인데 아직도 그러고 살고
    연금 사백넘게 나오는 거 다 남자들한테 사기당해 빚으도 까먹고 애들한테 가스라이팅해서 생활비 받고 살아요.
    친구보면 미쳤다싶어요. 멀쩡한 애가 평생 엄마한테 휘둘리고 살아요. 삶에 가장 큰 그늘이고 괴로운 추억들인데도 여전히 엄마잔테 큰소리 한번 못치고 다른 엄마들은 안 그러는데 왜 나만 이리 고통받고 사냐고 울부짖어요.
    말을 해! 말을 하라고! 나는 엄마같은 사람이 되고 싶지 않고 부끄러웠다고. 왜 매번 속마음을 숨기고 울엄마 불쌍해 따위의 헛소리를 남들 앞에서 해서 고통을 억누르냐고. 행복한척 아무 문제없는 척 멀쩡한 척 위선 떠냐고.
    여전히 울엄마 우리 키우느라 힘들었고 불쌍하고...
    여전히 그렇게 삽니다.

  • 26. 공감
    '26.2.18 1:04 AM (168.126.xxx.128)

    어떤맘인지 알것도 같아요
    울 아버지 이제 늙고 병들어서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나한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안 하고 저대로 죽겠구나 싶으니까
    너무 밉더라고요 그저 자기 몸아파서 쩔쩔매는데
    진짜 너무 미운데
    늙고 병들어서 아파서 어쩔줄 모르고 힘들어 하는 모습은 또
    한 인간으로 애처롭기도 하고요

  • 27. 친구
    '26.2.18 1:06 AM (121.147.xxx.48)

    엄마이자 엄마친구이신 아줌마가 사별후 평생 남자랑 술마시고 춤추고 도박하고 사셨어요. 신기하게도 애들이 다 포기하고 엄마 행복을 응원해! 이 지랄. 그분은 울 엄마에게 자랑하고 울 엄마는 그분 팔자가 좋다고 부러워하고 못해주고 구박하며 키운 애들이 효자효녀된다고 또 부러워하고
    지금 팔순인데 아직도 그러고 살고
    연금 사백넘게 나오는 거 다 남자들한테 사기당해 빚으도 까먹고 애들한테 가스라이팅해서 생활비 받고 살아요.
    친구보면 미쳤다싶어요. 멀쩡한 애가 평생 엄마한테 휘둘리고 살아요. 삶에 가장 큰 그늘이고 괴로운 추억들인데도 여전히 엄마한테 큰소리 한번 못치고 다른 엄마들은 안 그러는데 왜 나만 이리 고통받고 사냐고 울부짖어요.
    말을 해! 말을 하라고! 나는 엄마같은 사람이 되고 싶지 않고 부끄러웠다고. 왜 매번 속마음을 숨기고 울엄마 불쌍해 따위의 헛소리를 남들 앞에서 해서 고통을 억누르냐고. 행복한척 아무 문제없는 척 멀쩡한 척 위선 떠냐고.
    자기엄마랑 남들 앞에서는 울엄마 우리 키우느라 힘들었고 불쌍하고...
    여전히 그렇게 삽니다.

  • 28. ㅌㅂㅇ
    '26.2.18 1:47 AM (121.136.xxx.229)

    누가 원글 님에게 감히 나쁜 딸이라는 말을 할 수가 있나요
    연락 안 하신 거 아주 잘 하셨어요

  • 29. 그쯤되면
    '26.2.18 1:50 AM (203.128.xxx.74)

    엄마가 아니고 웬수죠 웬수
    목소리만 들어도 소름돋을거 같아요
    저렇게 사는 엄마가 어디있어요...
    장하게 큰 원글님만 칭찬하고 싶네요

  • 30. 토닥토닥
    '26.2.18 2:06 AM (115.143.xxx.239)

    하고 싶은 말 하셔야지 참으면 병됩니다.
    감정도 물질과 같아서흘려보내지 않고 끌어안고 있으면 결국 나를 뒤덮습니다.
    엄마에게 직접하는 게 제일 좋지만 어려우시면 어디든 감정을 풀어 놓으세요. 주변에 하기 힘드시면 이렇게 글 쓰신 것도 흘려보내는 방법 중 하나고요. 혼자 운전할 때 소리 지르셔도 되고 허공에 다 막 쏟아내셔도 됩니다.
    엄마에게 다 쏟아내고 해소되든 다른 방법으로 천천히 여러 번 반복해서 쏟아내고 해소되는 꼭 뭐든 하시길 바랍니다.
    수행을 해서 모든 걸 초월하는 경지가 아닌 이상(사실 이건 거의 불가능)
    살 길은 나를 누르고 있는 쓰레기 덩어리를 밖으로 던져버리는 방법 밖에 없어요.(이게 되어야 그나마 용서할 여지라도 쪼금 생깁니다)
    그리고 엄마와 거리두기 하시고요. 혹시 보시게 되면 제 3자 입장에서 담담히 바라보세요. 저런 분이구나. 딱 여기까지!
    감정적으로 끌려들어가지 마시고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잘 견디셨지만 이제 지치셨으니 새해에는 잘 풀어내시고 화병없는 건강하고 평안한 일상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31. 이해
    '26.2.18 5:02 AM (104.28.xxx.135)

    저는 엄마 죽을 때 귀에 대고 당신 자식이어서 불행했다고 당신은 부모가 되어선 안되는 사람이었다고. 당신 자식 중에 당신이 엄마여서 좋았을 사람 아무도 없다고. 다음 생에는 길거리에서도 마주치지 말자고. 비루한 인생 자식들 등에 짐짝처럼 들러붙어 자식들 원망이나하고 자식들 탓이나 하면서 짤대꽂고 사느라고 행복했냐고 다 당신 원하는개로 가족들 괴롭히고 살아 한은 없겠다고., 뭐가 잘못인지도 모르고 자식들 가슴에 대못박아서 참 좋았겠다고 말해주려구요.

  • 32. ...
    '26.2.18 5:09 AM (221.140.xxx.68)

    원글님 이번 설에 연락 안한거 칭찬합니다.
    그 여자(엄마라는 단어 쓰기 싫어요)는 안변합니다.
    자책은 금물입니다.
    거리두기 하십시오.
    그냥 까칠한 여자가 되기로 결정하십시오.
    그래야 화병 안납니다.

  • 33. 도움
    '26.2.18 5:55 AM (59.7.xxx.50) - 삭제된댓글

    비슷하게 당한 처지라 도움 드리고 싶네요. 저는 50대에 끊어내고 제대로 숨을 쉬고 삽니다. 유투브에 심리상담사 이제헌 이라고 한번만 찾아 보세요. 최근 동영상들이 그런 엄마와의 관계 분석한 것들입니다. 수십년간 여러 책을 읽고 고뇌하고 여러 정신과의사, 심리상담사 찾아보았으나 최근 우연히 알게된 그 상담사가 가장 정확하고 날카롭게 분석합니다 지금 괴로운건 본인 몸이 살려달라고 아우성 치는거예요. 더이상 방치하지 말아달란 뜻이예요. 그 구조를 파악하고 이제 본인을 괴롭게 만드는 일은 멈추시길 바랍니다.

  • 34. 도움
    '26.2.18 6:18 AM (59.7.xxx.50) - 삭제된댓글

    비슷하게 당한 처지라 도움 드리고 싶네요. 저는 50대에 끊어내고 제대로 숨을 쉬고 삽니다. 유투브에 심리상담사 이제헌 이라고 한번만 찾아 보세요. 최근 동영상들이 그런 엄마와의 관계 분석한 것들입니다. 정확하고 날카롭게 분석합니다. 도움 됩니다.

    지금 괴로운건 본인 몸이 살려달라고 아우성 치는거예요. 더이상 방치하지 말아달란 뜻이예요. 그 구조를 파악하고 이제 본인을 괴롭게 만드는 일은 멈추시길 바랍니다.

  • 35. 도움
    '26.2.18 6:19 AM (59.7.xxx.50)

    비슷하게 당한 처지라 도움 드리고 싶네요. 저는 50대에 끊어내고 제대로 숨을 쉬고 삽니다. 유투브에 심리상담사 이제헌 이라고 한번만 찾아 보세요. 최근 동영상들이 그런 엄마와의 관계 분석한 것들입니다. 정확하고 날카롭게 분석합니다. 도움 됩니다.
    지금 괴로운건 본인 몸이 살려달라고 아우성 치는거예요. 더이상 방치하지 말아달란 뜻이예요. 그 구조를 파악하고 이제 본인을 괴롭게 만드는 일은 멈추시길 바랍니다.

  • 36. 차단
    '26.2.18 6:27 AM (125.179.xxx.40)

    하세요.
    안보는게 방법 입니다.
    자신을 초라하게 만들지 마세요.
    탄탄한 직장 까지 있으셔서
    너무 다행이예요.
    그미친 여자 대우 해준다고 효녀 아닙니다.
    자꾸 정신적으로 병들어요.
    쉽지 않으시겠지만
    방법을 찾으세요.
    딱 강하게 끊고 자존감을 높이세요.
    절대 자책하지 않으셔도 되요.
    지금 가정에 온전히 집중 하셔서
    행복하신 삶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37. ...
    '26.2.18 7:00 AM (175.213.xxx.27)

    전 아직도 후회돼요.
    마지막으로 본 날 그 여자 싸대기를 갈겨주지 않고 참은 것이요.

  • 38. ㅜㅜ
    '26.2.18 8:10 AM (182.212.xxx.41)

    아이구 어린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원글님도 그렇고 자가면역 질환까지 걸린 분과
    비슷한 고통 받으며 버티고 살아내신 분들...
    정말 장하고 꼭 안아주고 싶네요.
    토닥토닥

  • 39. 한 번은
    '26.2.18 8:13 AM (211.36.xxx.195)

    엄마에게 따지고 퍼부으세요.
    그래서 할 말하고 물어보고 그래야 풀려요.
    참기만 하면 두고두고 가슴에 남아 있을 거예요.
    돌아가시면 말 안한게 더 홧병날 거예요.
    왜 그렇게 사셨는지 물론 그것 밖에 안되는 분이라
    그렇게밖에 못사셨겠지만...어쨌든 엄마에게
    할 말은 하고 사과받고 해야 그나마 조금 풀립니다.
    처음에는 사과도 안하고 자기 변명만 할 거예요.
    곁을 안주고 나의 억울함을 자꾸 얘기해주니까
    마지못해 사과도 하고 눈치보더라구요.
    저희 엄마도 사고 많이 쳐서 고생하고 살게 했는데
    자식들이 고생하고 사는 줄 몰랐대요. 참나...
    지금도 엄마에 대해 아무런 애틋한 감정도 없지만
    분노는 그렇게 하고나니 좀 가라앉았어요.

  • 40. 제발
    '26.2.18 8:47 AM (112.169.xxx.180)

    엄마라고 해서 나보다 나이 많고 오래 살았다고 해서
    성숙한 것은 절대 아니다.
    엄마라고 해서 모성애를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ㅡㅡㅡ 그냥 포기하고 살고 있어요.
    장례식장에서 눈물 안날듯요.
    아빠때는 엄청 울었는데
    엄마 돌아가시면 그렇게 울지는 않을듯요.
    모르죠... 제가 먼저 죽을지도.. 저 먼저 죽으면 장례식장에 오지도 말라고는 했는데... 저는 진심이였는데...
    왜냐면 대성통곡할 것 같거든요.
    그냥 대성통곡. 큰 소리내어서 울 것 같아요.
    근데 그 울음을 제가 못받아들일 것 같아서 오지 말라고 했는데.
    제가 나쁜x 같죠? 남들이 들으면 완전 불효녀.
    하지만 저는 대성통곡할 힘이 있으몀 그 힘과 마음으로 자식에게 조금이라도 신경 제대로 쓰라고 하고 싶어요.
    자식에게 제대로 해주지 않았는데 장례식장에서 양심이 있으면 못울죠. 울 자격도 사람에게 있어야 운다는 의미입니다.
    원글님 옆에 계시면 아침에 해장국집 같이가서 따뜻한 밥 사드리고 싶네요
    원글님의 마음을 헤아리지는 못하지만 세상은 넓고 성숙하지 못한 엄마들도 많고 그것으로 인해 고통 받는 자식도 은근 있어요.

  • 41. 부모라
    '26.2.18 8:52 AM (182.211.xxx.204)

    해서 다 옳고 현명하지 않아요.

  • 42. ㅇㅇ
    '26.2.18 9:01 AM (108.180.xxx.241)

    나도 엄마가 평범했음 좋겠고
    —————————————-
    지금 당장 이 생각부터 버리세요. 누가 봐도 엄마가 절대 평범한 사람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바꿀수 없다는걸 받아 들여야지 지금까지의 관계에서 벗어날수 있어요.

    엄마한테 언제 한 번 다 얘기하세요. 내가 도대체 언제 그랬니..니가 이상하다 해서 속이 뒤집어 지더라도 말 하고 나면 미련이 덜 남더라구요. 내가 상처 받았다는걸 나 혼자 마음 속에 간직하지 말고 당사자 살아 있을때 알려주는게 중요해요 미안하다는 답은 기대하지 마시고요.

    그리고 나서는 지금껏 엄마한테 쏟았던 시간,정성,마음, 내 인생 그만 하고 원글님 스스로를 돌보는데 다 쓰세요.
    엄마는 엄마 몫의 인생 살다 가실거고 원글님은 원글님의 인생이 있어요. 얼마나 사랑스럽고 소중한가요?

  • 43. 그런 사람은
    '26.2.18 9:06 AM (116.36.xxx.180)

    절대 안 바껴요. 내가 언제 그랬냐 적반하장으로 나오고 과거에 자식한테 지극정성이었다고 과거 미화합니다. 원글님 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했는데 결국은 그랬어요. 저만 이상한 사람 만들죠. 그냥 보지 마세요. 이게 힘들면 다 쏟아붓고 반응을 보세요. 잠깐 사과해도 그때뿐이고 결국 도돌이표입니다. 안 보는 게 답이에요

  • 44. 위로 드립니다
    '26.2.18 9:09 AM (223.38.xxx.212)

    엄마라는 사람이 차마 진짜 엄마라면 할 수 없는 짓을 했네요ㅜㅜ
    그 모든 시련을 견디어내고 직장 생활까지 잘하고 있는
    원글님이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멘탈이 견디어내기 힘들었을 겁니다
    엄마라는 사람과는 거리두기 하세요!

  • 45. ...
    '26.2.18 9:17 AM (114.204.xxx.203)

    죄송하지만 그 정도면 엄마가 미친ㄴ 이에요
    학교로 내연남 편지라니요
    제발 벗어나요
    저라면 다 퍼붓고 차단합니다

  • 46. ...........
    '26.2.18 9:37 AM (211.250.xxx.147)

    미친년이네요. (미안해요 너무 황당해서)
    내 삶을 가꾸셔야지 왜 그런걸 엄마라고 붙잡고 계시는지 생각해보세요.
    그 사람에게 죽을때까지 이용만 당하실 분 같네요.

    벗어나세요.
    알면서 못벗어나면 그때부터는내탓이 되는거예요.

  • 47. ㅎㅎ
    '26.2.18 10:10 AM (39.7.xxx.186)

    10대때부터 엄마때문에 홧병걸린사람1인추가.

  • 48. happyyogi
    '26.2.18 11:57 AM (115.138.xxx.130)

    그 정도면 연 끊으시죠, 뭘 기대하세요? 이제 스스로를 챙기세요. 그래도 그런 가정에서 잘 크셨어요. 응원합니다!

  • 49. ..
    '26.2.18 12:45 PM (220.71.xxx.57)

    사연들 하나씩 사과받으세요
    아니면 왜그랬냐고 차분히 하나씩 썰을 푸세요

    그냥 돌아가시면 내 화가 더 깊어지니
    꼭 생전에 하나씩 말해야해요

  • 50. ,,
    '26.2.18 1:24 PM (121.182.xxx.113)

    엄마는 미친 ㄴ 입니다
    본인 삶 속에서 아웃시키세요

  • 51. ㅇㅇ
    '26.2.18 8:51 PM (118.235.xxx.125)

    82쿡에만 얘기하세요
    아니면 제미나이한테 얘기하세요

  • 52. ㆍ.ㆍ
    '26.2.18 9:00 PM (118.235.xxx.22)

    이게 실화인지 어이가 없네요

  • 53. ㆍㆍ
    '26.2.18 9:10 PM (118.220.xxx.220)

    충격이네요
    딸한테 그런 편지 심부름을 시키는 엄마라니.
    원글님이 상처 치유를 받으셔야 할것 같아요

  • 54. 차단
    '26.2.18 9:26 PM (124.50.xxx.142)

    하세요.뻔뻔하기가 이루말할수가 없네요.증거로 그때 그 편지 갖고 있었더라면 좋았을걸.

    남편한테 얘기하고 싶으면 외도 얘기는 빼고 말하세요.사이 안좋을때 원글님께 무기로 돌아올수 있어요.친한 사람한테도 말하지 마시고 쳇지피티한테 쓰세요.공감도 잘해주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도 알려주는데 도움되더라구요.

    원글님 토닥토닥

  • 55. ......
    '26.2.18 10:09 PM (39.119.xxx.4)

    저는
    저런 엄마 외면해도 된다고 봅니다
    할만큼 했어요.

  • 56.
    '26.2.18 10:52 PM (59.8.xxx.201)

    남편한테는 말하지 마세요. 엄마의 외도뿐만 아니라 다른것들도요.
    부부가 사이좋을땐 위로해주고 하겠지만, 살다보면 싸우거나 나쁠때도 생겨요.
    그럴때 엄마의 허물이 님에게 돌아옵니다.
    니가 그렇게 커서 지금 이러는구나? 이런식으로.
    물론 남편분이 좋은분이길 바라지만 서로 날을 세울때는 결국 다 본인에게 돌아와요.
    남편분께는 엄마허물 말하지 마세요.

  • 57. ㅇㅇ
    '26.2.19 12:13 AM (121.190.xxx.190)

    저라면 그문자에 옛날일 써가며 욕해줄거에요
    자기만 약먹고 세상이 아름다우면 다인가
    정신병자같은 엄마네요

  • 58. 외우세요
    '26.2.19 12:52 AM (218.48.xxx.143)

    죄송하지만 이렇게 외우세요.
    나의 엄마는 바람나서 딸에게 연애편지 심부름이나 시키는 미친년이다.
    그때 엄마말대로 연애 편지를 썼던 내가 후회된다.
    이제는 미친년이 하는말은 귀막고 듣지 말아야한다.
    윗분들 말대로 원글님 잘못은 없어요. 평범한 엄마 찾지 마세요.
    과거로 힘들어하지 마시고 현재의 원글님 인생에 집중하세요.
    당연히 연락 끊으셔야하고, 연락을 끊지 못하겠다면 연락이 와도 절대 엄마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미친년이니까 냉정하게 대하셔야해요.
    내 엄마라고 생각하면 원글님이 미칩니다. 사람 안변해요. 뭐가 잘못된건지 절대 모릅니다.
    당한 나만 억울하고 분하고 힘들고, 미치는거죠.
    그러니 지금이라도 원글님이 행복해지고 싶다면 엄마를 무시하고 멀리하고 남은 인생 나의 행복을 찾으세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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