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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타령 지긋지긋

조회수 : 3,763
작성일 : 2026-02-17 10:39:45

속마음은 노예면서 뭔 손님에 비유하는지

손님이라면 안 가고 싶으면 안 갈 수 있어야 하는데

아니잖아요? 안 오시는 손님 원망하는 경우도 있나요?

 

요즘은 남의 집 방문 자체를 잘 안하지 않나요?

저도 초대받는 거 달갑지도 않아요.

일단 빈손으로 갈 수가 없고 가면 돕는 시늉

이라도 해야 하는 거..

근데 그렇다고 설거지까지 한다고 하진 않아요.

그냥 먹은 거 씽크대로 옮기는 정도까지..

이것도 짱남

걍 선물 사갈 돈으로 밖에서 만나면 맛있는 거

사먹고 일 시늉도 안하고 즐길 수 있는데

남의 집 가면 그것도 안되니까

그래서 요즘 문화는 집으로 가는 문화가 아닌 듯

 

시가에서 손님도 일한다며 며느리 일시키려는 건 참 얼척없네요.

 

예전에 김영란법이전에 촌지며 선물 바리바리 싸들고

학교 찾아가는 단골 멘트도 그거였죠.

자긴 손님 입장에서 남의 집갈때 빈손으로 안간다

이러면서 선물,촌지를 정당화ㅎㅎ

속마음은 그거 아니면서 내 새끼 잘 봐 달란 거잖아요.

손님 타령 진짜 웃겨요.

IP : 110.15.xxx.19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17 10:48 AM (110.9.xxx.182)

    저는 그들과 가족이라고 생각안해요.
    근데 그사람들은 가족 인가 보죠.
    가. 족같은 소리 하고 자빠짐

  • 2. ..
    '26.2.17 11:13 AM (211.246.xxx.115)

    냉정하게 전 남편에게 얘기해요.
    내 엄마 아빠 아니고 우린 가족 아님.

  • 3.
    '26.2.17 11:14 AM (119.67.xxx.170) - 삭제된댓글

    심지어 왜 손님처럼 앉아있냐 하더군요. 그래서 밖에서 외식하고 머무르는걸 피해요. 경제적으로도 월등한 내자리가 부엌일순 없으니까. 자기딸 앉혀두고 밥차리고 설거지하고 과일깎게 유도하는 사람은 안봐야할 적이지 가족이 아니에요.

  • 4. ..
    '26.2.17 11:18 AM (211.44.xxx.155)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명절상 안차리면 집에서 안모여요
    시어머니는 명절에 아침식사라도 같이 할 수도 있지만
    10년 넘게 시누둘 가족까지 몰려와서 안하네요
    밖에서 식사하고 헤어지니 좋네요
    양가 다 바꿨어요
    노예처럼 나만 힘든거 싫어요

  • 5. ㅇㅇ
    '26.2.17 11:20 AM (14.48.xxx.230)

    나이들은 부모가 밥차려준거 먹고 라는 멘트도 웃겨요
    요즘 60대가 그렇게 늙은 나이인가요
    평소에 밥 차리고 설거지 하고 다하고 살다가
    느닷없이 며느리 오면 늙은 부모가 되나요

    노쇠해서 보호받고 싶은게 아니잖아요
    어른으로서 아랫사람한테 대접받고 싶은게 본질이죠
    그게 설거지인거죠
    설거지 같은 허드렛일도 하면서 아랫사람이 알아서 기라는거
    그러니
    아랫사람 취급말고 손님으로 접대하면 서로 자존심 상할것도
    없고 기분 안상한단 얘기죠

  • 6.
    '26.2.17 11:26 AM (106.101.xxx.160) - 삭제된댓글

    명절에 시누와 밥먹게 세팅하는게 시누가족 밥차리란 거였더라고요. 외식이나 하고 헤어져야죠.

  • 7. 평생
    '26.2.17 11:45 AM (142.189.xxx.51)

    자기 아들은 밥 해다바치고도 설거지한번 안 시켰으면서 남의집 귀한딸은 밥해줬는데 설거지 안한다고 손님이냐고 노발대발. 자기자식 밥해줄땐 멀쩡하다가 며느리만 들어오면 상노인으로 둔갑.

  • 8.
    '26.2.17 11:53 AM (106.101.xxx.160) - 삭제된댓글

    내먹은거 설거지는 할수 있는데 시누는 못하게 하는건 참을수 없죠. 밥 같이 못먹죠. 숟가락 놓는것도 못하게 하고 내가 시누 먹은것도 설거지하고 과일도 깎으라하니 상대 못하죠.

  • 9. 빈손
    '26.2.17 12:41 PM (118.235.xxx.85)

    빈손으로 가는거는 피차간에 예의없는거고
    친구집에가더라도 치우는 시늉하는건 당연한거고
    실제론 설거지 하지도않았는데
    그걸 노예로 취급한다는건 피해의식같네요.

  • 10. ㅇㅇ
    '26.2.17 1:12 PM (118.235.xxx.250)

    친구는 이래라 저래라 가풍따지며
    나를 하대하지 않아요

    친구는 노동력에 돈까지 따박따박 받아가지
    않아요

    친구는 내가 아프거나 사정이 생겼다고 하면 위로해주고 챙겨주고 배려해주지요

    친구는 애초에 나의 노동력이 필요한 집초대를
    안해요. 근사한 곳에서 대접해줍니다.

  • 11. 우리친정
    '26.2.17 2:35 PM (203.128.xxx.74)

    올케부터 손님대접 해주라고 엄마를 달달 뽀끄세요
    그럼 그게 돌고돌아 내차지가 올거에요

  • 12. 친구랑
    '26.2.17 2:53 PM (118.235.xxx.85)

    시댁이랑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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