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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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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으로 우리 네식구

Good 조회수 : 2,649
작성일 : 2026-02-17 09:58:07

설 보내 봅니다

종가 맏이이고 결혼하고 삼십여년 종가 맏며느리로 사촌 팔촌까지 다 드나들다가

작년에 시엄니 돌아가시면서 싹 정리하고 처음 맞는 차례

세상에 명절이 이리 간단하고 부담 없을 수 있너요 하하하

아들 둘에게 세배 받고 카톡 송금으로 세뱃돈 보내고 나니 끝

기분 좋아 차례주 한잔 마시고

기분 좋아 룰루랄라입니다

 

 

IP : 220.78.xxx.2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6.2.17 10:24 AM (1.236.xxx.114)

    눈물이나더라구요
    허리 끊어질것같이 며칠전부터 청소하고 장보고 상차리고 ㅠ
    명절연휴 이 좋은 시간들을 그렇게 수십년보냈구나

  • 2. ㅎㅎ
    '26.2.17 10:46 AM (223.38.xxx.12)

    츅하드려요 고생하셨어요
    올 명절은 시어머니도 힘드신지 담엠 안한다고하시네요 음식을 본임맘이니 알라서 하시겠죠

  • 3. 아무리
    '26.2.17 10:54 AM (180.65.xxx.21)

    수십년 제사 지내고 뭐해도
    결국 이렇게 끊겨지는 걸 모르셨겠죠.
    고생하셨습니다.

  • 4. 저도
    '26.2.17 11:26 AM (59.7.xxx.50) - 삭제된댓글

    저도 25년만에 해방 됐습니다. 큰며느리가 하기 싫다고 하니 제사, 명절 다 없어졌네요. 어제 남편이랑 종로 나들이가서 치킨에 맥주 한잔 하며 감격했네요. 이런날이 오다니.. ㅋㅋㅋㅋ 하면서요. 다시 어린시절의 기다리던 명절이 되었네요.

  • 5.
    '26.2.17 12:00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그동안 고생하셨어요
    근데 시작은아버지 포함 시가쪽 사돈의 팔촌까지 친척들이 반항 야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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