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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이 못 걷는 50대 초반.덴마크 여행 가능할까요?(자전거대여 해주나요)

ㅇㅇㅇ 조회수 : 3,022
작성일 : 2026-02-16 17:57:14

 

다리가 안좋아 많이 못 걸어요. 

그래도 꼭 근시일 내에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싶어요. 

혼자 갈거구요, 영어회화는 가능해요. 

 

덴마크 코펜하겐은 자전거 대여가 될까요? 

제가 버킷 리스트 중 하나가 덴마크 가보기였거든요.

스페인 이런곳은 너무 넓을것 같아서요. 덴마크 코펜하겐은 지루한가요? 

주로 카페 방문이 다일까요?  유튜브 보면 뭐가 많이는 없는것 같아서요.

다녀오신분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175.113.xxx.6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펜하겐다녀왔음
    '26.2.16 6:04 PM (31.17.xxx.201) - 삭제된댓글

    언제 몇박 몇일로 가시니요?

  • 2. ㅇㅇㅇ
    '26.2.16 6:14 PM (175.113.xxx.60)

    날 좋은 5월이나 6월에 4박 5일 정도 가보려구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가게 좋아하고요 벼룩시장 구경하는거 좋아하고 이쁜 카페에서 디저트 먹는거 좋아합니다.
    궁전은 다른 나라에서 구경많이해서 패스하려고 해요. 다리도 안좋아서. 최대한 자전거로 움직이려고요.

  • 3. ..
    '26.2.16 6:15 PM (223.49.xxx.183)

    버킷리스트면 자유여행으로 꼭 가세요.
    다리 아프면 카페나 벤치에 앉아있으면 되죠.

  • 4. ...
    '26.2.16 6:24 PM (1.235.xxx.222)

    4박 5일은 너무 짧지 않나요? 오가면서 비행기만 20시간이 넘는데.. 자전거 대여는 돼요. 어플 받아 대여하는 법 찾아보고 가세요. 유럽 어디나 돼요. 근데 엊그제 아이랜드서 주차비 내려고 안내판 어플 다운 받으니 가짜를 위에 붙여놓은 거라 피싱되서 바로 몇 백 날린 뉴스 보니까 무섭긴 하네요. 자전거 대여는 어플 필수라... 자전거 타는 법도 미리 숙지하세요. 복잡하진 않아도 우리와 다른 나름의 규칙이 있으니까. 네덜란드가 최고고 덴마크도 못지 않게 자전거가 발달했더라고요.

  • 5. 나리
    '26.2.16 6:34 PM (222.237.xxx.83)

    자전거 대여가능하고 자전거도로 잘 되어있어요
    코펜하겐역에서 기차로 스웨덴 말뫼마을도 다녀오셔요,
    거기도 하루 갈만해요
    저도 일주일 혼자여행했어요

  • 6. 자전거...
    '26.2.16 6:35 PM (93.160.xxx.130) - 삭제된댓글

    자전거 익숙하신 분이 아니라면 권하고 싶지 않아요.
    공원 근처에서 타는 것은 괜찮겠지만요.

    자전거는 현지인들에게 자동차와 같은 이동수단이라서 자전거 전용 도로에서는 운전자만큼 예민하게 구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좌회전, 우회전할 때 미리 수신호 주기, 보호장구 착용하기, 자전거 탈 때 핸드폰 만지지 않기(교통 단속 걸립니다) 등등 주의 사항이 많아요. 도심 한가운데라도 우회전 Blind spot에서 대형차가 옆에 있는 경우 인사 사고가 나는 경우도 있고요.

    코펜하겐 카드 사서 관광지 입장 할인, 교통수단 무제한 이용이 더 나을 듯 합니다.

    스페인과 덴마크는 결이 많이 다른 여행지이니. 유튜브 보시면서 어떤 여행을 내가 원하는지 고민하시면 답을 얻으실 수 있을 듯 해요. 식도락, 건축물 즐기고 싶다-스페인. 돈이 좀 들더라도 북유럽 특유의 식문화, 정서, 디자인 등등을 느끼고 싶다-덴마크

  • 7. 히어리
    '26.2.16 6:50 PM (211.234.xxx.45)

    코펜하겐 깔끔하고 이뻐요.
    운하 투어 배 도 타시고
    걷는 길( 자동차 통행 불가 ) 길 있어요.
    물가가 사악하게 비싼거 말고는
    북유럽 낭만은 가득 하더라고요.
    사람도 사이즈 커요.
    결론은 역시나 유럽에 작은 한나라 더군요.

  • 8. ㅇㅇ
    '26.2.16 6:58 PM (116.43.xxx.115)

    코펜하겐 추천해요!!

    자전거 어플로 빌릴 수 있어요. 평소에 자전거를 자주 타셨던 분이면 강추하고요.

    코펜하겐 주요 관광지가 다 몰려 있어서 걷는 것도 할 수 있으실거예요.

    자전거 탈 줄은 알지만 평소에는 안 타봤다 하시면 걸어다녀보세요.

    힘드시면 중간중간 버스나 지하철 타시거나 카페에서 좀 쉬어가셔도 되고요.

    코펜하겐에서는 자동차보다 자전거를 더 많이 탄다고 할만큼 권장하는 교통수단이라

    다들 자전거를 빨리 타고 잘 타기 때문에 자전거가 능숙하지 않은 사람이 자전거 도로 나가면

    딱 면허 금방 따고 도로 나간 초보운전자 같은 입장됩니다.

    물론 초보들이 어설프게 길 막으면 잘 타는 사람들에 알아서 피해가긴 합니다만

    개중에는 짜증내거나 욕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 9. . . . .
    '26.2.16 7:00 PM (218.239.xxx.96)

    덴마크는 아니지만
    네덜란드 갔을 때 자전거대여 하려다 말았어요
    자전거나라 답게 많은 사람들이 타고 다니던데
    여행자입장에선 좀 속도가 높여보여 안빌렸어요
    사고라도 나면 어쩌나 해서요

    대여하시면 조심해서 타세요^^

  • 10. 저도 비추
    '26.2.16 7:09 PM (220.117.xxx.100)

    북유럽 여러번 갔었는데 코펜하겐이나 암스테르담 이런 도시에서 사람들이 자전거 엄청 타는데 거기 사는 교민들도 어른 자전거는 못 빌린다고 하더군요
    제일 낮은 안장의 자전거도 한국인들 체형으론 엄두도 못 낼 정도로 높아서 애들 자전거 빌려야 한다고..
    그리고 도시에는 자전거 도로가 정해져 있고 그 도로에서는 자동차처럼 지켜야할 룰이 있고 그걸 어기면 범칙금도 있고 철저하더라고요
    보행자도 자전거 도로 함부로 건너다 사고나면 무조건 보행자 책임이고 멋모르고 한발짝 들어서면 소리지르고 욕먹기 일쑤예요
    한적한 공원에서 널널하게 자전거타는 스타일과는 다르더군요
    자전거 도로법 익히고 속도 따라 맞춰 타는건 쉽지 않을듯요
    쉬운걸 떠나서 스트레스 받을듯
    도시는 예쁘고 조용하고 다니다 쉬고 박물관 다니고 예쁜 샵들 구경하고 하긴 좋아요
    코펜하겐 같은 경우 공항 호텔 잡으면 공항에서 지하철 타고 시내 나가고 뉘하운 가고 가게나 거리 다니며 야외에서 해산물과 맥주 마시고 하면 분위기는 좋아요
    저는 네덜란드가 제가 좋아하는 미술관과 박물관이 많아서 훨씬 좋았는데 코펜하겐 위주로 널널하게 보신다면 4박5일이면 모자라지 않을듯 해요
    저같은 사람은 이틀 이상 보내기엔 심심하고 다른 도시나 나라로 가겠지만 각자 목적이 다르니...

  • 11. ....
    '26.2.16 8:14 PM (211.228.xxx.30)

    경제적인 이유로나 정책적으로나 자전거 친화적인 도시이긴 한데요, 도심의 자전거도로는 차도와 비슷한 느낌예요. 다들 집중해서 쌩쌩 질주하는 터라 관광객 모드로 설렁설렁 여유있게 탔다간 엄청난 정체와 민폐가 될 거예요.
    혼자서 자유여행이니 누구랑 보조 맞출 필요 없잖아요. 도보가 힘들면 체력에 맞게 일정을 빠듯하게 잡지 말고 하루 한두곳에만 집중, 중간에 카페나 식당 등 앉아 쉬는 식으로 다니면 되지 않나요? 체류기간에 맞춰 선불 교통패스 카드 구입해서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으로 이동하시고요.

    코펜하겐 가신 김에 기차로 1시간쯤 거리에 있는 루이지애나 미술관도 다녀오세요.

  • 12. ...
    '26.2.16 8:48 PM (112.148.xxx.119)

    저도 독일 갔을 때 자전거들이 엄청 커서 깜짝 놀랐어요.
    독일 평균 키가 크다고 알고 있었지만
    사람 봤을 때보다 자전거 봤을 때 크기 차이가 훨씬 커요.
    우리나라 자전거보다 20프로쯤 큰 느낌.

  • 13. 잘못걷는데
    '26.2.16 8:56 PM (180.71.xxx.214)

    해외를 갈 수 있나요 ?

  • 14. 저도
    '26.2.16 9:37 PM (110.139.xxx.89)

    가보려구요
    루이지애나 미술관!

  • 15. ㅇㅇ
    '26.2.17 3:23 PM (116.43.xxx.115)

    원글님! 저는 자전거 타기 어렵다고 글 남긴 사람이예요.
    혹시나 제 글 때문에 용기를 잃으셨을까봐 추가로 적어요.

    타기 어려운 건 맞지만 못 탈 정도는 아니예요.

    코펜하겐 한 달 살기 하면서 한 번 타봤는데요.
    그 경험을 말씀드릴게요.

    저는 키가 작아서 성인 자전거는 못 탔고
    현지에 사는 분이 당근에서 어린이 자전거를 구해줘서 탔어요.

    제가 잘 못 타는 걸 스스로 아니까 자전거 도로에서 조금 타다가
    통행에 방해가 되는 것 같으면 인도로 자전거 끌고 올라와서 서 있거나 끌고 갔어요.

    자전거 도로에서는 길 중간 말고 약간 인도쪽으로 붙어서 천천히 갔어요.
    그럼 잘 타는 덴마크인들이 쏙쏙 피해가더라고요.

    저도 걷는 거 진짜 안 좋아하고 오래 못 걷는 사람이었는데
    코펜하겐 가니까 잘 걸을 수 있었어요.

    거리가 예쁘고 특히 하늘이 너무 파랗고 높아서 컨디션이 좋아지더라고요.
    코펜하겐 관광지가 다 붙어 있는 것도 장점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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