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기없는 사람 친구없는 사람

ㅇㅇ 조회수 : 2,904
작성일 : 2026-02-16 10:21:47

원글인 저도 인기 없어요 

학창시절 인기있는 친구 왕부러웠고요

하지만 절친은 지금도 서너명 있어요 

음..어느 정도 절친이냐면요

이사 멀리간다고 한번 보자하면

가장비싼 한우집에서 고기 구으며 기다려요

제가 오면 많이 먹으라고  사줘요

다른 친구는 친정엄마처럼 직접만든

마른반찬 바리바리 집에갈때 무겁게 ㅋ

2년에 한번 만나든 3년만에 만나든

그 공백만큼 수다꺼리가 쌓여요 

이런 관계가 그냥 거저 나오는 게 아네요

 

친구 힘들고 어려울 때 찾아가

야시장에서 떡볶이 오뎅먹으며 그시절 나누고

들어주고. 목돈도 빌려주고 .

남편과 아들도 엄청 친해요 카톡도 하루 몇번을 수시로 주고받고. 차에 안경두고왓다고 하면 금방도 화장실 다녀오는 척하면서 휘리릭 가져다 줘요.

저는. 남편 먼 데 직장일로 가게되면 바득바득 운전 픽업해줘요

돈 문제?  결혼 직전 카드빚잇으면 이자나간다고 제가 벌어모은 돈으로 당장 갚고 새출발했어요 지금까지도 서로간 통장의 경계선이 없어요. 부족해보이면 서로 이체하죠

 

요사이 취미모임에서 2년넘게 알게된 지인

 정나미가 안가요

본인 왈

자기 직장 다닐 때  지인들, 그만두고 나오면 

남남이더라~

학창시절 친구도 막상 만나면 데면데면한다  주절주절

깍쟁이같고 눈치없는 본인의 문제일 듯한데 그 자체도 모른다는 게 진짜진짜 눈치없음 

그 얘기를 못해주고 반복되는 그 타령 들어주기도 분위기 칙칙해짐

 

단돈 천원 손해?보는 거 싫어하고

어딜 가도 자기 위주 

목소리크고. 그럴만한 능력이 있어

주도적이라면 그러려니 싶은데 

매력 없는 사람이 나대니 별로 가까이하고프지  않은 캐릭. 

또 볼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

아마 자기 지인들 다 그렇지 않을지

IP : 220.87.xxx.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통
    '26.2.16 10:56 AM (106.101.xxx.73) - 삭제된댓글

    인복 없는 이는

    그냥 걸으래요.
    사람 만나도 똑같다고..

    방송 나오는 그 잘생긴 젊은 역술가분이

  • 2. 영통
    '26.2.16 10:59 AM (106.101.xxx.73)

    인복 없는 이는

    그냥 걸으래요.
    사람 만나도 똑같다고..

    방송 나오는 그 잘생긴 젊은 역술가분이

    우리 걸읍시다..

  • 3. ..
    '26.2.16 11:03 AM (1.235.xxx.154)

    걸으라고 했어요?
    저는 이렇게 해석하고 싶네요
    사람만나서 잃을 게 많은 사람은
    자연의 혜택을 입으라는 말로 들리네요
    걸으면서 자신이 단단해지지 않겠어요?
    한시간 두시간 어딜 걷겠어요?
    산에 가야지
    ..
    관악산 가라고 하더라구요
    유퀴즈에 나와서
    제가 예전에 아이데리고 한의원에 갔는데
    거기서도 저와 제 아이 등산다니라고 했거든요

  • 4. ㅇㅇ
    '26.2.16 12:08 PM (106.101.xxx.102)

    반찬척척해주는 지인이나
    소고기사주는 지인이라
    목돈빌려주는 님이나
    제가보기엔 곳간에서 인심나는거같네요
    저도 있으면 팍팍해주고싶은데

  • 5. ㅇㅇ
    '26.2.16 12:16 PM (180.230.xxx.96)

    친구 많은건 그속을 봐야 해요
    저도 주변에 친구많다고 아주 성격이 좋구나 했는데
    오랜 친구인데도 여태 몰랐던 면이
    알고보니 친구가 호구더라구요 물질적은 아니고 다른쪽에서..
    근데 참 센스없어 그맇게 사나 싶더라구요
    새롭게 알고 헠 해냈네요

  • 6. 인복의
    '26.2.16 12:23 PM (211.36.xxx.205)

    해답을 50년이 지나서야 깨달았는데요
    얼굴 표정에서 사람이 모일지 안 모일지 결정나더라고요
    환하게 웃고, 밝게 미소짓고, 반응 잘하고,
    거기다 질투없는 예쁜 말을 하면 사람이 안 붙을 수가 없더라는 걸
    깨달았어요
    제가 눈웃음이 예쁜데 이걸 깨닫지를 못해
    눈웃음을 많이 쓰질 못했어요
    지금 쓰려니 주름이 자글자글 ㅜㅜ
    젊을 때 많이 쓸 걸 너무 안타까워요
    그래도 깨달음대로 남은 생을 살아가려 해요

  • 7. ㅇㅇ
    '26.2.16 12:43 PM (211.234.xxx.198) - 삭제된댓글

    ㄴ 맞아요 같은 여자가 봐도 사랑스럽단 생각이
    확 드는 분이 있더라고요
    또 한가지, 무거운 문을 2초라도 먼저 가 자기가 열어주는 센스 별거 아닌데 그 배려 보고 이래서 인기가 많구나 했죠

  • 8. ㄴㄴ
    '26.2.16 12:55 PM (211.234.xxx.198)

    ㄴ 맞아요 같은 여자가 봐도 생글생글 웃는 낯.사랑스럽단 생각이
    확 드는 분이 있더라고요
    또 한가지, 같이 이동 중 무거운 문을 2초라도 먼저 가 자기가 열어주는 센스!!
    별거 아닌데 그 배려 보고 이래서 인기가 많구나 했죠
    마지막으로 알고보니 2찍인데
    그 정치성향을 얼마나 노련하게 잘 숨기고
    기분나쁘지 않게 거부감없이 드러내던지~
    너무나 다방면에 똑똑한데 닥쳐서야 영어가 수준급인 줄 알게 하던지~

  • 9. ... .
    '26.2.16 2:54 PM (183.99.xxx.182)

    어디서 들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학교 졸업하고 사귄 친구는 친구가 아니라 아는 사람이래요

  • 10. ..
    '26.2.16 5:17 PM (211.234.xxx.106) - 삭제된댓글

    소고기 구워줄 때 반찬 바리바리 싸줄 때 님은 뭘 해주셨나요.
    그냥 생기지 않는다니 님도 뭔가 해줬을 건데 궁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6188 재건축 광명 하안주공1단지 참견 좀 해주세요 5 부동산 2026/02/21 1,438
1796187 산책 안나가고 뭐하는겨! 3 .. 2026/02/21 2,272
1796186 이제라도 대형어학원 보내야할까요? 12 ㅁㅁ 2026/02/21 1,578
1796185 식세기 서비스 못고치면 수리비... 4 ... 2026/02/21 1,308
1796184 결국 강남 아파트도 현금부자가 아닌 대출이 올렸었네요. 25 허황 2026/02/21 4,076
1796183 은함량 Ag900 5 ㅇㅇ 2026/02/21 1,043
1796182 남자들은 여성이 독박으로 일하는 차례상 문화를 아무렇지 않게 생.. 16 ........ 2026/02/21 3,381
1796181 식당하는것도 힘들겠어요 11 ... 2026/02/21 4,075
1796180 마음아플때 타이레놀이 효과 있다고 하잖아요 13 ---- 2026/02/21 4,130
1796179 나이들면 진짜 몸이 점점 뻣뻣해지는 것 같아요. 6 ... 2026/02/21 2,601
1796178 코스트코 커클랜드 버터는 안나오나요? 6 2026/02/21 1,553
1796177 버거킹맛있는햄버거 추천해주세요 11 ,, 2026/02/21 1,776
1796176 배우 조보아, 결혼 1년여 만에 첫 아들 출산 5 ㅁㄴㅇ 2026/02/21 5,598
1796175 종로나 강남에 반지 늘이는데 추천해주셔요 2 ... 2026/02/21 837
1796174 올해 50 됐는데 13 늙은여자 2026/02/21 4,621
1796173 면단위 시골에서 살 때, 먹거리는 어떻게 하는지 18 연풍성지 2026/02/21 2,712
1796172 초고층 아파트 사는데 너무 불편해요 38 2026/02/21 21,400
1796171 노화...라는게 참.. 4 에휴 2026/02/21 4,072
1796170 집값 떨어졌다는데 왜 내가 보는 곳은 신고가 21 집가 2026/02/21 3,004
1796169 옷 입기 참 애매하고 힘드네요 11 간절기 2026/02/21 3,968
1796168 권순표 프로그램에 나간 2분뉴스 2 추천합니다 2026/02/21 1,803
1796167 오래된것만 주는 시어머니 23 .. 2026/02/21 4,849
1796166 고딩들 세뱃돈 배틀? 7 귀엽다 2026/02/21 1,644
1796165 갱년기가 오고 시모에 대한 생각이 15 ... 2026/02/21 3,859
1796164 스케일링 후 입냄새가 없어졌어요 13 ㅇㅇ 2026/02/21 4,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