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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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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없는 사람 친구없는 사람

ㅇㅇ 조회수 : 2,728
작성일 : 2026-02-16 10:21:47

원글인 저도 인기 없어요 

학창시절 인기있는 친구 왕부러웠고요

하지만 절친은 지금도 서너명 있어요 

음..어느 정도 절친이냐면요

이사 멀리간다고 한번 보자하면

가장비싼 한우집에서 고기 구으며 기다려요

제가 오면 많이 먹으라고  사줘요

다른 친구는 친정엄마처럼 직접만든

마른반찬 바리바리 집에갈때 무겁게 ㅋ

2년에 한번 만나든 3년만에 만나든

그 공백만큼 수다꺼리가 쌓여요 

이런 관계가 그냥 거저 나오는 게 아네요

 

친구 힘들고 어려울 때 찾아가

야시장에서 떡볶이 오뎅먹으며 그시절 나누고

들어주고. 목돈도 빌려주고 .

남편과 아들도 엄청 친해요 카톡도 하루 몇번을 수시로 주고받고. 차에 안경두고왓다고 하면 금방도 화장실 다녀오는 척하면서 휘리릭 가져다 줘요.

저는. 남편 먼 데 직장일로 가게되면 바득바득 운전 픽업해줘요

돈 문제?  결혼 직전 카드빚잇으면 이자나간다고 제가 벌어모은 돈으로 당장 갚고 새출발했어요 지금까지도 서로간 통장의 경계선이 없어요. 부족해보이면 서로 이체하죠

 

요사이 취미모임에서 2년넘게 알게된 지인

 정나미가 안가요

본인 왈

자기 직장 다닐 때  지인들, 그만두고 나오면 

남남이더라~

학창시절 친구도 막상 만나면 데면데면한다  주절주절

깍쟁이같고 눈치없는 본인의 문제일 듯한데 그 자체도 모른다는 게 진짜진짜 눈치없음 

그 얘기를 못해주고 반복되는 그 타령 들어주기도 분위기 칙칙해짐

 

단돈 천원 손해?보는 거 싫어하고

어딜 가도 자기 위주 

목소리크고. 그럴만한 능력이 있어

주도적이라면 그러려니 싶은데 

매력 없는 사람이 나대니 별로 가까이하고프지  않은 캐릭. 

또 볼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

아마 자기 지인들 다 그렇지 않을지

IP : 220.87.xxx.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통
    '26.2.16 10:56 AM (106.101.xxx.73) - 삭제된댓글

    인복 없는 이는

    그냥 걸으래요.
    사람 만나도 똑같다고..

    방송 나오는 그 잘생긴 젊은 역술가분이

  • 2. 영통
    '26.2.16 10:59 AM (106.101.xxx.73)

    인복 없는 이는

    그냥 걸으래요.
    사람 만나도 똑같다고..

    방송 나오는 그 잘생긴 젊은 역술가분이

    우리 걸읍시다..

  • 3. ..
    '26.2.16 11:03 AM (1.235.xxx.154)

    걸으라고 했어요?
    저는 이렇게 해석하고 싶네요
    사람만나서 잃을 게 많은 사람은
    자연의 혜택을 입으라는 말로 들리네요
    걸으면서 자신이 단단해지지 않겠어요?
    한시간 두시간 어딜 걷겠어요?
    산에 가야지
    ..
    관악산 가라고 하더라구요
    유퀴즈에 나와서
    제가 예전에 아이데리고 한의원에 갔는데
    거기서도 저와 제 아이 등산다니라고 했거든요

  • 4. ㅇㅇ
    '26.2.16 12:08 PM (106.101.xxx.102)

    반찬척척해주는 지인이나
    소고기사주는 지인이라
    목돈빌려주는 님이나
    제가보기엔 곳간에서 인심나는거같네요
    저도 있으면 팍팍해주고싶은데

  • 5. ㅇㅇ
    '26.2.16 12:16 PM (180.230.xxx.96)

    친구 많은건 그속을 봐야 해요
    저도 주변에 친구많다고 아주 성격이 좋구나 했는데
    오랜 친구인데도 여태 몰랐던 면이
    알고보니 친구가 호구더라구요 물질적은 아니고 다른쪽에서..
    근데 참 센스없어 그맇게 사나 싶더라구요
    새롭게 알고 헠 해냈네요

  • 6. 인복의
    '26.2.16 12:23 PM (211.36.xxx.205)

    해답을 50년이 지나서야 깨달았는데요
    얼굴 표정에서 사람이 모일지 안 모일지 결정나더라고요
    환하게 웃고, 밝게 미소짓고, 반응 잘하고,
    거기다 질투없는 예쁜 말을 하면 사람이 안 붙을 수가 없더라는 걸
    깨달았어요
    제가 눈웃음이 예쁜데 이걸 깨닫지를 못해
    눈웃음을 많이 쓰질 못했어요
    지금 쓰려니 주름이 자글자글 ㅜㅜ
    젊을 때 많이 쓸 걸 너무 안타까워요
    그래도 깨달음대로 남은 생을 살아가려 해요

  • 7. ㅇㅇ
    '26.2.16 12:43 PM (211.234.xxx.198) - 삭제된댓글

    ㄴ 맞아요 같은 여자가 봐도 사랑스럽단 생각이
    확 드는 분이 있더라고요
    또 한가지, 무거운 문을 2초라도 먼저 가 자기가 열어주는 센스 별거 아닌데 그 배려 보고 이래서 인기가 많구나 했죠

  • 8. ㄴㄴ
    '26.2.16 12:55 PM (211.234.xxx.198)

    ㄴ 맞아요 같은 여자가 봐도 생글생글 웃는 낯.사랑스럽단 생각이
    확 드는 분이 있더라고요
    또 한가지, 같이 이동 중 무거운 문을 2초라도 먼저 가 자기가 열어주는 센스!!
    별거 아닌데 그 배려 보고 이래서 인기가 많구나 했죠
    마지막으로 알고보니 2찍인데
    그 정치성향을 얼마나 노련하게 잘 숨기고
    기분나쁘지 않게 거부감없이 드러내던지~
    너무나 다방면에 똑똑한데 닥쳐서야 영어가 수준급인 줄 알게 하던지~

  • 9. ... .
    '26.2.16 2:54 PM (183.99.xxx.182)

    어디서 들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학교 졸업하고 사귄 친구는 친구가 아니라 아는 사람이래요

  • 10. ..
    '26.2.16 5:17 PM (211.234.xxx.106) - 삭제된댓글

    소고기 구워줄 때 반찬 바리바리 싸줄 때 님은 뭘 해주셨나요.
    그냥 생기지 않는다니 님도 뭔가 해줬을 건데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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