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곳보다 우연히 예기치않게
접한 식당이나 우연히 만난 사람
우연히 들른 곳에서 보석같은 경험할때가 있지 않나요
그래서 항상 여행갈때는 정답을 들고가기보다는
질문을 들고가자 그러는데요.
유명한 곳보다 우연히 예기치않게
접한 식당이나 우연히 만난 사람
우연히 들른 곳에서 보석같은 경험할때가 있지 않나요
그래서 항상 여행갈때는 정답을 들고가기보다는
질문을 들고가자 그러는데요.
나름이죠 정답지 찾아서 꼭 쥐고 가는 사람에게는 그 우연성에 기대는게 불안하고 무계획으로 보일수 있죠
아 저도 모험 좋아하고 발길 닿는 대로 가보자 스타일이에요
돌로미티 산행 중 악천후로 산장에 발묶여
5시간. 같은 테이블 앉게 된 미국인 여성2분과
수다 떤 경험 사진도 찍엇고요 넘 좋은 추억
저도 그런 여행 좋아해요. 잠깐 만난 사람과 수다 떠는 것. 날씨가 요란하면 재미난 일도 생기고. 산토리니에서 폭풍에 갇혀 동갑내기 미국여자 일본여자랑 셋이 수다 떨다가 지금도 페이스북으로 소식 봅니다.
제가 여행중 제일 좋아하는 부분중 하나예요. 길게는 어쩌다 말몇마디에 마음이 통해서 반나절정도 같이다니고 맥주도 한잔했어요. 대화 서로 버벅거렸지만 신기하게 통하더라구요^^ 짧게는 싱가폴 보타닉가든에서 떨어진 꽃 꽂고다니다가 똑같이 꽂은 아줌마랑 한참 웃고 대화하기도하고. 홍콩항쟁때 우리나라 광주혁명 같이 얘기하던 우연히 만난 현지인, 호주에선 유학온 라오스 대학생과의 쉽지않은 인생얘기… 흔치는 않지만 여행의 묘미같아요.
그렇게 만나서 결혼도 하고...
자꾸 여행가게 되요
혼여를 좋아하는 이유기도 하고..
둘 셋 혹은 친구끼리 가면 다른 사람이 끼어들 자리가 없기 마련인데 혼자 다니면 혼자 온 사람들 혹은 무리들과 어울리기 쉽거든요
꼭 같이 논다는 의미보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여행이라는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끼리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것들이 많으니 그걸 매개로 다른 세상의 다른 문화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새롭게 만나고 경험하는거죠
예상치 못한 것들이 곳곳에 숨어있는 여행이라서 더 재미있어요
멕시코시티 비행기 내리려고 기다리는데..
좌석에 앉아있던 저에게 일행이 일어나라고해서 일어나다 비행기 천장 짐 넣는곳에 그대로 헤딩 ㅡ.ㅡ ;;
내 옆에서 줄서던 훈남.. 빵터져서 웃었..
나도 따라 웃고 다 웃고.. 코메디 ㅋㅋ
입국심사 짐찾을때까지 놀림당했네요 ㅎㅎ
그 훈남분 미소가 가끔 떠올라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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