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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안인데~~

스릴러 조회수 : 2,679
작성일 : 2026-02-14 19:48:40

ㅇㅊ에서 ㅊㅈ가는 버스를 탔어요.

기사님이 자리점검 후 시동켜자마자 버스안 불을 껏어요.

중간자리쯤 20대후반이나 30대초반인 남자 2명이 냐란이

앉았는데  큰소리는 아니지만 조금 거슬릴정도로 수군거려요.

기시님이 조용히 해달라고 큰 소리를 쳐요.

그렇지만 2명은 계속 수군거려요.

10분쯤 가다가 기사님이 불을 다 켜고 다시 언짢은듯 다시

조용히좀 하라고 더 큰소리를 쳤어요.

남자 둘이는 계속은 아니지만 가끔씩 히히덕거리거나 의자를 확 제쳐서 뒤에분이 다른 빈자리로 옮겼어요.

그 뒤로 계속 긴장감이 흘러요.

 

저는 뒤에서 조용히 숨죽인채 혼자 소설을 쓰고 있어요.

만약 기사님이?그 두명중 하나가 충동적으로 사고를 치면

의자밑으로 바로 숨어야하나~

유리창을 깨야하나~

벌써 휴대폰은 진동으로 해놨고 여차하면 의자밑으로 들어가 112로 신고도 하려구요..

 

아직까진 조용하네요.

도착이 40분쯤 남았는데 무사히 내리면 아아 한잔 먹을려구요.

 

 

IP : 211.234.xxx.1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우
    '26.2.14 7:53 PM (175.124.xxx.132)

    글만 읽어도 제 심장이 쫄깃쫄깃해지는 느낌..
    목적지까지 무사 도착을 기원합니다~

  • 2. ㆍㆍ
    '26.2.14 7:56 PM (118.220.xxx.220) - 삭제된댓글

    아이쿠 글에 현장감이 느껴지네요
    작작좀 하지
    무사히 도착 하실거예요

  • 3. 남자들은
    '26.2.14 8:14 PM (106.101.xxx.26) - 삭제된댓글

    철도 없고 매너도 없고
    운전기사는 신경질적이고
    승객들은 피로도 높아지고 스트레스 받고
    뭐하는 건지

  • 4. 운전기사가
    '26.2.14 8:17 PM (117.111.xxx.6) - 삭제된댓글

    마이크로 손님들 피곤한 저녁이니 조용히 해주세요.
    하던데요. 기사가 저럼 무서워 으쩐대요.

  • 5. 나이불문
    '26.2.14 8:18 PM (58.29.xxx.96)

    성별불문
    무개념들 많아요
    기사님 짜증나시겠어요

  • 6. 도착
    '26.2.14 8:56 PM (106.101.xxx.231)

    잘 하셨나요? 아아 드시고 계실까요?

  • 7. ㅎ 넘 재미나요
    '26.2.14 11:04 PM (116.41.xxx.141)

    현장중계를 어쩜 이리 리포트를 잘하실까 ㅎ

    어제 탄 버스안
    아줌마가 계속 스피커폰으로 전화
    기사님이 2번이나 주의를 준건데도 계속함
    앞뒤 아줌니들 좀 알려나주지 ㅜ
    드디어 자기 지목한거 알아듣고 미안하다말하면서
    아이고 지 사생활 동네방네 다 알렸다면서 계속 궁시렁 ..

  • 8. ...
    '26.2.15 3:13 AM (175.119.xxx.68)

    인천 청주 버스인가봐요
    아직 잘 시간도 아니고 저녁인데 기사님 조금의 대화도 용납 안 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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