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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약 암에 걸렸는데..

조회수 : 5,231
작성일 : 2026-02-14 19:28:30

제가 만약 암에 걸렸는데

누가 여기 저기 말하고 다니는 거 싫을 것 같은데요..

지인의 소식을  다른 사람으로부터 들었어요.

누구 소식 들었냐

갑상선암인데 2월말에 수술하기로 했다

그나마 갑상선이라 낫다는 식으로요.

원래 친했던 사람인데 요즘은 서로 뜸하긴 했지만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아무리 갑상선암이지만 놀랬을거고 맘도 힘들지않았을까요ㅜ

소식 듣고 일단 저는 모른 척 할게요 했는데요

이 상황해서 계속 모른 척 하기도 글코

본인한테 직접 들은 것도 아니라 

먼저 아는 체 하기도 망설여지네요ㅜ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몰라서요.

제가 너무 많이 생각하는걸까요.

전해준 사람은 제가 친하다고 생각해서 알려준거겠죠..

 

IP : 119.70.xxx.4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14 7:32 PM (122.38.xxx.150)

    암수술전엔 무조건 잘먹어야해요.
    체력전이거든요.
    그게 신경쓰일 정도로 친한 지인이면
    저라면 명절인데 어디서 소고기 선물이 많이 들어왔다며 가져다주겠어요.

  • 2. 암환자예요
    '26.2.14 7:33 PM (223.62.xxx.109)

    모른척해주는게 좋을것같아요

  • 3. 사람마다
    '26.2.14 7:35 PM (118.235.xxx.66)

    생긱히는게 달라서 모른척 하길 원했음
    저처럼 입닫았을겁니다

  • 4. Oo
    '26.2.14 7:35 PM (14.52.xxx.45)

    저도 암환자인데 이래서 주변에 말안해요. 걱정해주는척 여기저기 옮기고 다니는거 싫어요.

  • 5. ...
    '26.2.14 7:36 PM (222.236.xxx.238)

    모른척 하시는게 나을듯요. 조심스러워서요.

  • 6. 자기는
    '26.2.14 7:44 PM (59.1.xxx.109)

    그런일 안당해서 다행이다
    그런말하며 씨부리고 다니는 사람 맗음

    종교 모임에서 그런거보고 정떨어졌어요
    그런일 안당한 자기들은 하나님케 감사드린다나

  • 7. ,,,
    '26.2.14 7:55 PM (61.43.xxx.113) - 삭제된댓글

    저는 암환자인데 상관없어요

  • 8. ㆍㆍ
    '26.2.14 7:59 PM (118.220.xxx.220)

    남의 불행을 걱정을 가장 한 가십거리로 떠들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어디나있죠

  • 9.
    '26.2.14 8:15 PM (119.70.xxx.43)

    전해준 분이 나쁜 분은 아니에요..^^;

  • 10. ...
    '26.2.14 8:25 PM (58.231.xxx.145)

    어머니 암걸리셨을때
    사람들이 병문안이랍시고 와서 구경!!!하고
    한마디씩 입보태는거 너무 싫다고 하셨어요.
    자연스럽게 오픈될일인데 본인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한거같아요. 아는체 마시기를...

  • 11.
    '26.2.14 8:49 PM (119.70.xxx.43)

    근데 솔직히 수술한다는 얘기까지 듣고
    끝까지 모른 척 하기도 힘들 것 같아요ㅜ
    제 지인이랑 그 전해준 분이
    얼마전에 만났다는데
    알리기를 싫어하는 것 같으면
    저한테도 얘기를 전하지 않았을 것 같기도 하거든요.
    계속 생각해보니
    제가 모른 척 한다는 게
    이상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글솜씨가 없어서 표현하기가 힘드네요ㅜ

  • 12. ..
    '26.2.14 8:59 PM (42.23.xxx.131)

    저는 상관 안하겠어요.
    병은 소문내라는 말도 있잖아요?
    제가 암이라고 고소하다 여길 ㄴ은
    본인도 못쓸병에 안전하지 않을테고
    제가 암이라고 걱정하고 완쾌를 빌어줄 사람은
    삼대에 걸쳐 복받을 거에요. ㅎㅎ

  • 13. ..
    '26.2.14 9:04 PM (220.80.xxx.222)

    저희아빠 암이었을때 시어머니가 여기저기 시댁사람들한테 말하고 다녀서 연락도 안하는 시댁 사람이 전화해서 위로한답시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는데 진짜 화났어요.

  • 14. ..........
    '26.2.14 9:35 PM (211.225.xxx.144)

    친구. 지인이 아프면 서로 연락을 하고
    돈을 걷어서 봉투를 주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밥도 사주고 간식도 사주고 합니다
    2달전에 30대 미혼 딸이 수술을 하게 되어
    입원을 했습니다
    A친구는 병문안 왔는데 간식과 돈봉투를 주기에
    안받을려고 했더니 너 주는것 아니다 딸한테
    주는거다 했습니다
    B친구는 안부 전화 자주하고 퇴원후 딸 먹이라고
    과일 한상자 선물을 주고 간병하느냐고 애썼다고
    저한테 밥을 사주었습니다
    C친구도 저한테 밥먹자 하면서 배추김치와
    동치미가 맛있어서 가져왔어 딸 먹여~
    저는 친구들이 기도도 해주고 딸이 큰병이
    아닌데도 저와 딸을 챙겨 주는것 고마웠어요
    저도 누가 아프다고 소리를 들으면 기도 해주고
    간식 사가지고 병문안 가서 봉투 합니다
    퇴원하면 밥도 사고..

  • 15. 말은
    '26.2.14 9:35 PM (99.241.xxx.71)

    소용없고 위의 답글처럼 소고기 좋은거라도 선물로 들어왔는데 너무많네..
    나눠먹자고 주고오면 그래도 그 관심이 힘이 될거 같아요
    말은 줄이고 지갑 여는게 정답인건 여러 상황에서 진리같아요

  • 16. 스위트맘
    '26.2.14 9:42 PM (1.229.xxx.211)

    사람마다 달라요 어쨌든 알게됐고 계속 맘이 쓰인다면 문자나 톡 보내고 선물 보내세요 잘 챙겨 먹어야하니 고기도 좋구요 절대 홍삼 버섯류 등등 건강식품은 보내지 마세요
    작은 선물로는 롤케잌도 좋았어요 냉동실에 쟁여두기에 좋아요 제 경험담입니다

  • 17. 왜요
    '26.2.14 10:02 PM (121.190.xxx.190)

    친한 사람이라 먼저 안 사람이 전한건데 걱정하면서 고기나 죽 시켜먹으라고 배민상품권이라도 부쳐주면 좋은거 아닌가요...
    모른척하기도 신경쓰일것 같은데요

  • 18. 짜짜로닝
    '26.2.14 10:22 PM (182.218.xxx.142)

    저 4월에 갑상선 전절제 앞둔 갑상선암 환자인데
    그럴 거 같아서 아~~무에게도 말 안 했어요.
    12월에 발견했는데도요.
    진짜 수술 전날까지 할 거 다 하고 입원하려구요.
    가족한테도 말 안함 ㅋㅋㅋㅋ
    4월 초에 말하려구요ㅡ

  • 19. 아니
    '26.2.14 11:04 PM (211.252.xxx.70)

    본인 입에서 나온거잖아요
    남말 듣기 싫으면 그냥 치료받으면 되잖아요
    본인이 그냥 치료받을 경우 누가 알아요
    본인이 말하고 싫다니

  • 20. 친정엄마가
    '26.2.15 9:02 AM (175.202.xxx.174)

    나르라 동네방네 암걸린 딸둔 불쌍한 엄마 코스프레하고 다니길래
    좁은동네라 그러지 말라 정중하게 얘기했는데
    왜!!!병은 알리랬어!!!! 꽥꽥 거리는데 혐오감만 올라옴요.
    딸 암소식 들으면 보통 엄마들은 안타까워 울지 않나요?
    바싹 마른 눈알을 드리밀며 우울증약을 먹어선지 자긴 눈물이 없다고ㅎㅎ
    친동생(외삼촌) 치질 수술 병문안 가서는 오버하면서 움.
    평소 불쌍한척 연기하면서 잘 울어요. 최강 나르.

  • 21. . .
    '26.2.15 9:52 AM (221.143.xxx.118)

    불행은 말 안하는게. 결국 남들 위로 받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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