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댓글이 넘 좋은 글이 있어 본문은 삭제합니다

ㅇㅇ 조회수 : 2,402
작성일 : 2026-02-14 17:36:21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넘 소중하고 뜻깊은 댓글이 있어서

본문은 삭제합니다

 

 

IP : 110.10.xxx.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14 5:37 PM (118.235.xxx.199)

    그게 그사람 밥벌이라 생각하세요
    싫긴 하지만, 그래 너도 일이니 어쩌겠니 싶어요

  • 2. ...
    '26.2.14 5:48 PM (118.235.xxx.19)

    저는 마트 판촉사원은 거부감이 안드는데
    그럴듯한 이름으로 소비자 기만하는 보험TM이
    너무 싫어요.
    얼마전에 남편이 심각하게 전화 통화를 하길래
    어디냐니까 보험조정센터 법인이라는 거예요
    남편이 순순히 묻는말에 다 대답해주고 있길래
    이상해서 스톱시키고 바꿔달래서 통화해보니
    그냥 흔한 보험판매전화...

  • 3. ㅇㅇ
    '26.2.14 5:48 PM (211.234.xxx.243)

    네 저도 불편하더라고요
    그런데 그 분의 일이 그거여서.. 홍보하지 않고 가만히 서있기만 하면 안된대요

  • 4. ..
    '26.2.14 5:49 PM (223.39.xxx.45)

    "네, 좀 볼게요". 내지는 "이거 사오랬어요."
    그 정도로 해요.
    윗분 말씀처럼 그 분 밥벌이니 뭐라겠어요.
    내가 한 번 너그러우면 되지요.

  • 5.
    '26.2.14 5:52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부담되고 다른 곳 먼저 보다가 다시 가서 고르네요

  • 6. 55세
    '26.2.14 6:00 PM (125.182.xxx.24)

    저도 옷집이든 마트든 그런 분 불편해서
    일부러 멀~~~리 피해갔어요.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분들의 직업이 그런거라 생각이 들면서
    태도가 수용적으로 바뀌었어요.

    오늘 아침 이마트 문 열자마자
    식재료 사러 갔는데
    진짜 아수라장 난리 부르스...
    신선재료 후다닥 담고
    재빨리 계산대로 가고있는데
    카레 판촉하시는 분이 저를 잡고 홍보를 하는데
    제가 갈까봐 말이 점점 빨라지려는 순간
    저 살게요. 마침 사야 해요. 하는 순간
    너~~무 안도하는 표정으로
    어떻게 하면 최대 할인인지 설명해주시며
    서비스로 판촉용카레 하나 더 주셨어요.
    결국 4봉지 사게되어 위생팩에 넣어 달라했더니
    순식간에 옆 매대 위생팩 가져오셔서 담아주시니
    제가 넘 고맙더라고요.

    고맙습니다 말하고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했더니
    저보고 얼굴도 예쁜데 말도 너무 예쁘게 한다며
    세상 환한 얼굴로 좋아하시는데

    사실 제 얼굴이 이뻐봤자 얼마나 이쁘겠어요.
    사람들이 화난 얼굴로 맨날 핑핑 돌아서거나
    물건 사준다며 하대하는 사람들 천지인데
    가벼운 인사나눔한 제가 잠깐이나마
    그분의 1분을 잠시 환하게 해줬으니
    순간 이뻐보였을거에요.

    아주 작은 말 한마디에
    얼굴 살아나는 그 분을 보니
    저도 덩달아 힘이나서
    지금까지 계속 혼자 주방에서 일했어요.

    나이가 들어가니
    깍쟁이 같던 저도
    많이 유해지는 느낌입니다.

    원글님도 그럴 때가 어느 순간 올 수도 있을거에요.

  • 7. 판다댁
    '26.2.14 6:21 PM (140.248.xxx.3)

    이어폰꼽고 다닙니다^^

  • 8. 나옹
    '26.2.14 9:26 PM (112.168.xxx.153)

    정말 따뜻한 댓글이네요. 원글님도 댓글님도 감사합니다.

  • 9. 125.182님
    '26.2.14 10:35 PM (116.125.xxx.62)

    삶을 사는 태도가 참 좋네요.
    원글님도 이런 좋은 댓글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10.
    '26.2.15 2:42 AM (118.235.xxx.190)

    그러게요 그분들도 직업인데
    어쩌겠어요. 그냥 필요치않으면
    피해가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8089 "남은 건 지방 아파트 3채와 1.4억 빚더미".. 14 ... 2026/02/14 5,008
1788088 초2, 7세)제 근무시간 어떤게 좋을까요? 8 ㅇㅎ 2026/02/14 1,044
1788087 이거 무슨병 같으세요? 8 ... 2026/02/14 3,174
1788086 이재명이랑 문재인의 차이는 (부동산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역량 .. 28 ㅇㅇ 2026/02/14 3,290
1788085 처음 받아 보는 관리비 15 2026/02/14 3,842
1788084 민희진 판결.. 그럼 다 들고 튀어야 배임 인정되는건가요? 25 .. 2026/02/14 2,241
1788083 냉부해 재밌는 편 좀 부탁해요~~ 12 ... 2026/02/14 1,693
1788082 유튜브 영상 보는 소음에 한 마디 했어요 2 병원 대기중.. 2026/02/14 1,412
1788081 유치원 고민 좀 들어주세요 ㅠㅠ 11 dd 2026/02/14 1,331
1788080 박선원 의원, 간절히 호소드립니다 17 ... 2026/02/14 2,613
1788079 유난히 어렵다고 느껴지는 요리 있나요 14 ㅇ ㅇ 2026/02/14 2,832
1788078 저는 매번 친정 갔다 시댁 다시 가서 시누이 봐야했어요. 11 ........ 2026/02/14 3,800
1788077 일리야 말리닌이 당연 금메달일줄알았는데..8위.. 7 의외 2026/02/14 2,035
1788076 엄마와의 관계가 힘들어요.~ 10 .. 2026/02/14 2,501
1788075 김선태 머리 안 감고 다녀요 2 .. 2026/02/14 4,143
1788074 대상포진 4 겨울 2026/02/14 1,208
1788073 Animal spirits 2 2026/02/14 1,021
1788072 아들 부부와 여행 중 남편 자세 20 가족 여행 2026/02/14 6,715
1788071 중딩 남자애들은 엄마이름 부르면서 놀린대요 16 ..... 2026/02/14 2,753
1788070 재미나이가 제겐 변호사보다 더~ 10 벼농 2026/02/14 1,936
1788069 부모님 돌아가신 분들, 형제 만나러 지방 가나요? 4 귀성길 2026/02/14 2,805
1788068 치질수술 후기 25 00 2026/02/14 2,935
1788067 김민석과 정청래의 차이.jpg 18 챗지피티가알.. 2026/02/14 2,319
1788066 재민아이 4 .. 2026/02/14 2,003
1788065 한숨 9 연두연두 2026/02/14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