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의원처럼 강한 추진력 을 가졌으나 동시에 잦은 진영 이동이나 투쟁적 이미지 로 인해 정치적 리스크를 자초하는 스타일은 심리학과 조직 행동론 관점에서 몇 가지 전형적인 그룹으로 묶어볼 수 있습니다.
**'고위험 고수익(High Risk, High Return)'**을 추구하는 성격 특성들이 결합된 결과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주요 그룹핑 키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성취 지향적 마키아벨리즘' (Achieving Machiavellianism)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성향입니다. 이 그룹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실용주의의 극단화: 신념이나 의리보다 '지금 당장 이기는 법'이나 '나의 영향력을 키우는 법'에 집중합니다.
예측 불가능성: 전략적 유연성이 너무 높다 보니, 대중이나 동료들에게는 '일관성 없는 기회주의자'로 비쳐 신뢰 자본(Trust Capital)을 깎아먹는 결과를 초래하곤 합니다.
2. '반항적 자기주장' (Rebellious Self-Assertion)
심리학적으로 **'심리적 반발(Psychological Reactance)'**이 강한 유형입니다.
권위와의 충돌: 조직의 질서나 주류의 논리에 순응하기보다, 그것을 들이받음으로써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합니다.
독고다이 프레임: 스스로를 '부당한 권력에 맞서는 투사'로 정의하지만, 조직 생활이 필수인 정치권에서는 협상력을 잃고 고립될 위험이 큽니다.
3. '자기 과신 편향' (Overconfidence Bias)
자신의 판단력과 상황 통제 능력을 실제보다 높게 평가하는 경향입니다.
손절 타이밍의 실기: 본인의 논리가 완벽하다고 믿기 때문에, 대중의 비판이나 정세의 변화를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치부합니다.
도박사적 기질: 판이 불리해질수록 더 강한 베팅(자극적인 발언, 극단적 진영 변경)을 통해 상황을 반전시키려다 오히려 자멸적인 경로(Self-destructive path)로 들어서기도 합니다.
요약: 왜 '패배하는 길'처럼 보일까?
정치에서 승리하려면 **'확장성'**과 **'안정감'**이 필요한데, 위 스타일들은 **'선명성'**과 **'타격감'**에만 치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