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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대화

ㅇㅈㅇ 조회수 : 2,175
작성일 : 2026-02-14 16:19:58

40후반 늙어가는 부부인데요

오늘 무슨 대화중에 남편이 그럽니다

항상 명절때마다 큰댁에서 제사후 밥먹고 세배하고 바로 급하게 처가에 가서 본인 친척들 얼굴 못봤다고.

그래서 저도 그랬지요. 나도 결혼전에는 우리 큰큰댁, 큰댁 제사 다 가서 음복하고 친척들 만났는데 결혼후 못봤다고. 큰엄마 탕국도 결혼후 못먹었다고.

그랬더니 어이없다는 듯 항상 무슨 말만 하면 나는~~어쩌고 이래서 대화가 안된대요.

그냥 대화를 안해야겠어요

객관적으로 좋은 사위이고 아빠지만 한번씩 뼛속깊은 유교사상이 거슬립니다.

 

IP : 58.227.xxx.2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집서
    '26.2.14 4:31 PM (1.236.xxx.114)

    결혼한 늙은 조카 차암~ 반갑겠다
    남자들 진짜 이기적임

  • 2. ..
    '26.2.14 4:38 PM (110.15.xxx.91)

    남편아 너만 친척 있는 거 아니다 여자들은 결혼하면 명절에 친가 친척 만날 일이 없다
    결혼하면 자기 가족 챙겨야지 뭐가 아쉬워서 타령이냐

  • 3. ㅌㅂㅇ
    '26.2.14 4:38 PM (182.215.xxx.32)

    관계의 균형성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 사람들하고는 대화가 안 돼요

  • 4. ㅇㅇ
    '26.2.14 4:48 PM (112.166.xxx.103)

    오래간만에 친척들 볼 수 있는 날 아닌가요
    번갈아 가시면 될 듯

  • 5. ㅇㅇ
    '26.2.14 5:48 PM (58.227.xxx.205)

    댓글달아주신분들 다 감사합니다!
    이제 다 옛일로 시댁도 친정도 이제 그 많던 제사들 없애고. 30여명씩 우루루 다니며 제사모시고 또 다음집가고 제사모시고 이런 일들도 사라지고 친척들 모일일이 결혼과 장례말고는 없네요. 그 시절 고생하신 저희 엄마와 큰어머니들. 새언니들. 큰댁 형님. 시댁 큰어머님 모두 고생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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