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엄마 생각하면 가슴답답

구름 조회수 : 4,194
작성일 : 2026-02-14 12:07:08

친정이 시댁보다 잘 살아요

시댁에선 받은거 없지만 시어머니가 인품이 좋으셔서 통화하면 기분 나쁜 일이 없어요

지금은 90세 치매심해서 저희집 근처 요양원에 모셨구요

친정은 엄마보다는 아버지가 딸들 많이 도와주세요  

저희는 차도 두대 사주시고 애들 교육비 생활비 등 많이 지원해주세요 

엄마는 아들바라기라 아들만 해주길 바라니 아버지가 딸 둘을 엄마 모르게 챙기세요

엄마는 일년에 한번 300씩 주면서 돈보태서 금목걸이 하라고 주는게 끝

근데 전화통화하면 뭔가 기분이 나빠요

둘째딸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다는 둥

육개장이라도 사다드리면 이런거말고 비싼거 좀 사오라는 둥

예전에는 아들 딸 중 저만 용돈도 자주드리고

비싼음식 사드리고 좋은음식 사다나르고 했는데

정말 마음이 안내켜서 못하겠어요

제가 성질이 못된건지

저런 소리하니 전화도 하기 싫고 만나기도 싫어요

 

IP : 121.183.xxx.13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래서
    '26.2.14 12:11 PM (221.149.xxx.36)

    자식에게 재산 줘도 욕먹는군요
    오히려 재산 안주는 시댁은 욕 안먹나요

  • 2.
    '26.2.14 12:34 PM (211.36.xxx.221)

    아버지가 쓰는 돈이 엄마랑은 상관없는 건가요?
    그돈이 그 돈 아님?

  • 3. 단순히
    '26.2.14 12:34 PM (125.183.xxx.121)

    재산 얘기를 하려는게 아닌듯 한데...
    첫댓글이 참 박복하다.

  • 4. ...
    '26.2.14 12:39 PM (58.79.xxx.138)

    아니..금목걸이 하라고 300주는것도
    생각해주는건데요

  • 5. 첫댓인데
    '26.2.14 12:41 PM (221.149.xxx.36)

    결국 돈을 줘도 기분을 조금이라도 나쁘게 하는 말을 하거나 같이 재산받은 다른 형제랑 조금이라도 차별을 하면 욕먹는건 매한가지...
    이러면 차라리 자식들에게 아무것도 공평하게 안주는 시부모는 욕을 덜 먹냐는 뜻입니다.
    물론 최악은 자식들에게 아무것도 안주면서 기분나쁘게 뭐 해달라는 부모일것이고
    최선의 부모는 자식들에게 많이 주면서 기분좋게 대해주고 차별도 안 하는 부모겠지만
    최선과 최악이 아니라면 차라리 아무것도 안주고 욕도 안 먹는게 나은가 해서요.

  • 6. ㅎㅎ
    '26.2.14 12:43 PM (58.225.xxx.208)

    돈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
    돈만받으면 아무 문제없다는 댓글들

  • 7. 기대치
    '26.2.14 12:52 PM (121.133.xxx.125)

    다르잖아요.

    시가ㅡ 줄돈 없다. 인품만 좋아도 땡큐
    친가ㅡ받을돈 많은데..꼴랑 3백 준다.

    돈 문제 아닌거 같지만
    돈이 기본치 입니다.

    예전에는 좋은 선물 했는데 요즘 육개장
    친가에서 차에 교육비에 생활비에..다 해주는데

    기분까지 맞추어 주길 요구하다니
    기대치가 너무 높은거 아닐까요?

    친가도
    아무것도 안해주어도

    이 어려운 세상 잘 살아주어
    참 대견하다는 말을 무한반복해도
    불만이 없으셨을까요? 궁금합니다

  • 8. 원글
    '26.2.14 12:53 PM (121.183.xxx.138)

    쓰다보니 친정엄마 흉보는것같지만 속풀이라
    제나이 50대 저정도 말뿐이겠어요?
    최근 저리 말씀한거고
    아버지가 딸 도와준거 알면 난리나니 몰래 도와주시는거고
    전화만 하면 트집잡힐까 최소한의 대화
    부담되네요

  • 9. ..
    '26.2.14 12:54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 잔소리 싫으면 지원받은거 모두 토해내고 연락안하면 돼요
    지원이 억이 넘고 앞으로도 계속 지원해줄듯한데도...육계장정도는 직접 끓여서 갖다들릴거 같은데...
    어지간한 시어머니라면 친정지원때문에 암말 안하고 요양원도 스스로 잘~갈듯.

  • 10. 비교
    '26.2.14 1:08 PM (121.133.xxx.125)

    비교당하는거 싫다면서

    아무것도 안해준 시모가 더 나은 거잖아요.

    아버지 최선
    어머니는 차선. 차악 중 뭘까요?

    차악이라고 보시는거에요?

    자녀들은요.

  • 11. 에구
    '26.2.14 1:10 PM (118.235.xxx.160)

    여기 이상하게 돈 준다면 막 설설 기고 니가 다하라는 댓글 달려요
    자식이 셋인데 딸 둘은 그나마도 뒤로 지원 받고 그중에서도 원글님한테는 엄마가 한 해에 용돈 300 주면서 스트레스 푼다는 얘기 아니예요? 그럼 서운할만 하죠
    나머지 자식 둘은 고급 자식이고 난 하급 자식이라 감정 쓰레기통 서비스를 해줘야 하나 이런 생각 들거 같은데
    이제 하지 마세요 아버지 입에나 들어가겠다 싶으면 그때나 좀 사다 나르고요

  • 12. 설설기라는게
    '26.2.14 1:16 PM (121.133.xxx.125)

    아니라
    아버지는 차 두댜. 생활비. 교육비 다 지원 해주셨다잖아요.

    70대 경제구조가 아버지 명의일텐데

    저거 다 증여세내고 해주신것도 아닐텐데

    따님분이 욕심이 과하시다는 생각입니다

    저거 다 증여세 내고
    해주신거 아니잖아요.

  • 13. ㄹㅂ오
    '26.2.14 1:17 PM (175.193.xxx.86)

    너무 돈돈 하지 말아요 댓글아주머니들
    한국사람들 진짜 돈에 미쳐서 돈주면 뭐라도 할 기세네요
    사람만 놓고보면 돈없는 시어머니가 더 좋을수있어요
    아들에 미쳐 거기에 다 쏟아붓고 딸에겐 적선하듯 던져주고 자기발밑에 부리려하잖아요
    심보고약한 할머니들 많아요

  • 14. 여기서
    '26.2.14 1:30 PM (118.235.xxx.160)

    증여세 얘기가 왜 나와요 세 자식 중에서 딸이라서 1차 차별 받고, 그중에서도 만만한 둘째라 2차로 이중으로 차별 받아서 속상하단 얘기인데.
    저도 요새 82에 글 쓰면 갑자기 돈 받으면 무조건 잘하라는둥 뭐가 아쉽냐는 둥 이런 댓글 보고 상처 받았는데 여기서도 우르르 보니 짜증나네요. 연에 300으로 감정 쓰레기통 노릇에 딸 노릇 해달라고 하면 그 어느 곳에서도 받아주지 않아요

  • 15. 원글
    '26.2.14 1:48 PM (121.183.xxx.138) - 삭제된댓글

    댓글 달려다 말았는데요
    제 마음은 평소 말과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거였어요
    시어머니 제게 한푼 못주셨지만 형편이 그런걸 어쩌겠어요
    주1회 남편 바쁘면 혼자라도 요양원 찾아가서 치매라 기억도 못하시지만 뵙고오는 30분, 1시간이 부담스럽지 않아요
    그런데 항상 비교하고 트집잡고 나무라는데에는 돈이고 뭐고 소용없더라는거죠
    돈이야 30년 맞벌이로 저도 부족한게 없어요
    그래도 마음 고쳐먹고 좋아하시는거 방금 배달시켜드렸네요
    나도 자식에게 말한마디로 부담스런 존재가 되지말자고 다짐합니다

  • 16. 원글
    '26.2.14 1:56 PM (121.183.xxx.138)

    제게는 돈보다 평소 말과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거였어요
    시어머니 제게 한푼 못주셨고 외아들이라 저희돈 많이 들어갔지만 형편이 그런걸 어쩌겠어요
    결혼후 시골주택 불편해도 그려러니했고 빙원비 가전제품 들어갈때도 할 수 없다 생각했어요
    결혼 30년간 기분 나쁜 말씀 한번 못듣고 이해한다 괜찮다 너거만 괜찮으면 됐다 아픈데는 없나 밥먹었나 니건강이 최고다 이런 말씀만 하셨어요
    지금도 주1회 남편 바쁘면 혼자라도 요양원 찾아가서 치매라 기억도 못하시지만 뵙고오는 30분, 1시간이 부담스럽지 않아요
    그런데 항상 비교하고 트집잡고 나무라는데에는 돈이고 뭐고 소용없더라는거죠
    돈이야 30년 맞벌이로 저도 부족한게 없어요
    그래도 마음 고쳐먹고 좋아하시는거 방금 배달시켜드렸네요
    나도 자식에게 말한마디로 부담스런 존재가 되지말자고 다짐합니다

  • 17.
    '26.2.14 2:06 PM (118.235.xxx.60)

    원글님 원글님이 만만한 자식이라 그런 거고요 내가 안 만나면 모를까 그분은 변하지 않아요 원글님한테 다른 자식들 뒤치닥거리까지 해달라고 했으면 했지

  • 18. 대부분 가정에서
    '26.2.14 2:50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아들사랑은 엄마
    딸 사랑은 아빠라고 하니까

    인정하고 사는게 맘이 편해요

  • 19. ..
    '26.2.14 4:45 PM (182.220.xxx.5)

    연락도 하지말고 돈 삼백도 받지마세요.

  • 20.
    '26.2.14 4:54 PM (121.167.xxx.7)

    세상에나.. 돈을 기준 삼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습니까.
    돈 얘기가 아니잖아요.
    자식을 그자체로 인정하고 응원해주는 부모를 바라는 거잖아요. 차별 없이 응원해주는 거요. 인정해주고.
    원글님 참 귀한 마음 가진 사람인데,
    친정 어머니는 당신이 가진 보물을 못보시는 분이군요.

  • 21. go
    '26.2.14 6:27 PM (218.50.xxx.217)

    원글님 좋은 사람이에요
    잘 하려고 애쓰지 마시고 맘 가는 대로 하세요
    아버지께는 감사하는 마음 표현하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4897 서울 단독주택 밀고 빌라지은 다주택자 11 2026/02/15 3,761
1794896 부동산 찌라시래요 86 …………… 2026/02/15 30,432
1794895 21년만의 룰라 국빈방문인데 의총날짜 변경한 정청래 7 ㅇㅇ 2026/02/15 1,746
1794894 시가에 먼저가면 친정갈때 뭐 주시나요? 17 ..... 2026/02/15 3,345
1794893 겨울을 동남아에서 보내요 5 50 2026/02/15 3,432
1794892 원가족 우선인 남자 특징 15 병적이다 2026/02/15 4,541
1794891 동치미에 거품이 생기는데 괜찮은 건가요? 3 ... 2026/02/15 1,129
1794890 메모리 제왕의 시대가 도래했다 1 2026/02/15 1,797
1794889 평생 뱃살없이 사시는 분들 비결이 뭔가요. 29 .. 2026/02/15 7,590
1794888 집값 올랐다고 노통.문통.을 그렇게 욕을 해대더니 40 ㅇㅇ 2026/02/15 4,265
1794887 다른곳은 미세먼지 안전문자 오나요? ㅇㅇ 2026/02/15 633
1794886 세신샵 가보신 분 계신가요? 8 ^^* 2026/02/15 2,103
1794885 돼지갈비하시거든 매운찜으로 해보세요 14 ㅁㅁ 2026/02/15 3,344
1794884 저 핸드폰으로 버스 결제하는거요 13 2026/02/15 3,095
1794883 발지압하면서 제자리뛰기하는 기구.........괜찮나요? 스스 2026/02/15 855
1794882 뉴이재명은 본인들 과거 세탁용 같네요 28 .. 2026/02/15 1,533
1794881 5.9 이후 매물잠김 현상에 대한 대통령의 다음 아이디어는 뭔가.. 7 dd 2026/02/15 1,473
1794880 장지동 파크하비오 맛집 있나요? 5 호텔 2026/02/15 1,076
1794879 칼에 손가락 베었을 때 4 처치 2026/02/15 1,447
1794878 치매시모랑 끝없는 대화 16 치매시모 2026/02/15 5,211
1794877 개3마리 입양첫날 잡아먹은 할아버지 14 2026/02/15 4,322
1794876 창피하지만 두달만에 목욕을했어요 48 d 2026/02/15 19,099
1794875 삶은 꼬막이 너무 차가운데 어떻게 데울까요? 4 ... 2026/02/15 1,119
1794874 이ㄱㅈ 스텝퍼 일반이랑 트위스트 많이 다른가요? 4 ㅎㅎ 2026/02/15 978
1794873 신인규는 반명민가 친명인가 14 2026/02/15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