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영어공부하러 어학원에 다닌지 2달째입니다.

천천히 조회수 : 3,179
작성일 : 2026-02-13 16:53:59

먼저 영어공부가 필요한지 아닌지를 말씀드리는 글은 아닙니다.

 

공부를 시작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생각이 들어서 올려봅니다.

영어공부를 3년정도 동네복지관에서 일주일에 두시간씩 했구요..

 회화수업이였는데 수업시간에 선생님도 영어로 수업을 안하시고 간단한 문법설명을 주로 했어요.

서로 영어로 말을 주고 받고는 거의 해보지않았어요.

3년정도 다니니 초급은 너무 지루하고 중급으로 옮겨서 들으니 수준이 너무 높아서 알아듣지도 말을 하지도 못하는 이상한 영어공부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도 해외여행가면 간단한 회화로 물건사고 이동하고 주문하고는 다 합니다.

 

말을 못하니 답답하고 실력은 안늘고.. 글을 읽으면 다 이해하고 글을 쓰는건 얼추합니다.

큰마음 먹고 근처에 어학원에 등록을 했어요.

하루에 4일을 한시간씩 원어민과 수업합니다.

가보니 이제 고등학교 이제 졸업한 학생들이 많아서 나이많은 아줌마가 돋보기쓰고 공부도 못한다고 생각할까

싶어서 날마다 공부하고 갑니다.

처음엔 하루에 4시간씩 공부했고 지금은 2시간쯤? 공부합니다.

초보반이여서 인칭에 따른 동사변화나 시간에 시간에따른 동사변화로 짧은 질문과 대답하기와 주제별 질문하기를 주로 합니다.

이게 눈으로 보고 쓰는것보다 그냥 말로 하는건 어렵더군요.

50넘어 학원에 가면서 처음엔 이게 무슨 사서 고생인가 싶고 

남들은 편히 노는데 나는 뭐하나 생각했지만

60넘어 그래도 영어좀 하는 할머니가 목표여서 1년은 다녀보렵니다.

아이들과 공부하는것도 재밌어요.

영하12도의 아침에 멀리서 지하철타고 공부하러 오는 아이들이 너무 예뻐요.

이글 읽고 도움이 되시는 분들이 계시면 

또 글 올릴께요.

IP : 58.29.xxx.16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응원
    '26.2.13 5:01 PM (124.53.xxx.50)

    응원합니다

  • 2.
    '26.2.13 5:06 PM (119.193.xxx.110)

    부럽습니다
    저도 영어 잘 하고 싶은데 ᆢ
    꼭 목표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 3. 어학원은
    '26.2.13 5:09 PM (223.38.xxx.64)

    어디있나요?
    요즘은 시사,민병철 이런곳은 없는거 같아서요
    하루 네기산은 해야 느는것 맞는거 같아요
    용기주시네요~^^

  • 4. 원글님
    '26.2.13 5:13 PM (119.69.xxx.20)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멋진 분이네요..응원합니다^^

  • 5. 천천히
    '26.2.13 5:15 PM (211.217.xxx.86)

    학원은 삼육어학원을 다닙니다.
    작년에 이사를 했는데 집근처여서 도보로 10분거리예요.
    이동은 부담이 없어서 그래도 마음을 먹을수 있었어요.
    2주에 한번씩 시험이 있고 생전처음 ppt도 만들고 지금은 연휴다음에 마지막 기말고사 준비하고 있어요.
    완전 학생입니다.

  • 6. 천천히
    '26.2.13 5:20 PM (211.217.xxx.86)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받고 꼭 1년은 채워볼께요.^^

  • 7.
    '26.2.13 5:25 PM (116.43.xxx.143)

    원글님 저 삼육어학원 가까워서 안그래도 다닐까 고려중인데
    어떤 수업 코스 들어가신거에요?
    저도 그런게 더 필요할 거 같아서요

  • 8. 해달^^
    '26.2.13 5:29 PM (114.207.xxx.183)

    격하게 응원합니다.
    매번 해외여행 갔다오면 꼭 영어 공부 더해야지!!하면서 결심하지만..이내 사르르~~다시 언제 그랬냐는듯 공부할 마음을 놓아버리는데..
    대단하시네요~
    저도 다시 한번 의지를 다져봐야긋어요.

  • 9. 천천히
    '26.2.13 5:30 PM (211.217.xxx.86)

    You too can speak english. 1단계 입니다. 레벨테스트도 있으니 시험보시고 단계에 맞게 시작하세요.

  • 10. ..
    '26.2.13 5:39 PM (1.235.xxx.154)

    대단하세요
    저희때도 삼육인기있는 학원이었어요

  • 11. 멋지십니다
    '26.2.13 5:39 PM (59.7.xxx.113)

    뭐가 되었든 한다는게 중요하죠.

  • 12. 미드를
    '26.2.13 6:16 PM (180.71.xxx.214)

    보시고 대사를 외우는 걸 강추합니다

    특히 시트콤이요
    대화 수준이 낮고 대사가 짧아서 따라하기 쉬워요

    책에 있는 대사는 어차피 실 생활에 별로 안쓰여요

  • 13. 영어
    '26.2.13 8:27 PM (116.46.xxx.184)

    윗님 시트콤 추천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3882 인터넷에서 금반지 사도 되나요? 4 ㅇㅇ 2026/02/14 1,685
1793881 시댁 때문에 이혼고민입니다 80 ... 2026/02/14 21,376
1793880 6개월 체류 방법 2026/02/14 941
1793879 대통령 “나도 1주택자 관저는 내 집 아냐” 133 와 리건정말.. 2026/02/14 6,046
1793878 만 39세 시험관 6개월 차이 클까요? 12 ㅇㅇ 2026/02/14 1,878
1793877 애 데리고 미혼남이랑 재혼한 여자들 대단하네요 8 .. 2026/02/14 3,417
1793876 강아지가 산책 중에 뭘 먹었는데 뭔지 모르겠어요 2 병원갈까요 2026/02/14 1,120
1793875 노르웨이 전 총리, 엡스타인 연루 의혹으로 구속수감 7 사법처리하는.. 2026/02/14 3,097
1793874 황교안보고 욕하더니 이재명도 따라한다고요? 5 팩트체크 2026/02/14 1,097
1793873 궂은 일 도맡아서 하는 사람 30 호구 2026/02/14 4,642
1793872 명절 준비 다 하셨나요 7 명절 2026/02/14 2,144
1793871 견제할 중도 보수당 필요합니다. 25 중도 보수당.. 2026/02/14 1,566
1793870 이혼숙려캠프 무속인 아내 결론 나왔나요? 9 예지몽 2026/02/14 4,191
1793869 이상한 사람인게 빤히 보여서 말해주면 싫어하더라고요 3 가끔 2026/02/14 1,545
1793868 네이버 허위리뷰 3 ㄱㄴ 2026/02/14 1,263
1793867 치매와 싸우셨던 아버지의 노트 3 펌) 2026/02/14 4,930
1793866 사람들이 빵을 엄청 잘 먹네요 15 ...ㅡ.ㅡ.. 2026/02/14 6,879
1793865 대인배 성심당..이럴 줄 알았음 9 123 2026/02/14 8,905
1793864 몇년안에 산분장이 대세일것 같습니다. 9 ........ 2026/02/14 4,136
1793863 안정환과 푸할배, 전설의 그장면 ㅋㅋ 2 캬캬캬 2026/02/14 2,466
1793862 일출보러 동해만 갔었는데 오히려 남해가 더 멋지더라구요 6 .. 2026/02/14 1,605
1793861 곶감 선물 색이 흑삼 같아요 9 A 2026/02/14 2,079
1793860 오래전에 운전자보험 가입하신 분들께 여쭙니다 4 궁금 2026/02/14 1,020
1793859 말자쇼 재밌네요 2 2026/02/14 1,598
1793858 전세 보증금 제때 못받으면.. 11 ... 2026/02/14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