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두달전 정년퇴직하고 한달쉬고
일자리 찾더니 얼마전부터 일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첨엔 오래쉬면 어쩌지 했는데 본인스타일이 오래쉬는 스타일도 못되고
연금3백 나오고 현직연봉의 4분의 1 수준으로 하향해 이것도 감지덕지 하고 다니는데
안쓰럽라구요. 놀믄 안된다믄서 운동삼아 다닌다고 하는데 일이 힘들어
살이 쫙빠지고 혈압도 정상으로 돌와왔네요.
퇴직하고 여행좀 다니나 했더니 쉬는날도 저랑 안맞고 밤에만
잠깐얼굴보고 더 바쁘게 보내는데..좋은건지 나쁜건지..ㅎ
그냥 저냥 긁적혀보아요.
1년은 그냥 이렇게 살아보고 싶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