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치매 엄마가

.. 조회수 : 3,384
작성일 : 2026-02-11 20:33:27

옷갈아입자 양치하자 하면

왜 참견이야 냅둬 하고 말을 하나도 

안듣는데 어떻게 치매 환자들 케어하나요?

데이케어센터에 입고간 옷 그대로

자겠다고 누워계세요

내일도 그대로 입고 가게 될거같아요

계속 어르고 달래나요?

강제로 시키나요?

아빠가 보고 계셨는데 입원하셔서

제가 보고 있는데 아빠 말은 무서워서

듣거든요 ㅡㅡ

 

IP : 39.115.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6.2.11 8:40 PM (112.156.xxx.57) - 삭제된댓글

    전형적인 증상이에요.
    아빠가 씻으라고 했다 등등
    협박도 하고 달래기도 하면서
    씻기고 갈아 입히는 수밖에 없어요.

  • 2. 너튜브
    '26.2.11 8:40 PM (118.218.xxx.119)

    시골청년치매할머니(90대) 보면
    처음에는 손자(30대)가 혼자 치매할머니 돌보다
    지금은 며느리인 엄마(60대)가 와서 같이 돌보는데
    목욕시키거나 옷 갈아입힐때
    두분이 동시에 바짝 덤벼 하던데요
    처음에는 반항 하고 때리고 울고 하던데
    요즘은 기술이 늘었는지 금방 하더라구요
    특히 목욕은 할머니가 용변은 가려서 화장실 볼일 보러 가면
    두분이 급습하더라구요
    시간나면 한번보셔요

  • 3. 저희도
    '26.2.11 8:47 PM (74.75.xxx.126)

    같은 상황인데 저희 엄마는 중증이라 데이케어 못 다니시고 이제는 기저귀 실수가 심각한 단계예요. 저희도 윗님 얘기처럼 얼르고 달래고와 힘으로 급습을 섞어서 하는데요. 본인이 너무 협조를 안하고 버티니 힘이 두배 세배로 들죠. 특히 힘써야 하는 일들은 80대의 이모가 제일 먼저 포기, 70대의 도우미 이모님도 나가 떨어지고, 60대의 요양보호사님과 간호사님이 번갈아 하시는데 너무 힘들어 하시고 그나마 50대의 저희 언니 얼르고 달래고를 듣는 편인데 언니도 이젠 허리가 너무 아파서 포기하기 직전. 제일 젊은 저는 애가 어리니까 애한테 신경쓰라고 당번에서 빼주셨는데 이제는 저도 투입될 상황이네요. 저도 몇 번 해보니까 진이 다 빠지고 팔이 너무 아파서 파스 덕지덕지 붙이고 며칠 회복기를 가져야 해요. 이러다 모두다 포기하고 손 놓아 버리면 요양원으로 가셔야 겠죠.

  • 4. ..
    '26.2.11 9:14 PM (218.144.xxx.232) - 삭제된댓글

    저는 그 지경이 되면 여러사람 고생시키지 말고 안락사 하고 싶네요.

  • 5. ..
    '26.2.11 9:15 PM (39.115.xxx.132)

    네 다 그렇게 하고 계시네요
    강제로는 아직 기술이 부족해서
    잘 어르고 달래고 아빠가 씻으라 했다
    하고 버텨봐야겠네요
    다들 너무 고생이 많이세요ㅠ

  • 6. 옷은 걍
    '26.2.11 9:16 PM (116.41.xxx.141)

    입혀두세요 뭐 그리 더럽게 며칠입은거 아니면요
    양치도 뭐 80넘으면 딱히 냄새말고는 충치 치주병
    많이 안생기는듯

    치약도 꼭 안뱉어도 돤다하니 며칠에 한번 대충 헹구구요

    엄마도 님도 편하게 지내야 에너지가 고갈안되요

  • 7. ..
    '26.2.11 9:29 PM (39.115.xxx.132)

    네 116님 감사해요
    편안한 선에서 해볼께요

  • 8. 제리맘
    '26.2.11 9:43 PM (1.235.xxx.225)

    남일 같지않네요
    치매 10년 되었어요
    저희는 딸이 셋이라 번갈아 목욕시켜요
    첨에는 안한다하셨는데
    이제는 목욕해야돼 하면 옷 벗으세요
    요양보호사 있어도 저희가 씻겨요
    그래도 데이터센터 다니시니 좋겠어요
    저희엄마는 난리나요

  • 9. 힘든일
    '26.2.12 12:12 AM (58.123.xxx.22)

    주변인(가족 등 보호자)에게 심정적인 믿음이 생기도록
    부단하게 노력해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3404 자식을 잘못 키운거 같다는 생각이 가끔 들어요 36 2026 2026/03/05 16,761
1793403 트럼프는 얼굴보면 오래 못살거 같아요 8 ㅇㅇ 2026/03/05 3,681
1793402 골절 수술비용 어느 정도 하나요 14 // 2026/03/05 2,186
1793401 소음순 염증같은데요. 4 피부과 2026/03/05 3,196
1793400 요즘 작가들은 글 어디에 써요? 3 2026/03/05 1,712
1793399 중고등부 아이들 학원 어떻게 알아보고 보내시나요? 3 ... 2026/03/05 1,187
1793398 검찰개혁 끝난건가요???? 17 하... 2026/03/05 1,985
1793397 이와중에 케이뱅크 가지고 계신분들~ 18 ㅋㅋ 2026/03/05 4,551
1793396 마법의 소스 만들기 - 필요한 재료는 딱 세개! 14 요고물건 2026/03/05 3,504
1793395 안선영 어머니가 경증 치매에 뇌졸중오는 바람에 치매가 심해졌다는.. 16 ㅇㅇ 2026/03/05 5,634
1793394 침착맨은 삼성전자7만원에 매도 21만원에 다시샀대요 7 침착해 2026/03/05 5,001
1793393 주식 질문드려요 21 주식 2026/03/05 3,762
1793392 모텔 연쇄살인범 사이코패스 진단 나왔네요 10 ........ 2026/03/05 5,353
1793391 월든책 읽는데 번역에따라 천차만별.. 15 2026/03/05 1,999
1793390 청담어학원은 왜이리 비싼걸까요? 22 ... 2026/03/05 3,643
1793389 주식에서 “수급”이 뭐에요? 10 ㅇㅇ 2026/03/05 3,236
1793388 가수 이소라 유튜브 시작했어요 2 카라멜 2026/03/05 2,965
1793387 김숙이 호감된게 신기해요 6 2026/03/05 4,731
1793386 외국인에게 한국 여행지 추천 (서울.부산.제주)부탁드립니다. 7 여행 2026/03/05 1,257
1793385 주린이구요 100만원으로 매일 3만원 버는거 어렵나요? 26 시려 2026/03/05 7,242
1793384 비대면계좌개설금지 해제하려면 5 급질문 2026/03/05 1,566
1793383 옆집이 인테리어 공사 중인데 불안 우울증세가 와요 7 .. 2026/03/05 2,195
1793382 어제 나는 솔로 보셨어요? 13 ... 2026/03/05 4,568
1793381 스탠드 조명 잘 아시는 분 7 .. 2026/03/05 1,086
1793380 주식 고수이신분들 10 . . . 2026/03/05 3,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