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궁적출 문제

선택의 기로 조회수 : 1,865
작성일 : 2026-02-10 18:41:24

얼마전 글 올렸었어요

폐경된지 3년인데 근종이 있어 해마다 사이즈 체크

하던중 올해 갑자기 작년보다 확 커졌다는..

대학병원가서 교수님과 상의후 

수술날짜를 다음달초로 잡았는데(응급은 아니라하구요)

어제밤에 우연히 알게되었네요

근종이 커진 이유가, 제가 수직 B형간염 보균이라

바이러스약을 먹는데 해외직구로 먹고있던 밀크시슬,, 그게 간영양제지만

밀크시슬이란 풀의 주요성분이 실리마린이고

실리마린이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성분이있어

자궁암 유방암등 그쪽 가족력이 있거나 근종이있으면 

근종크기를 키우는거라 절대 먹으면 안된다는걸요

 

저 그때 댓글에도 칡 석류등 여성호르몬 식품은 진짜

조심해서 쳐다도안본다고 썼었는데 

간 영양제는 상상도 못했고

간암 수술을 오래전에 했던 외삼촌이 그걸 

복용하고있어 부작용같은건 찾아볼 생각도 못했어요

두통제 하나도 간에 부담안주는걸 찾아먹을 정도로

신경쓰고 살았는데 진짜 마른하늘에 날벼락맞은

느낌이예요

 

이제 결정을 해야하는데

난소까지 다 제거하는 수술을 그냥할것이냐

아님 수술을 미루고 밀크시슬 끊고(영양제는 복용을 끊는 순간부터 효과가 없어지는거라서요) 5~6개월 지켜보고 더이상 

크지않고 작아지는지 지켜보고 그때 상황봐서 하느냐

 

저희 언니는 5센치짜리 있었는데 폐경후 사라졌거든요

저는  근종으로 인해 큰 불편을 못느끼고

살고있고 폐경만 기다리며 그동안 미레나로 버틴 세월이

있는데 생각지도못한 간영양제로 사이즈 키워

적출을 해야한다는게 좀 억울하긴해요

 

교수님도 제가 내키지않는데 어쩔수없이 수술

동의하는거 알아서 

응급은 아니니 일단 날은 잡고 미룰일 있으면 미룰수도있는거다라고 하시긴 했어요

수술동의까지도 생각이 많았는데 (폐경후에 이럴리가 없는데 안좋은건가 해서 마음을 좀 내려놨던)

이제는 또다른 고민에 빠지네요

여러분들이라면 어쩌시겠나요ㅠㅠ

 

IP : 180.64.xxx.2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elsea
    '26.2.10 6:46 PM (116.121.xxx.37)

    저도 비슷한처지라...자궁지키자로 결정했습니다.생활에 불편함없어서..폐경진입한느낌으로 생리가 찔끔찔끔하다가 삼실정상생리나오고 후반 찔끔찔끔..ㅠ항상 생리대 갖고다녀요.
    영양제끊고 한두달 후 체크해보는걸로 선택할꺼같아요.
    우리 모두 건강합시다.

  • 2.
    '26.2.10 6:52 PM (1.218.xxx.110) - 삭제된댓글

    부추 양파 연근 우엉 많이 먹기
    매일 햇빛 쬐면서 걷기
    스트레스 줄이기 ㅡ여자는 스트레스 받으면 제일 먼저 자궁쪽에 영향
    여성 홀몬 많은 식품 끊기

  • 3. 수술입니다
    '26.2.10 7:23 PM (221.161.xxx.99)

    저는 무려 개복으로 했는데
    엄청 건강합니다

  • 4. ...
    '26.2.10 7:28 PM (118.37.xxx.223)

    다른데도 가보세요
    우리나라가 적출 권하는 비율이 높대요
    저는 근종 크고 세군데 갔었는데 한군데는 적출,
    두군데는 근종 제거만 하자고 하더라고요

  • 5. 수술
    '26.2.10 8:19 PM (58.228.xxx.36)

    수술하는쪽이 낫죠
    없어질확률이 낮지않나요?
    저라면해요

  • 6. 급하지
    '26.2.10 8:42 PM (175.116.xxx.63)

    않은 수술이니 약 끊고 몇달 두고보겠어요

  • 7. ㅇㅇ
    '26.2.10 10:48 PM (182.215.xxx.20)

    저랑 똑같은 상황이네요
    전 한약먹고 갑자기 커졌어요
    CT찍었는데 모양이 안좋다고 일원동 삼성병원에서 자궁적출수술 했습니다
    암은 아니었어요
    교수님께서 곧 폐경기고 암위험인자는 제거하는걸 추천하신다고 하셔서
    난소도 양쪽 다 자궁경부까지 제거했어요
    폐경후에 난소암도 위험하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4340 유튜브 재생속도가 다양하게 안 나와요 3 유튭 2026/02/11 336
1794339 시민단체 "일본, 조세이탄광 잠수사 유해 수습 전면 나.. ... 2026/02/11 434
1794338 노원구에 잘보는 산부인과 추천부탁드립니다 2 ........ 2026/02/11 230
1794337 오랜 여정의 끝, 나를 위한 시작 2 .... 2026/02/11 1,652
1794336 못난 마음 꾸짖어주세요 21 못난 엄마 2026/02/11 4,814
1794335 나이 50에도 아침에 일어나는 게 힘드네요 5 ... 2026/02/11 3,046
1794334 체리는 알이 큰게 더 맛있나요 2 ... 2026/02/11 1,221
1794333 작업질이면 민주당이 무너질 것 같지 24 만만하냐 2026/02/11 1,035
1794332 강득구 페북 글 캡쳐하신 분 나라를 구하셨어요 24 감사합니다 2026/02/11 2,845
1794331 2분 뉴스에 나온 이 내용은 게이트급 아닌가요; 16 2026/02/11 1,902
1794330 82cook이 유해사이트로 되어 있네요 22 나무 2026/02/11 2,945
1794329 홍영표와 탈당한자들, 조국혁신당에 입당하겠다고 10 !! 2026/02/11 1,577
1794328 김명신 무죄 만들기에 관심 못가지도록 16 ㅉㅉ 2026/02/11 952
1794327 싹나고 상한감자 일반쓰레기 인가요 ? 1 어디에 2026/02/11 1,235
1794326 이때다 싶어 경쟁적으로 물어뜯는 유튜버들 6 ㅇㅂㅌㅊㅂ 2026/02/11 785
1794325 우리 이모 이야기 14 뜨거운 아이.. 2026/02/11 4,671
1794324 김민석 윤상현 누가 더 잘생겼나요 17 ㅇㅇ 2026/02/11 931
1794323 지방선거 이후라도 합당은 이재명정권에 커다란 굴레를 씌우는 거예.. 19 ㅇㅇ 2026/02/11 715
1794322 명품지갑 5 우리랑 2026/02/11 1,076
1794321 빚투사건 일어난 간장게장집은 4 빚투 2026/02/11 2,323
1794320 최미나수 멋있음을 못 감추는 것 24 2026/02/11 4,907
1794319 김어준이란 작자 하는 짓이 전광훈 급 52 .. 2026/02/11 3,213
1794318 갈치조림 할때 4 그냥 2026/02/11 1,310
1794317 차준환 선수 잘했어요! 20 응원합니다 .. 2026/02/11 6,186
1794316 정청래든 한준호든 상관없이 민주당 지지함 9 ㅇㅇ 2026/02/11 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