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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자리를 잡아야 부부의 노후가 준비되네요

노후 조회수 : 3,343
작성일 : 2026-02-10 16:39:42

남편 65세 퇴직했고 

저는 62세 사업체 운영하는 사람이구요

남편의 지인들 친구들 제 친구들 사업장손님들 등등 주변을 보니 자식들이 자리를 잡아야ㅜ

공부가 끝난다거나

취업준비후 직장잡았다거나 등등등

자식들의 자리잡음이후에야 부부의 노후준비를 할수있겠더라구요ㅜ

아무리 독하게 마음먹어도 자식들이 일을 못잡고 한집에 살고있으면 끝없이 보조를 해줘야하는 상황이 되더군요

드물게는 양가 부모님들의 경제사정이 바닥이라ㅠ

의료비.생활비까지 대주는집이라면 더 지옥이구요

 

얼마전  만난 남편의 절친은 

아들부부의 사업자금을 대주느라 본인들의 아파트를 날렸네요ㅠㅠ

저희부부더러 여유자금이 있으면 생활비좀 빌릴수있겠냐고 물어보는데 뭐라해야할지ㅜ

우리들의 노후준비도 빠듯한데 다들 걱정들이네요

IP : 121.134.xxx.1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제
    '26.2.10 4:43 PM (222.116.xxx.16)

    돈을 빌려주면 절대 안되요
    밥은 어쩌다 한번 살수 있지만,
    우리도 원글님네하고 동갑이네요
    남편 65, 저 62
    남편 퇴직후 집에 있고, 건강이 안좋아요
    저는 일해요, 작은 가게,
    저는 가게를 할수 있는건 지금처럼 남편이 혼자 점심 챙겨먹고 할정도면요
    지금 버는 돈이 엄청 귀하지요
    저는 벌면 버는대로 다 모아요,
    일절 사치도 없고요
    자식한테 노후를 날리는 사람이 제일 그렇지요, 요즘 시절에,

  • 2. ㅡㅡㅡ
    '26.2.10 4:43 PM (180.224.xxx.197)

    내친구도 오빠가 부모님 집까지 다 날려먹었어요 어머니가 정신 못차리고 전세금까지 빼줘서 결국 친구가 500만원 보증금해줘서 원룸얻어 사시다 돌아가셨어요.
    자식이랑 같이 골로 안가려면 적당선에서 그어야하는데 안되는 분들은 뜯어말려도 안되더라고요.

  • 3. 노후
    '26.2.10 4:52 PM (121.134.xxx.136)

    정말 친한친구라서인지 남편은 제 눈치를 보네요
    천만원이라도 빌려주면 안되겠냐고 빌듯이 물어보는데
    아니 자기친구 생활비를 왜 내가 버는돈으로 빌려주나요ㅠ
    돌려받을수도 없을것같은데ㅜ
    아들 사업 하도 허황되서 만날때마다 제가 걱정하고 그만도와주라고 말했었는데 어느새 아파트까지 통채로 잡혀서 돈대준건 몰랐네요

    자식들 키울때 대학만 잘가면 끝인줄알았더니
    대학.취업.결혼등등 끝이 없나봅니다ㅜ
    제 친구는 가난한 시부모의 병원비 대느라 스트레스로 환자가 되버려서 이혼준비하고있구요
    하나남은 재산인 아파트 시부모병원비로는 못주겠다 자식줘야겠다구요
    아파트 절반이 친정이 보태준거니까 친구재산이 반은 되는거죠

  • 4. 노후
    '26.2.10 5:00 PM (175.209.xxx.116)

    그런데
    진짜 이상한게
    아들들의 사업자금이나 등등을 돕다가 집안망했다는 스토리는 너무 많은데 제 주변은 너무 많아요ㅠ
    딸들이 뭘하기위해 돈대달라는 이야기도 집안망했다는 스토리도 없는걸보면 기본적으로 아들들은 돈 대달라는 스케일이 큰걸까요

  • 5. 태어나서
    '26.2.10 5:05 PM (118.235.xxx.183)

    제일 잘한게 자식 낳은거라는 사람들은 이런 자식이 아닌거겠죠?
    어쩌겠어요
    살다보니 제일 맘대로 안되는게 자식일이던데
    그냥 내게 주어진 운명대로 하루하루 사는게 인생인가보다 하죠

  • 6. 노후
    '26.2.10 5:06 PM (175.209.xxx.116)

    다른건몰라도
    자식 사업도와주다
    내 사는 아파트를 날리는건ㅠ
    최악인것같네요

  • 7. ...
    '26.2.10 5:10 PM (175.122.xxx.191) - 삭제된댓글

    아들이 대학 1학년 때 저에게 묻더군요
    엄마 집집마다 다들 왜 삼촌들이 돈 사고를 쳐???
    그떄 주변 친구들에게서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나 봐요

    자식이 자리를 잡아야 부부의 노후가 준비된다는 말씀 동감합니다
    저도 아들들 전문직 교육비 대주다가 50 중반에 돈 때문에 목이 졸리는 경험을 하네요

  • 8. 글서
    '26.2.10 5:20 PM (112.167.xxx.92)

    노후에 적이 아들새키 라는 말이 나오죠 대부분 아들타령들이니 딸이 노는건 봐도 아들이 노는건 못 봐줌 뭐라도 하라고 가게 차려주다 지밥벌이 하면 다행인데 말아먹고 말아먹고~그러다 노후도 날려버림

    자식이 저임금200벌이를 해도 다행인거에요 부모집서 엎퍼져 게임이나 쳐하고 백수질하는거 그끝이 결국 부모 남은 집까지 지가 다 뜯어먹는 이게 그나마 외동이면 다행인데 다른 형제들도 있으면 서로 안보고 살죠 집구석 개판

  • 9. 딸도
    '26.2.10 5:24 PM (124.56.xxx.72)

    사고 치죠.왜 안치겠어요.그래도 부모가 해주는 돈의 크기가 다르더라고요.아들 돈 대주다 쫄딱 망하면 방법없죠.그걸 친구가 어찌 돕나요.

  • 10. 천만원
    '26.2.10 6:13 PM (211.246.xxx.40)

    주지 마세요
    한번 가지고 안되요

  • 11. ㅇㅇ
    '26.2.10 6:16 PM (218.234.xxx.124)

    부모 돈 많은 거 아니 자식은 펑펑 써제끼고
    폐급되지요 부동산 갖고도 싸워서
    명의 빌려주고 부모자식간에도 싸워서
    잔금 날 안나오고 난리도 아니더라고요

  • 12. 거절
    '26.2.11 7:59 AM (124.53.xxx.50)

    거절해야 정신차립니다
    천만원주면 오백은 아들생활비로 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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