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5년전 베스트극장 드라마 추천 '지금 우리가 숲으로 간다'

..... 조회수 : 2,432
작성일 : 2026-02-10 15:52:22

25년전 베스트극장 드라마 본게 아직도 여운이 가시지 않네요 '지금 우리가 숲으로 간다'

 

요즘 드라마 하나같이 질려버려서

무슨 되도않는 재벌도 아니고 이제는 검사, 변호사, 로펌에 판사 천지에...

하나같이 뻔한 드라마들, 소속사빨로 꽂힌 똑같은 배우들의 연기에 식상해서 드라마 안본지 오래됐어요.

 

그러다 예전 단막극 드라마 찾아보면서 넘 새롭고 감명깊더라구요.

그시절 생각이 자꾸 나고 보면서 괜히 마음이 찌르르하고 울컥하고

또 그땐 풋풋하고 예쁘고 연기도 잘하던 배우들이 이제는 근황도 모르고 활동도 안하는 모습 보면

정말 뭔가 기분이 이상하고 우울하면서도 그냥 세상사 인생사 회한과 씁쓸함도 들고

 

제가 본 드라마 베스트극장은 2001년작 '지금 우리가 숲으로 간다' 에요

고등학생이랑 임시교사의 사랑얘기인데 참 풋풋하고 순수한 느낌

요즘 인터넷하면 82도 그렇고 정말 지겨운 돈돈돈돈돈 얘기. 하나같이 비슷한 패턴의 얘기들 보고 질려버려서 인간 혐오 걸린 상태였는데.

폰만 키면 허위 가짜뉴스 가짜정보 숏폼 광고 천지, 연예인 신변잡기, 돈돈돈 부동산, 누구 얼마 벌었다 100억대 부자 이런얘기 천지... 어쩌라고 싶은 얘기들만 가득

 

현실 도피인건지, 현실 혐오인건지, 이젠 좋은거만 느끼고 찾고 즐겨도 될 나이 같아요.

노래든 드라마든 저 좋은거만 듣고 보고 싶어요.

 

제가 본 예전 단막극 몇개

 

드라마시티 '파란'

https://youtu.be/-FYTeEFmObI?si=n8i_xrHZfqmdKkxZ

 

베스트극장 '지금 우리가 숲으로 간다'

https://youtu.be/BIR_ttKJXDc?si=zuVBFZwSQZGCBaS-

IP : 211.217.xxx.2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옛날
    '26.2.10 3:56 PM (118.220.xxx.61)

    드라마 저도 좋아해요.
    얼마전 여기서 추천한 도둑의 아내도
    재밌게 봤어요.

  • 2. 허브
    '26.2.10 4:23 PM (115.136.xxx.87)

    추천해주셔서 보고있어요~ 베스트 극징 넘 오랜만이예요

  • 3. ...
    '26.2.10 4:31 PM (149.167.xxx.50)

    저도 예전 단막극 드라마 좋아해요. 주말 밤에 했던 것 같은데 아련한 느낌이 있어요. 베스트 극장이던가...기억나는 작품 하나는 김선아 나오던 '그녀의 화분 no 1'이요

  • 4. 베스트
    '26.2.10 4:52 PM (175.208.xxx.193)

    베스트 극장 전 한 25년인지 30년전인지,
    가수 이상우랑 발레리나 출신 박쇼현 나왔던 '사랑의 인사', 넘 애틋하고 아련하게 남아있네요

    엘가의 첼로 연주곡도 좋았어요

    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만나 어색한 인사를 나누고, 말로는 차마 하지 못했던 각자의 추억과 사연을 떠올려보고는,

    또다시 말하지 못한 사연을 가슴에 안고, 또 각각의 배우자가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가는 짧은 이야기가 상큼하면서도 아련했었죠

    추천해주신 것 함 찾아 볼께요~

  • 5. ..
    '26.2.10 4:53 PM (106.101.xxx.234)

    베스트극장인가
    전도연이 벙어리시골소녀이고
    소지섭이 오토바이타는 서울오빠였는데
    전도연이 병으로 시름시름 앓다 죽는
    너무 슬펐어요

  • 6.
    '26.2.10 5:07 PM (121.200.xxx.6)

    감사해요.
    보고싶은 단막극들이 많네요.
    하나씩 찾아서 보려고 합니다.

  • 7. ㅠㅠ
    '26.2.10 5:07 PM (175.121.xxx.114)

    저도 윗님처럼 생각났어요 소지섭 오토바이
    녹차밭

  • 8.
    '26.2.10 6:00 PM (119.192.xxx.30)

    저도 전도연 소지섭 나온거랑 김혜수 나온 누군가를 사랑하려는 이유? 제목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그 작품 정말 인상깊게 봤어요 인어공주 모티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8396 왕과 사는 남자 13 왕사남 2026/02/11 3,815
1788395 올림픽 중계문제 kbs는 해야 한다고 봐요 8 솔까말 2026/02/11 1,842
1788394 순대볶음을 만들어보세요 8 ㅇㅇ 2026/02/11 2,580
1788393 청국장찌개 맛있게 끓이는 방법 알려주세요~ 19 ... 2026/02/11 5,800
1788392 국민연금 '아픈 손가락' 토론토 빌딩…1조 잭팟 '대반전' 12 ㅅㅅ 2026/02/11 4,070
1788391 양심안과 3 ........ 2026/02/11 920
1788390 치아메움이요.. 7 ㅣㅣ 2026/02/11 1,607
1788389 곧 오십인데 긴머리 에어랩으로 컬만든 스타일 에러인가요? 21 머리 2026/02/11 4,180
1788388 아파트 사전점검 업체에다 맡길까요? 15 .. 2026/02/11 1,820
1788387 집에서 양파즙 끓여 드시는분 계신가요 5 ㅓㅏ 2026/02/11 970
1788386 곶감은 어떤 게 좋은 품질인 건가요. 4 .. 2026/02/11 1,779
1788385 선재스님 당근국수 해드신 분? 4 2026/02/11 2,258
1788384 햄 소세지 잘먹어도 건강한 분들 있나요? 7 .. 2026/02/11 2,614
1788383 부모가 이상한데 좋은 아이가 나올 수가 있나요? 17 ........ 2026/02/11 3,817
1788382 신경과 치매관련 mra 찍을때 보호자 동반해야 할까요? 10 .. 2026/02/11 1,369
1788381 여기서 본 웃기는 댓글이 19 ㅗ홀 2026/02/11 4,068
1788380 통학거리 1시간 19 ㅇㅇ 2026/02/11 2,102
1788379 음식점에서 먹고있는데 실시간으로 메뉴 가격을 올렸어요; 9 소심이 2026/02/11 2,305
1788378 순면 국내산 팬티 추천해주세요. 11 .. 2026/02/11 2,827
1788377 요즘 무슨나물 먹으면 좋을까요 9 ㅇㅇ 2026/02/11 2,167
1788376 돌봄 1시간 반 업무 좀 봐주세요 22 ㅇㅇ 2026/02/11 2,992
1788375 나미야잡화점 읽어보신분 15 독자 2026/02/11 2,916
1788374 세월지나 첫사랑을 만나면. 21 원글이 2026/02/11 3,885
1788373 왕과사는 남자 ,영화 부모님과 봐도 괜찮을까요? 9 2026/02/11 2,223
1788372 비트코인 1억 또 깨졌네요 3 ... 2026/02/11 4,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