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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생신인데 아무것도 못하는… ㅠ

조회수 : 2,616
작성일 : 2026-02-10 12:38:22

80대 아버지가 60대 재혼녀와 살아요

그녀와 자식들과는 관계 안좋아요

부친을 꽉 쥐고 재산 다 챙겼고

부친은 그녀에게는 절대적이고 동네 바보 같아요

자식들이 착하거나 멍청하거나....

다 포기했지만  늙고 병든 아버지 보면

쇄잔해진 모습이 안스럽긴 해요

부친은 자식들에게 도리만 바라고 원망만 해요

곧 아버지 생신인데 모시고 좋은데 가서 식사라도 하려고 했는데

아버지는 재혼녀와 함께 해피투게더 연출하는거 아니면 싫다네요

그녀는 아침 일찍 나가 밤 늦게 들어오고

시실상 독거노인 생활하며 외롭다고 자식들 괘씸해해요

이런 상황이니 자식들이 할수 있는게 없어 생신 그냥 지나갈듯요 ㅠ

현실파악은 냉철하게 되는데 마음은 안좋네요 ㅠ

어리석은 인물이지만 불행한 노년의 아버지니까 안스럽구요

자식들이 시간이 얼마 안남은 노인에게 모질게 하는것 같나요?

IP : 27.176.xxx.22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아하니
    '26.2.10 12:40 PM (175.113.xxx.65)

    재산은 얼마나 있는지 몰라도 재혼녀한테 다 건너갔고 그 재혼녀는 무늬만 부부지 아버지는 그냥 방치하다시피 냅두고 혼자 잘 놀러다니는 것 같은데 기가 막힌 상황 이네요.

  • 2. 그냥
    '26.2.10 12:41 PM (58.29.xxx.96)

    죽으면 유류분청구소송하세요
    저녁에 데리고 자는 인간보일러 들였다 생각하세요.

  • 3. 선택
    '26.2.10 12:45 PM (182.161.xxx.38)

    이도저도 다 아버지 선택인걸 어쩌겠나요

  • 4. 장기요양등급
    '26.2.10 12:48 PM (27.176.xxx.229) - 삭제된댓글

    노인장기요양등급 받아드리려고 아버지댁 방문해
    의보공단직원 심사 함께 받은적 있는데
    재혼녀는 아침 일찍 나가고 없고
    각방 쓰는 동거안 생활이더군요
    그런데도 자식이든 누구든 그녀말만 조금이라도 나오면
    부친은 무조건 철벽치고 옹호하고 화내며 방어태세라서
    대화도 언됩니다 ㅠ
    할수 있는게 없어서
    저렇게 살다 돌아가실수밖에 없다고 포기하지만
    이 상황이 도대체 뭔가 싶네요 ㅠ

  • 5. ㅇㅇ
    '26.2.10 12:49 PM (112.166.xxx.103)

    저번에도 글 썼었던 조선족 재혼녀 아닌가요?
    재혼녀랑 같이 모시고 가서 식사하새요
    겉으로만 웃으면서요.
    아버지가 원하시니.
    아버지 거동 힘들어지면 내팽겨쳐질 것 같은 데
    그때를 대비하시고요

  • 6.
    '26.2.10 12:49 PM (27.176.xxx.229)

    노인장기요양등급 받아드리려고 아버지댁 방문해
    의보공단직원 심사 함께 받은적 있는데
    재혼녀는 아침 일찍 나가고 없고
    각방 쓰는 동거인 생활이더군요
    그런데도 자식이든 누구든 그녀말만 조금이라도 나오면
    부친은 무조건 철벽치고 옹호하고 화내며 방어태세라서
    대화도 언됩니다 ㅠ
    할수 있는게 없어서
    저렇게 살다 돌아가실수밖에 없다고 포기하지만
    이 상황이 도대체 뭔가 싶네요 ㅠ

  • 7. kk 11
    '26.2.10 12:50 PM (223.38.xxx.27)

    어쩔수없죠 스스로 그리 만드시니

  • 8. 그래서
    '26.2.10 12:50 PM (175.113.xxx.65)

    요양등급은 받으셨나요? 요양보호사 오시긴 하세요? 그거라도 됐음 다행이네요. 재혼녀는 소위 말하는 난년 이고요. 아버지가 치매끼 있으세요 혹시? 아님 재혼녀 할매한테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는 걸까요?

  • 9.
    '26.2.10 1:00 PM (27.176.xxx.229) - 삭제된댓글

    요양등급은 제가 신청해 심사받고 등급 받는것까지 마무리해드렸는데
    그녀가 잡에 요영보호사 오는것 싫어해서 불가했고
    주간센터 찾아 등록해드렸는데 아버지가 안가려고 하셔서 실패했어요
    주간센터 결제 제가 해드려서 아버지는 비용 내는것 아닌줄 알고
    나라에서 해주는 공짜라고 생각하고 다니시다가
    우연히 바용 낸다는거 알게 된후
    연금도 나오는데 돈아깝다고 난리치며 그만두셨어요
    돈 아껴 뭐할라고 그러나 모르겠어요
    말도 안통하고 마치겠어요
    오직 재혼녀 엄마 대접 해주라는게 아버지 요구 기본값이네요 ㅠ

  • 10.
    '26.2.10 1:02 PM (27.176.xxx.229) - 삭제된댓글

    요양등급은 제가 신청해 심사받고 등급 받는것까지 마무리해드렸는데
    그녀가 잡에 요영보호사 오는것 싫어해서 불가했고
    주간센터 찾아 등록해드렸는데 아버지가 안가려고 하셔서 실패했어요
    주간센터 결제 제가 해드려서 아버지는 비용 내는것 아닌줄 알고
    나라에서 해주는 공짜라고 생각하고 다니시다가
    우연히 바용 낸다는거 알게 된후
    돈아깝다고 난리치며 그만두셨어요
    연금도 매달 나오는데 돈 아껴 뭐할라고 그러나 모르겠어요
    말도 안통하고 마치겠어요
    오직 재혼녀 엄마 대접 해주라는게 아버지 요구 기본값이네요 ㅠ

  • 11.
    '26.2.10 1:06 PM (27.176.xxx.229)

    요양등급은 제가 신청해 심사받고 등급 받는것까지 마무리해드렸는데
    그녀가 잡에 요영보호사 오는것 싫어해서 불가했고
    주간센터 찾아 등록해드렸는데 아버지가 안가려고 하셔서 실패했어요
    주간센터 결제 제가 해드려서 아버지는 비용 내는것 아닌줄 알고
    나라에서 해주는 공짜라고 생각하고 다니시다가
    우연히 바용 낸다는거 알게 된후
    돈아깝다고 난리치며 그만두셨어요
    연금도 매달 나오는데 돈 아껴 뭐할라고 그러나 모르겠어요
    말도 안통하고 미치겠어요 ㅠ
    오직 재혼녀 엄마 대접 해주라는게 아버지 요구 기본값이네요

  • 12. 어쩔수 없어요
    '26.2.10 1:17 PM (112.157.xxx.212)

    지금 아버지의 인생은
    잘 돌봐주지 않는 재혼녀에게 달려있으니까요
    그냥 본인하고 자식들만 생일잔치 하면
    그여자가 또 들볶겠죠
    핑곗거리만 찾고 있을텐데요
    아버지가 부족해서 그런사람과 재혼했고
    지금은 명줄이 그여자에게 달려있으니 복종하고
    그런거죠 머
    아버지가 너무 불쌍하면 그냥 해피투게더 1년에 한번씩만 찍어줘요
    죽어도 싫으면 어쩔수 없구요

  • 13. 아구 참
    '26.2.10 1:40 PM (49.167.xxx.252)

    나같음 내버려두겠구만.
    자기 인생 설계를 그렇게 한걸 자식들이 안달해봐야 뭐해요?
    재혼녀 데리고 같이 식사하면서 비위 맞출 자신 있으세요?
    재혼녀하고 무뉘만 이구만 어리섞은 노인네가 그건 인정하기 싫겠죠.
    자식들이 알뜰살뜰 챙기면 그건 재혼녀가 트집 잡지 않겠어요? 죄책감 느낄 필요없고 뭘 어떡해요?

  • 14. 나같응
    '26.2.10 1:45 PM (49.167.xxx.252) - 삭제된댓글

    저는 성질 머리가 더러워서 재혼은 왜 했냐고 물어볼랍니다. 어차피 독거노인 생활 하고 있지 않냐고.
    재혼 안했음 자주 들여다 볼건데 새어머니가 싫어해서 못한다고 성질 끌을렵니다

  • 15. 나같음
    '26.2.10 1:52 PM (49.167.xxx.252)

    저는 성질 머리가 더러워서 재혼은 왜 했냐고 물어볼랍니다. 어차피 독거노인 생활 하고 있지 않냐고.
    늙어서 재혼하는데 부양 받을려고 하는건데 재산은 다 넘기고 기본적인 부양도 안하면서 어머니대접은 무슨.
    미쳤네요.
    재혼 안했음 자주 들여다 볼건데 새어머니가 싫어해서 못한다고 성질 끌을렵니다

  • 16. 인간이
    '26.2.10 2:04 PM (61.98.xxx.185)

    불행한게...
    양가감정 때문인 듯 해요
    그냥 고집쎄고 어리석은 노인인데 안보는게 상책...
    우리 아빤데 불쌍하니 맞춰드리자...
    이 중한가지면 그대로 밀고 나갈텐데 항상 양쪽 생각이 팽팽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죠

  • 17. ....
    '26.2.10 2:50 PM (175.193.xxx.138)

    아버지의 선택인거죠.
    자식들이랑 식사하자 권했으나, 아버지가 거부하신거죠.
    아빠보다 20 어린 여자라니... 저도 안 만납니다.
    ㅠㅠ 울고 슬픈거보다, 화날거 같은거, 저도..못됐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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