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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센 미용실 땜에 머리 망쳤는데 미치겠습니다!

... 조회수 : 2,594
작성일 : 2026-02-09 16:35:52

동네 1인 미용실이 있어요.

제가 머리스타일 말로 설명해도 멋대로 만들 수가 있어서 

항상 예시 사진을 수십장 들고가서 보여주고 설명합니다.

근데 이 미용실 미용사는 목소리가 크고 고집이 쎼서, 사진 보여줘도 꼭 지맘대로 하고

'내가 한대로 하세요. 그게 나아' 이러거든요

하도 제 의견을 묵살해서 나중에 이건 아니다 싶으면 그제서야 제 머리 다시 풀고 그래요.

정말 스트레스 받는데, 동네 다닐만한데가 딱히 없어서 커트하러 갑니다.

펌은 다른 미용실에서 하구요.

이번에도 커트만 하려고 했는데 머리가 넘 지저분해서 어쩔수 없이 펌까지 했어요.

근데 사진 보여주기도 전에 자기가 알아서 할테니까 사진 보여주지 말라고 걱정말라고 예쁘게 해주겠다고 하더니

머리를 개그지같이 만들어놨어요.

나중에 넘 이상해서 앞머리 만이라도 다시 해달라고 했더니 늦었다고 안된대서

제가 그건 더 양보 안하니까 겨우 해주는데

머리땜에 주말내내 화가 치솠네요.

머리감고 오늘 다시 가서 커트든 뭐든 머리 원상복구를 해야하는데

이 미친 미용실떔에 짜증나요.

뭐라고 해야할까요?

목소리 크고 고집센 사람이라 싸우면 넘 커질거같은데 정말 피곤해요.

머리 한번 잘못하면 몇달동안 우울하고 신세 망치는데

다시는 이 미용실에서 파마 안하려구요.

나이먹으니까 싸우는거도 정말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네요.

전에는 그냥 대놓고 얘기했는데, 이젠 그런거도 에너지 딸리고 신경쓰여서요.

IP : 211.217.xxx.25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요
    '26.2.9 4:38 PM (223.38.xxx.243)

    에휴...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 2. 아니
    '26.2.9 4:39 PM (182.211.xxx.204)

    동네 아니어도 다른 데로 가면 되지
    뻔히 고집센 거 알면서 왜 가나요?

  • 3. 달리
    '26.2.9 4:41 PM (211.177.xxx.209)

    미용사분들 자기 스타일 있어요.

    맞는 미용사 찾기 어려워요 ㅜㅜ

  • 4. ...
    '26.2.9 4:43 PM (118.37.xxx.223)

    옆동네로 가세요 ㅠ ㅠ

  • 5. ㅇㅇ
    '26.2.9 4:44 PM (125.132.xxx.175)

    위에 원글탓 댓글 지겹다

    미장원 하는 사람들 이상한 성격 정말 많아요
    어쩌다 성격도 무난하고 실력도 있는 사람 만나면
    꼭 얼마 안가 이직하더라구요

    전 전에 왜 다들 자기랑 안 어울리는 사진만 가져오는지 모르겠다면서
    30분 넘게 고집 부리고 그렇다고 대안 사진 제시는 안 하던 곳도 있었어요
    전 바로 후기댓글로 기록 남겼습니다

  • 6. 순이엄마
    '26.2.9 4:55 PM (183.105.xxx.212)

    아이고 머리한번 망치면 복구하는데 한참 걸리는데 저라면 절대 안갈것 같아요. ㅠㅠ

  • 7. ..
    '26.2.9 4:56 PM (1.237.xxx.241)

    그렇게 스트레스받으면 옮기시는게..
    아무리 갈데 없어도 거긴 안가야죠.
    서비스업종 특히 미용은 고객의견을 반영해줘야죠
    저도 진짜 고집센 메이크업여자땜에 행사를 망친적이 있어요. 정말 두 번 다시 발걸음 안해요.
    그 좋다는후기는 그냥 돈주고 쓴거라봐요

  • 8. ..
    '26.2.9 5:08 PM (221.139.xxx.221)

    왜 자꾸 거기로 가시나요?
    버스타고 옆동네로 가세요.

  • 9.
    '26.2.9 5:16 PM (59.30.xxx.162) - 삭제된댓글

    제가 볼땐 님이 원하는 스타일을 원장이 못하는 거예요.
    그러니 자꾸 엉뚱한 스타일로 하는거죠.
    저 가는 미용실 원장도 1인 운영인데 싸서 가거든요
    제가 원하는 스타일 말해도 안해주거나 엉뚱한 스타일로 하길래 원망 안할테니 그냥 해보라고 정 아니면 다시 한다고 하니 그때 해주더라구요.
    하고나서 자기가 생각한거 보다 결과가 괜찮으니 은근 자기가 잘해서 그렇다는 식으로 말해서 속으로 웃었어요.
    맨날 하던 디자인만 하고 그걸 공식으로 알고 모두에게 같은 스타일로 하는 사람들은 사진 가져가도 잘 안해줘요. 못하니까

  • 10. 원글탓인디...
    '26.2.9 5:18 PM (119.64.xxx.101)

    깡시골 아닌 이상 역근처 번화가만 나와도 미장원은 수십군데인데
    왜 굳이 그미장원에 가셔갔구는...
    제 머리 망친 사람한테 또 내머릴 맡기지 못할것 같아요
    다른데 가서 컷트하세요.그 여자가 잘해줄리만무함...

  • 11. ...
    '26.2.9 5:25 PM (211.21.xxx.25)

    지멋대로 하는 미용사나
    알면서도 거길 또 가는 원글 님이나
    고집이 막상막하

  • 12. 경험상
    '26.2.9 5:35 PM (221.141.xxx.145) - 삭제된댓글

    1인 미용실치고 괜찮은곳 못봤어요
    나이든 원장이면 더 답없음
    잘하는곳 가서 상담하고 복구해야지
    개그지같은곳을 다시 가려는 원글님이 이해안가요

  • 13. 가시
    '26.2.9 5:39 PM (211.109.xxx.57)

    거기를 왜가죠?
    원장도 퍼머는 다른데서 하다가 커트만 하러오면 좋을 것 같지는 않아요.

  • 14. ..
    '26.2.9 5:43 PM (211.107.xxx.61)

    거기를 자꾸 가시는 원글님이나
    목소리 큰 미용실 원장님이나..

    둘다 코미디.

  • 15. 동네
    '26.2.9 5:54 PM (211.48.xxx.185)

    란게 어느 정도 거리의 구역인지는 모르겠지만
    머리 잘 하는데 찾아서 지방으로, 서울로 다니는
    사람들도 많아요.
    우리 아파트 단지 내 미용실은 할줌마 머리만 잘해서
    가깝지만 절대 안가고 차로 30분 거리 미용실 다녀요.
    동네에 거기 밖에 없어도 마음에 안들면 멀어도 다른데 가세요.
    편함과 헤어스타일을 맞바꾼 결과네요ㅠㅠ

  • 16. 아니
    '26.2.9 6:10 PM (39.7.xxx.226)

    처음은 몰러서
    두번째는 혹시나
    계속가는건 뭔가요
    그 사진이 본인하고 어울리나요

  • 17. 펌은
    '26.2.9 7:02 PM (115.136.xxx.19)

    1인 미용실 실력이 없으니 사진처럼 못해서 자갗스타일대로 하는 거 같은데 그걸 알면서 굳이 그 미용실 가면서 왜 스트레스 받나요?

    그리고 펌은 딴데서 하고 커트만 하는 거 미용실에서 제일 싫어하는 거잖아요. 펌 하는 미용실에서 커트도 하세요.

  • 18. 이경우는
    '26.2.9 7:03 PM (211.49.xxx.125)

    양쪽말 들어봐야~~

  • 19. 진짜
    '26.2.9 7:16 PM (112.162.xxx.38)

    양쪽말 다 들어봐야해요. 그리고 거기 깡시골인가요?
    요즘 미용실이 넘쳐나는데 굳이 굳이 거길 가는 이유가 있을듯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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