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와 진짜 경력단절 힘드네요

... 조회수 : 2,075
작성일 : 2026-02-09 15:21:10

아이 낳고 보통 아이가 아닌지라 일할 엄두도 못 내고 산 지 십여년....

경력단절된 지 오래되었다....는 사실이 예전엔 별 게 아닐 줄 알았는데 (용기만 내면 되는 줄 알았는데)

정말이지 제 내면에서 자리

잡은 두려움이 너무 크네요

정말 자기확신 같은 부분이 싸그리 없어졌어요

저 스스로를 못 믿겠고 무슨 일이든 잘 못 해낼 것 같네요

 

IP : 122.34.xxx.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젠가
    '26.2.9 3:22 PM (58.29.xxx.185)

    다시 일을 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아이 챙겨가면서 컴퓨터 관련 자격증 몇 개 따놓으세요
    국비로 하는 거 찾아보면 많거든요
    저도 애들 학교 보내고 자격증 두어 개 따놨더니 재취업할 때
    이력서에 그거라도 적어내니까 서류통과는 그래도 되더군요

  • 2. @@
    '26.2.9 3:30 PM (172.226.xxx.33)

    10년은 너무 길어요 , 1년만 쉬어도 고용주들이 불안해하는 느낌. 매일이 휙휙 변화하고 바뀌니까요

  • 3. ...
    '26.2.9 3:39 PM (211.36.xxx.154)

    맞아요
    전 직장인인데 번아웃으로 몇달이라도 쉬고 싶거든요 근데
    쉬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내가 나를 주저 앉힐까봐서 못쉽니다
    날 일으켜 세우기가 제일 힘든거 같아요
    일단 원치 않은 일이라도 밖으로 나오는게 우선이라서 작은 일이라도 시작해보는게 좋아요

  • 4. ....
    '26.2.9 3:53 PM (211.218.xxx.194)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잖아요.

  • 5. ...
    '26.2.9 3:59 PM (121.133.xxx.35)

    저도 10년만에 계약직이지만 나갔다가 결국 스트레스로 그만뒀어요.
    누가 뭐라하지 않아도 저 혼자 속으로 전전긍긍하게되고
    일하는 동안 실수하기 싫고 민폐끼치기 싫고 물어본거 또 물어볼 수 없으니 알려준 건 깨알같이 메모해가면서 체크체크
    협업으로 해야하는건 제 실수가 있으면 다른 사람의 수습과정이 필요하니 실수 없게 하려고 서류 보고 또 보고 결재도 전자결재로 싹 바뀌고 그러다보니 다음날이 불안하고 밤에 자다 깨고
    살도 빠지고 중간에 애도 아프고 저도 아파서 결근.
    계약기간이 진짜 순식간에 지나가더라고요.
    재계약했으면 하셨는데 기회 주신거 감사한데 죄송하다고하고 나왔어요. 지금은 알바하며 마음은 편하긴 한데 경력은 안되는 거니 또 내가 내 발목을 잡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이제 곧 50이니 재취업은 더더욱 힘들겠죠.

  • 6. 시기
    '26.2.9 4:00 PM (112.154.xxx.177)

    그게 많이 힘들게 느껴지는 시기가 있어요
    오히려 지금보다 좀 더 지나면 좀 마음이 편해지기도 합니다
    10년이면 사실 여태 끼고 키운 아이를 놓고 나가기엔 좀 걱정되는 때인데, 한5년 더 지나면 아이도 크고 시간도 여유있고 이제 뭐라도 해볼까 하는 마음이 들고 세상에 대한 두려움도 오히려 줄어요 제 경우는 그랬어요
    기존 경력 꼭 그 자리로 돌아가기는 어렵지만 무언가 찾으면 자리가 있으니 조바심내지 말고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면서 지내세요

  • 7. ....
    '26.2.9 4:09 PM (211.218.xxx.194) - 삭제된댓글

    그래도 재취직 시켜주면 그냥 다니다 보면 다시 감 돌아와요. 쌩초짜보다는.
    붙잡으면 그냥 버티는게 낫긴하죠. 고용주가 괜찮다는데.

    저희 직장에 문제꺼리 남자신입이 있었는데 ( 온 직장내에서 소문난 트러블메이커)
    지난달에 우수사원되었어요.
    요즘은 사건치는 건수가 상당히 줄었다면서 직원들앞에서 상받았음.
    다들 고개절래절래 흔들고, 중간에 그만둘줄 알았는데 눈치없나 싶게 버티더니 , 이런 날이 왔네요.
    그동안 사고쳐서 다들 괴로웠지만, 요즘은 다행이라면 다들 지켜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4127 60대후반 스카프 추천해주세요 4 000 2026/02/09 1,120
1794126 미대 지원하면 수학안보는데 재수학원은 단과가 나을까요 1 ........ 2026/02/09 569
1794125 배터리가 고장인 폰 삼성서비스가서 백업해달라면 해주나요? ... 2026/02/09 304
1794124 교회다녀서 좋은 부모님 안계시나요? 22 ... 2026/02/09 2,603
1794123 10개이상 꾸준히 재구매하는 화장품 있나요 117 10개 2026/02/09 10,621
1794122 이만큼 먹으면 양이 넘 적은가요? 4 혹시 2026/02/09 1,281
1794121 예물할때 서비스로 받은 진주귀걸이에 붙은 금 팔았어요 5 굴러다니는 2026/02/09 1,766
1794120 지방 취업은 어떤가요? 5 지방 2026/02/09 1,231
1794119 정청래 ........당대표.. 28 ㅇㅇㅇ 2026/02/09 2,387
1794118 로스쿨 입학시험이 수능 국어영역과 비슷한가요? 5 궁금 2026/02/09 1,158
1794117 결국 윤 수괴 무죄 나오나 12 저것들 2026/02/09 2,403
1794116 추합전화 학생 본인이 못받을경우에요 4 라잔 2026/02/09 1,246
1794115 대구시장 출마 선언 유영하 "삼성반도체, 삼성병원 유치.. 6 그럼그렇지 2026/02/09 1,850
1794114 중앙대학교 졸업식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4 바이올렛 2026/02/09 702
1794113 울집 개그맨 부녀 ㅋㅋ 5 ㅇㅇ 2026/02/09 2,684
1794112 마음이 너무 아파서 죽을꺼 같아요 6 ... 2026/02/09 4,506
1794111 내 집이 주는 편안함 3 아파트 2026/02/09 2,247
1794110 연말정산 아들 월세공제? 1 ~~ 2026/02/09 725
1794109 곶감 더 말려서 먹기도 하나요. 2 .. 2026/02/09 798
1794108 박충권 국군 모독 막말에 총리 역대급 격노 13 그냥 2026/02/09 1,483
1794107 Gemini의 거짓말 15 땡땡 2026/02/09 4,059
1794106 조국 딸 조민, 전자상거래법 위반 ‘무혐의’ 8 ㄱㄴㄷ 2026/02/09 1,823
1794105 정청래 이번에는 사찰의혹이 터졌음 25 ㅇㅇ 2026/02/09 2,754
1794104 카페에서 봤네요 2 불륜중년 2026/02/09 2,904
1794103 바이오쪽 전공하면 4 ㅁㄶㅈ 2026/02/09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