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랑이란

Oops 조회수 : 1,126
작성일 : 2026-02-09 14:08:59

결혼한 남녀의 사랑이란

서로 별로 매력을 느끼지도 않는데 끝까지 계속 같이 사는 게 그게 사랑인 것 같아요

그래서 아까 어떤 글에서 남편하고 사이가 좋지 않지만 사람의 체온은 느끼고 싶다는 그런 욕구는

인정 할 수 있는 욕구이고 이해 되지만 그건 사랑이라기보다는 생존을 위해서 필요한 거겠죠.

남자들이 그래서 그게 충족 되지 않으면 나가서 바람을 피우나. . 

 

 그런데 또 부부의 사랑도 역시 매력하고 상관 없이 경제나 체면이나 자식 관련 필요 에 의해서 유지 되잖아요.

 그런 거 보면 진짜  끝까지 함께 사는 부부 간의 사랑이 사랑이 맞긴 하지만

그 사랑이 또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니라는 결론이.

 

단지 체온을 느끼고 싶다거나 성욕을 해소 하고 싶다거나 그런 욕구 와 가정을 유지 하는 것이 여러 가지로 유리 하기 때문에 계속 유지 한다.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본능적인 걸까요?

어느 욕구가 더 우위인 것인지?

 

그런데 여기 댓글에 제 남편은 저를 아직도 매력있다고 해요. 저도 아직은 남편 보면서 설레요 하는

부부 금실 자랑 넌씨눈 댓글 달릴 듯.ㅎ ㅎㅎ

IP : 1.234.xxx.2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랭 드 보통
    '26.2.9 2:13 PM (106.101.xxx.142)

    결혼 _ 자신이 사랑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에게 가하는
    대단히 기이하고 궁극적으로 불친절한 행위

  • 2. ...
    '26.2.9 2:23 PM (49.1.xxx.114)

    결혼전의 사랑과 결혼후의 사랑은 정말 다른거 같아요. 동갑내기 50대 후반 부부로서 사랑은 서로에 대한 안쓰러움, 고마움, 애틋함 뭐 이런거더라구요. 30년을 서로 믿고 쌓아온 세월의 힘이 사랑이랄까 뭐 그런 생각을 하네요.

  • 3. ,,
    '26.2.9 2:25 PM (70.106.xxx.210)

    노인들 주책글이 다 올라오네요. 늙으면 체면이 없어진다는 게 사실임을 확인.

  • 4. ㅇㅇ
    '26.2.9 2:25 PM (222.233.xxx.216)

    뜨거운 애정과 사랑이 ㅡ 동료애로 바뀌어 큰 일 (도박 외도)만 아니면 그냥저냥 사는 동료애.

  • 5. 사랑
    '26.2.9 2:26 PM (119.203.xxx.70)

    사랑하는 사람하고의 결혼은 인생 자체가 따뜻해요.
    결혼은 사랑하지 않거나 밉지 않은 사람과도 유지 될 수 있지만
    내가 사랑하고 서로 맞는 사람하고의 결혼생활은 180도가 틀리죠.

    나이들수록 정말 돈은 서로 절약해서 모으면 되는 거고
    정말 사랑하는 사람하고 결혼하라는 말이 나와요.
    불안하고 의심많았고 외로움이 계절마다 찾아오던 내게
    풍요함이 가득한 사람이 되어 있어요.

  • 6. ㅁㅁ
    '26.2.9 2:44 PM (112.187.xxx.63)

    체온을 느끼고 싶다가 꼭 어떤 행위일거라 치부하는군요

    내 사람 아니면 느끼지못할
    그냥 내가 자다가 뒤척했는데 토닥 토닥 하며
    팔내밀어 베개해주며 감싸안아 재워주는
    그런 편안함 한번 못누려본 인물들이

  • 7. 이런데선
    '26.2.9 2:49 PM (220.117.xxx.100)

    각자 아는만큼 각자 믿는만큼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때문에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요
    고기 안 먹어본 사람이 고기맛에 황홀함을 느낀 사람과 어떻게 공감하고 맞장구를 쳐줘요
    서로의 입장이 다른한 자기 얘기만 하면서 역시 내가 보는 세상이 맞다고, 이상한 사람들이 많다고 할텐데요
    사랑을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이 사랑이 일상이고 기본인 사람과 말이 안통하는건 당연

  • 8. 우리가
    '26.2.9 3:33 PM (211.246.xxx.24) - 삭제된댓글

    돈이 필요해 회사 나가듯
    부부간의 사랑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애도 낳고 인간 관계가 하나씩 늘어나면서
    필요충분 조건이 되어버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1917 진짜 주식 접어야ㅋㅋㅋ 25 ... 2026/02/11 15,506
1791916 70대 엄마 피로회복에 뭐가 좋을까요 7 dd 2026/02/11 1,558
1791915 카카오톡 업데이트? 10 문의 2026/02/11 1,300
1791914 코스트코 전복 선물셋트 어떤가요? 1 .. 2026/02/11 656
1791913 식기세척기 세제 현재 싼 곳 3 식기 2026/02/11 954
1791912 나의 깊은 후회와 절망을 .. 57 .. 2026/02/11 6,360
1791911 이부진 아들 응원받는건 28 .. 2026/02/11 5,603
1791910 설이랑 남편생일 함께 미리 치뤘어요 3 휴우~ 2026/02/11 1,197
1791909 네이버 경북 부사 사과 가정용일반 4 과일 2026/02/11 1,055
1791908 종합과일 선물세트 받고도 속상해요 7 참나 2026/02/11 2,116
1791907 정기석 "담배, 대마초보다 훨씬 큰 중독성‥담배회사에 .. ㅇㅇ 2026/02/11 956
1791906 어떤 점이 "어머님"스럽게 만드는 걸까요. 22 ... 2026/02/11 3,879
1791905 형제 상견례에서 이래도 돼요? 3 2026/02/11 2,716
1791904 이언주 "정청래 충정 의심 안 해…조국혁신당, '우당'.. 28 웃기네 2026/02/11 2,403
1791903 설날에 선물세트 뭐받으면 좋으세요? 11 설날 2026/02/11 1,960
1791902 정치가 헷갈릴땐.. 시민옹 말씀만 들으면됨 29 ........ 2026/02/11 1,718
1791901 이지듀 앰플 쓰시는분 1 === 2026/02/11 634
1791900 세탁세제 이거 한 번만 봐주실분 3 ㅇㅇ 2026/02/11 850
1791899 추합기도... 지겨우시겠지만...ㅠㅠ 45 제발부탁드려.. 2026/02/11 1,992
1791898 옛날 어른들은 ADHD라도 모르고 사셨겠죠 9 ... 2026/02/11 2,616
1791897 노트북 와이파이연결 1 요즘은 2026/02/11 699
1791896 잊혀지길 바라는것 같은 인연이요... 3 살랑살랑 2026/02/11 1,414
1791895 [자막뉴스] 인류 첫 '지능 역행' Z세대…"나는 똑똑.. 7 ... 2026/02/11 1,427
1791894 오늘 최고위에서 황명선 처세 전환..JPG 16 너도아웃 2026/02/11 1,807
1791893 사실 김민석 대권노리는 거 작년 늦여름쯤?초가을쯤?부터 주워 들.. 24 역시나 2026/02/11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