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단톡방에서 나가고 싶어요

조회수 : 3,291
작성일 : 2026-02-09 12:12:07

친구 A, B와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 내내 제가 통역, 돈계산, 길찾기를 담당했고 

늘 뭔가 잃어버리는 A의 물건 찾기, A의 가방 들기 (가방을 5개나 들고 왔어요)

A, B가 끊임 없이 지금 몇시야? 몇시까지 가야해?에 대답해야 했고 

두 사람이 늘 *** 있어? 하면 그걸 꺼내주어야 했어요.

심지어 공항에서 보딩을 40분 남겨두고  

친구 A가 가방을 공항 식당에 두고 온 것을 알게 되어 출국심사 과정을 역으로 거슬러 가서 가방을 찾아주어야 했어요(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저 밖에 없다는 이유..)

그 사이 친구 B는 모닝캄이라 먼저 보딩 줄을 서기 위해 갔는데 가방을 두고 가서 또 제가 가져다주어야 했어요. 

 

저는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뻗었는데 

A가 인천공항에서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자마자 여행이 너무 좋았다고 감격하는 카톡을 올리고 

새벽부터 사온 물건이 뭐가 좋다느니 계속 톡을 하네요. 

저는 그간 참았던 마음이 정리가 안되었는데 저런 톡이 계속 올라오니 

화를 낼 것만 같아요. 

계속 단톡방에 있다간 분노로 사고를 칠 것만 같은데

단톡방에서 조용히 나가는 게 나을까요?

IP : 61.74.xxx.15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9 12:13 PM (70.106.xxx.210)

    그럼요. 그러려고 있는 기능이니까요.

  • 2. ..
    '26.2.9 12:14 PM (211.208.xxx.199)

    나오세요.

  • 3. ㅇㅇ
    '26.2.9 12:14 PM (1.225.xxx.133)

    난 좀 피곤해서 쉴게


    하고 나오세요

  • 4. 지금
    '26.2.9 12:16 PM (175.208.xxx.164)

    나가면 공든탑 무너져요. 힘들여 봉사했는데 친구둘이 좋았다고 하니 다행인거고.. 별루다 어쩌구 하면 더 괘씸..이번엔 참고 다음부터는 함께 가지 마세요.

  • 5. ...
    '26.2.9 12:17 PM (49.1.xxx.114)

    두 사람과의 인연을 끝내고 싶으면 나가세요. 아직 끝내기 싫다면 얼굴보고 농담처럼 나 그때 힘들었다고 살짝 흘리시구요.

  • 6. ㅇㅇ 피곤해서
    '26.2.9 12:17 PM (61.254.xxx.88)

    쉰다고하면 의아해하면서 이해할거에요

    저희는 아빠가 그렇게 여행을 가자고 하세요
    매일 뭔갈 잃어버리고
    일정중에 어디로 사라져버리고
    혼자 구경한다고 말도 없이 들어가서 사람찾게 만들고
    여행이 아니라 스트레스에요

    또 장기 여행 같이 가자고 하시길래 (손주랑 가고싶으시다고)
    제가 둘이 들떠있는데 제 아이한테
    니가 여행계획 다 짜고 나를 모시던지
    아니면 패키지로 가자
    고 했어요

  • 7. 성격
    '26.2.9 12:19 PM (58.182.xxx.59)

    공든탑이면 친구 관계유지 인가요?
    전 안봐도 좋으니 칼 같이 정리 함

  • 8. ...
    '26.2.9 12:20 PM (106.101.xxx.63)

    저는 표현이 좀 과격하긴 한데..
    여행 같이 가보면 가해자는 즐겁고 피해자는 죽을맛

  • 9. ...
    '26.2.9 12:20 PM (49.1.xxx.114)

    다음에 또 여행가자고 하면 웃으면서 그때 넘 힘들었어. 그냥 패키지로 가셔 해주세요

  • 10. 진빠짐
    '26.2.9 12:23 PM (58.234.xxx.182)

    나는 이번여행에서 너무 진이 빠져서 힘들었어 라고 톡남기세요.
    양심있으면A B가 알아채겠지요.
    님이 영어잘하시지만 돈도1/n 같이
    내신거죠?거의 매니저급 수발들다
    오셨네요.AB는 심부름꾼 통역사덕에
    편하게 다녀오구요.

  • 11. ㅇㅇ
    '26.2.9 12:27 PM (223.38.xxx.193)

    역지사지 안되는 인간들 배려해줄 필요 없어요
    원래 톡, 메신저 싫어하는데 불쑥 전화하는 동창 통화중에
    바쁘다고 끊었더니 다른 동창한테 연락해서 단톡방 초대하길래 인사도 없이 나왔어요
    내가 원치 않는 모임에 시간, 에너지 쓰는거 아까워요

  • 12. ......
    '26.2.9 12:33 PM (106.101.xxx.4)

    여행가보면 공주님들이 꽤있죠
    왜들 그러는거에요??
    그런 분들은 남편하고나 다니시길요~~~

  • 13. 나잇대
    '26.2.9 12:33 PM (210.182.xxx.49)

    어찌 되시나요?
    50넘은 저는 이제 제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제가 불편하면 정리하는 느낌으로 살아요.

  • 14. 오ㅓ
    '26.2.9 12:38 PM (223.39.xxx.169)

    무슨 가방을5개씩이나 들고 오나요? 가방도 못챙기는 사람이.. 시계는 안차고 다닌데요? 원글님이 패키지에서 가이드도 안해주는 비서 역할을 너무 잘해주셨네요.. 윗분들 말씀대로 난 좀 쉬어야겠다하고 나오세요.

  • 15. 일단
    '26.2.9 12:40 PM (125.186.xxx.233)

    원글에 쓴 내용을 단톡방에 쓰세요
    나는 다시는 너희들과 여행가지 않겠다
    그리고 이러저러한 이유 쓰시고요
    이후 그들이 사과하면 그냥 계시고
    너 그런 마음으로 다녔냐 그것 좀 도와주고 생색이냐 치사하다 등
    부정적 대답이 돌아오면 그때 나오세요
    말을 꼭 하세요 참으면 언젠가 꼭 터져요
    그러면 상대들은 내용보다 화내는 자체에 더 난리쳐요

  • 16. 명언
    '26.2.9 12:42 PM (112.169.xxx.180)

    "여행 같이 가보면 가해자는 즐겁고 피해자는 죽을맛"2222
    와~ 명언이네요. 진짜 이건 해본 사람은 100% 공감.
    친구가 저에게 자기랑 여행가자고 했어요.
    자기는 무조건 ok하면서 따라다니기만 하겠다고.
    (저는 대답 안했어요. 여행 인도 안해본 사람은 모르죠. 그냥 따아가기만 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인 것을)
    마치 "썰매는 너가 끌어라. 나는 올라 타 있기만 할께" 의 느낌.

    원글님은 썰매 끄느라 몸도 마음도 녹초가 되었는데 썰매에 탔던 사람은 여행 즐거웠다며 너무 행복한 미소

  • 17. ㅇㅇ
    '26.2.9 12:46 PM (211.178.xxx.32)

    친구들이 원글님 상황,마음 알거같나요. 절대 모르다에 500원겁니다. 결국 참다 속마음 얘기하면 니가 잘하니까, 니가 좋아하는줄알고 등등 너가 좋아서해놓고 뒷통수냐 할걸요. 지들은 좋았으니 계속 여행가자 할거고 결국 서운함 말해야합니다.

  • 18. ㅡㅡㅡ
    '26.2.9 12:46 PM (180.224.xxx.197)

    톡 알림을 끄고 한숨 자요. 일어나면 머리가 좀 돌거예요.

  • 19. ..
    '26.2.9 12:48 PM (146.88.xxx.6)

    ‘너라도 즐거웠다니 다행이다. 난 좀 힘들었어’
    한마디하고 나오세요.
    인생 살다보니 가족챙기고 자식 뒷바라지도 힘든데
    굳이 힘든 사람 친구란 이름으로 만나는것도 시간 낭비에요.

  • 20. 제 생각은
    '26.2.9 12:50 PM (125.132.xxx.16)

    제 의견 말씀드리면
    지금 나가면 공든탑 무너져요.22222
    오늘은 가라앉히시고
    하루이틀 후에 위의 내용처럼 힘들었다고 말씀하세요
    사과하면 유지하시고
    아니면 나오세요

  • 21. ㅡㅡ
    '26.2.9 12:51 PM (106.101.xxx.176) - 삭제된댓글

    워워~~
    알림끄고 메세지 읽지마세요
    나도 여행의 피로감이나 감정이 격해있으니 잠시 시간을 두세요
    나가는건 언제든지 할수있어요

  • 22. ㅡㅡ
    '26.2.9 12:52 PM (106.101.xxx.176)

    워워~~
    알림끄고 메세지 읽지마세요
    나도 여행의 피로감이나 감정이 격해있으니 잠시 시간을 두세요
    나가는건 언제든지 할수있어요
    그리고 앞으로 여행은 같이 안감되죠
    그냥 좋은일한번했다 치세요

  • 23. ..
    '26.2.9 1:31 PM (112.145.xxx.43)

    단톡방 나가지 마시고 알림을 끄세요
    그리고 그 친구들 의견에 댓글 달 필요 없구요
    정 적어야 할 상황이면 그냥 좋아요 표시만 하나 하세요
    그리고 앞으로 그 사람과 안 가면 됩니다
    나중 다시 가자 하면 거절하시면 됩니다
    지난번 가보니 여행 스타일이 나랑 안 맞더라 하시면 됩니다

  • 24. ㅇㅇ
    '26.2.9 1:38 PM (117.111.xxx.54)

    공든탑? 이랄게 뭐 있을까요. 쓰신 글 보니 여행 안가고 평상시에도 일방적으로 챙겨야 할 친구들이지, 관계유지한다고 앞으로 좋아질 일 없어보이는데요. 모닝캄이라고 혼자만 먼저 보딩 줄서는 친구를 왜..

  • 25. ㅇㅇ
    '26.2.9 1:40 PM (211.177.xxx.152)

    1.나가지 마시고
    2.톡방 알림 끄고
    3.그 여행이 힘들었다 어쨌다 지금은 일언반구하지 마시고 (자기들끼리 뒷말 할 것 같음)
    4.다시는 그 친구들과 여행 같이 가지말고 거리두기

  • 26. ㅇㅇ
    '26.2.9 1:45 PM (59.10.xxx.58)

    알림을 끄고 한숨 자요. 일어나면 머리가 좀 돌거예요. 2222
    암말 말고 가만히 계세요

  • 27. 저 같으면
    '26.2.9 1:50 PM (112.155.xxx.62)

    그냥 나온다에 한표요. 만약 친구들이 왜냐고 물어본다면 그 땐 불편한 거 다 말할래요. 그러고 자각이 되어 개선의 여지가 있으면 계속 보는 거고 아니면 말고죠.. 저건 정말 호구노룻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도 즐기러 여행 갔는데 몸종노릇만 한 거잖아요. 영어까지 하시는데 혼자 다니셔요. 전 그냥 혼자 가서 주로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면서 된는대로 만나 노는 걸 즐깁니다만...

  • 28. 간단히
    '26.2.9 1:52 PM (122.254.xxx.130)

    글한줄 올리세요ㆍ
    나는 너무 힘들었어 ㅠ"~~~~라고
    그래봤자 깊이 생각도 안하겠지만
    느낌은 알겠죠
    다시다시는 저런 무모한 여행 하지마세요
    얼마나 힘든건데ᆢ총대메고 책임지는게

  • 29. ...
    '26.2.9 1:58 PM (223.38.xxx.211)

    윗님과 같은 의견요. 보딩타임 40분 남겨두고 가방 분실이라뇨.
    가방 찾아왔을때 미안해하고 고마워하긴는 하던가요?
    난 너무 힘들었어 라고 꼭 얘기하세요.

  • 30. ...
    '26.2.9 2:00 PM (1.241.xxx.7)

    힘들었다는거 꼭 알리세요
    그냥 나오몀 쟤 왜저래? 소리만 나올걸요?
    아휴 그런 것들하고 왜 친구하세요 말만 들어도 너무. 짜증이...

  • 31. ..
    '26.2.9 2:22 PM (118.235.xxx.33)

    먼저 (욕 보셨네요 ) 고생 많으셨어요 ㅠㅠ
    그냥 카톡 알람을 끄던지
    채팅방 숨김해 놓으세요

    &&

    위에
    피곤해서님 후기가 궁금해욧

  • 32. 이래서
    '26.2.9 3:10 PM (211.114.xxx.132) - 삭제된댓글

    친한 친구들과는 멀리 여행가는 게 아니예요.

    그래도 연을 끊을 정도가 아니시라면
    당분간 무슨 일이 있어서 톡은 못한다고 하신 후
    화가 좀 가라앉으시면 다시 톡 들어가세요.

  • 33. 이래서
    '26.2.9 3:11 PM (211.114.xxx.132)

    친한 친구들과는 멀리 여행가는 게 아니예요.

    그래도 연을 끊을 정도가 아니시라면
    당분간 무슨 일이 있어서 톡은 못한다고 하신 후
    화가 좀 가라앉으면 다시 톡 하세요.

  • 34. 앞으로
    '26.2.9 4:52 PM (110.15.xxx.45)

    어떤관계를 유지할지에 따라 다른겠죠
    저라면 이 글에 있는 사실들을 그대로 말하고
    난 너무 힘든 여행이었다고 할 것 같아요
    미안하다는 반응이면 관계유지
    그게 아니라면 단톡방을 나와야겠죠

  • 35. ,,,,,
    '26.2.9 6:26 PM (110.13.xxx.200)

    인연끊을거 아니면 표현을 하셔야지요.
    상대가 공감하든 안하든 내표현은 해야 그나마 내가 어떤 상태인지는 인지해요.
    나오든 안나오든 표현은 하세요.
    그정도 감정이면 숨겨지지 않아요.
    그러고도 아니란 생각이면 뭐 나오도 무방하죠.

  • 36. 어휴
    '26.2.9 7:36 PM (115.136.xxx.19)

    원글님이 개고생을 했으니 둘은 편해서 즐거웠죠. 근데 가방 5개 들고온 친구에겐 한 마디 안 하셨나요? 저라면 큰 가방에 다 쑤셔 넣으라고 한 마디 했을텐데 말이죠.

    울 아이도 얼마전에 셋이서 미국 다녀왔는데 울 아이가 원글님처럼 대부분 하는 애라 스트레스 컸더라고요. 길찾기 잘 못해서 울 아이만 하느라 데이터 다 썼다고... 그래도 울 아인 데이터 비용이라도 소액 받긴 했대요. 여행법 모르는 애들이랑 이번에 여행하고 다신 걔네랑 안 간다 하대요. 차라리 혼자 긴다고... 절친이랑 홍콩 10일 여행갔을 땐 둘다 빠릿한 애들이라 무척 잘 다녀룄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9380 가방 지름신 좀 죽여주세요 20 레몬티 2026/03/26 3,659
1799379 권순표의 물음표... 유시민 편 24 ㅅㅅ 2026/03/26 2,605
1799378 치아가 30대라네요. 1 주토피아 2026/03/26 2,678
1799377 챗지티피 끄떡하면 유료전환하라 하네요 6 .. 2026/03/26 1,563
1799376 수표 60억 위조한거 걸려서 구속  2 ........ 2026/03/26 2,158
1799375 저는 한준호 차차기 정도로 보고있었는데 26 ㄱㄴ 2026/03/26 3,375
1799374 고성국 “누가 나와도 김부겸 따위는 이겨”…여론조사 못봤나 7 ... 2026/03/26 1,902
1799373 정신과도 경험(개원이 오래된)많은 의사선생님이 나을까요? 13 ..... 2026/03/26 2,865
1799372 체중감량으로 혈압약 끊어보신 분 계신가요? 6 진주귀고리 2026/03/26 2,257
1799371 고1여학생인데요.연극영화과 가고싶어하는데요 7 고등학생 2026/03/26 1,238
1799370 요즘 광고하는 그 발로 밟아서 살뺀다는 울퉁불퉁 동그란스텝퍼? 8 ..... 2026/03/26 3,064
1799369 드부이에 에그팬 12센티 7 신기 2026/03/26 1,356
1799368 프랜차이즈 미용실이 기술이 좋긴 한가봐요. 5 거참 2026/03/26 2,232
1799367 냄비세트 뭐가 좋을까요 7 추천좀요 2026/03/26 1,635
1799366 이란대사 “한국 선박, 호르무즈 항행 불가” 7 ㅇㅇ 2026/03/26 5,013
1799365 항공사 기장 살해 한 사람 31 ........ 2026/03/26 22,693
1799364 요즘 고등학생들.. 10 2026/03/26 2,789
1799363 뉴스 하이킥 유작가님 출연 8 함께 봐요 2026/03/26 1,906
1799362 스트레스 날리는 비법좀 제발 알려주. 11 아오 2026/03/26 2,711
1799361 역시 보완수사 이상합니다. 4 겨울 2026/03/26 1,448
1799360 이노래 아시는분 계실까요?예전나이트에서 1 2026/03/26 1,286
1799359 보험에서 입원비 3일초과 1일당 얼마는 1 알쏭달쏭 2026/03/26 1,207
1799358 한준호 ‘매불쇼 선거법 위반여부 검토’ 67 헤까닥했네.. 2026/03/26 5,335
1799357 나는 솔로 수돗물 나왔던편 부산 교수 두명 사귀나요 11 .. 2026/03/26 5,487
1799356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법대로가 아니라 법관 마음대로.. 1 같이봅시다 .. 2026/03/26 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