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단톡방에서 나가고 싶어요

조회수 : 2,237
작성일 : 2026-02-09 12:12:07

친구 A, B와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 내내 제가 통역, 돈계산, 길찾기를 담당했고 

늘 뭔가 잃어버리는 A의 물건 찾기, A의 가방 들기 (가방을 5개나 들고 왔어요)

A, B가 끊임 없이 지금 몇시야? 몇시까지 가야해?에 대답해야 했고 

두 사람이 늘 *** 있어? 하면 그걸 꺼내주어야 했어요.

심지어 공항에서 보딩을 40분 남겨두고  

친구 A가 가방을 공항 식당에 두고 온 것을 알게 되어 출국심사 과정을 역으로 거슬러 가서 가방을 찾아주어야 했어요(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저 밖에 없다는 이유..)

그 사이 친구 B는 모닝캄이라 먼저 보딩 줄을 서기 위해 갔는데 가방을 두고 가서 또 제가 가져다주어야 했어요. 

 

저는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뻗었는데 

A가 인천공항에서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자마자 여행이 너무 좋았다고 감격하는 카톡을 올리고 

새벽부터 사온 물건이 뭐가 좋다느니 계속 톡을 하네요. 

저는 그간 참았던 마음이 정리가 안되었는데 저런 톡이 계속 올라오니 

화를 낼 것만 같아요. 

계속 단톡방에 있다간 분노로 사고를 칠 것만 같은데

단톡방에서 조용히 나가는 게 나을까요?

IP : 61.74.xxx.1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9 12:13 PM (70.106.xxx.210)

    그럼요. 그러려고 있는 기능이니까요.

  • 2. ..
    '26.2.9 12:14 PM (211.208.xxx.199)

    나오세요.

  • 3. ㅇㅇ
    '26.2.9 12:14 PM (1.225.xxx.133)

    난 좀 피곤해서 쉴게


    하고 나오세요

  • 4. 지금
    '26.2.9 12:16 PM (175.208.xxx.164)

    나가면 공든탑 무너져요. 힘들여 봉사했는데 친구둘이 좋았다고 하니 다행인거고.. 별루다 어쩌구 하면 더 괘씸..이번엔 참고 다음부터는 함께 가지 마세요.

  • 5. ...
    '26.2.9 12:17 PM (49.1.xxx.114)

    두 사람과의 인연을 끝내고 싶으면 나가세요. 아직 끝내기 싫다면 얼굴보고 농담처럼 나 그때 힘들었다고 살짝 흘리시구요.

  • 6. ㅇㅇ 피곤해서
    '26.2.9 12:17 PM (61.254.xxx.88)

    쉰다고하면 의아해하면서 이해할거에요

    저희는 아빠가 그렇게 여행을 가자고 하세요
    매일 뭔갈 잃어버리고
    일정중에 어디로 사라져버리고
    혼자 구경한다고 말도 없이 들어가서 사람찾게 만들고
    여행이 아니라 스트레스에요

    또 장기 여행 같이 가자고 하시길래 (손주랑 가고싶으시다고)
    제가 둘이 들떠있는데 제 아이한테
    니가 여행계획 다 짜고 나를 모시던지
    아니면 패키지로 가자
    고 했어요

  • 7. 성격
    '26.2.9 12:19 PM (58.182.xxx.59)

    공든탑이면 친구 관계유지 인가요?
    전 안봐도 좋으니 칼 같이 정리 함

  • 8. ...
    '26.2.9 12:20 PM (106.101.xxx.63)

    저는 표현이 좀 과격하긴 한데..
    여행 같이 가보면 가해자는 즐겁고 피해자는 죽을맛

  • 9. ...
    '26.2.9 12:20 PM (49.1.xxx.114)

    다음에 또 여행가자고 하면 웃으면서 그때 넘 힘들었어. 그냥 패키지로 가셔 해주세요

  • 10. 진빠짐
    '26.2.9 12:23 PM (58.234.xxx.182)

    나는 이번여행에서 너무 진이 빠져서 힘들었어 라고 톡남기세요.
    양심있으면A B가 알아채겠지요.
    님이 영어잘하시지만 돈도1/n 같이
    내신거죠?거의 매니저급 수발들다
    오셨네요.AB는 심부름꾼 통역사덕에
    편하게 다녀오구요.

  • 11. ㅇㅇ
    '26.2.9 12:27 PM (223.38.xxx.193)

    역지사지 안되는 인간들 배려해줄 필요 없어요
    원래 톡, 메신저 싫어하는데 불쑥 전화하는 동창 통화중에
    바쁘다고 끊었더니 다른 동창한테 연락해서 단톡방 초대하길래 인사도 없이 나왔어요
    내가 원치 않는 모임에 시간, 에너지 쓰는거 아까워요

  • 12. ......
    '26.2.9 12:33 PM (106.101.xxx.4)

    여행가보면 공주님들이 꽤있죠
    왜들 그러는거에요??
    그런 분들은 남편하고나 다니시길요~~~

  • 13. 나잇대
    '26.2.9 12:33 PM (210.182.xxx.49)

    어찌 되시나요?
    50넘은 저는 이제 제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제가 불편하면 정리하는 느낌으로 살아요.

  • 14. 오ㅓ
    '26.2.9 12:38 PM (223.39.xxx.169)

    무슨 가방을5개씩이나 들고 오나요? 가방도 못챙기는 사람이.. 시계는 안차고 다닌데요? 원글님이 패키지에서 가이드도 안해주는 비서 역할을 너무 잘해주셨네요.. 윗분들 말씀대로 난 좀 쉬어야겠다하고 나오세요.

  • 15. 일단
    '26.2.9 12:40 PM (125.186.xxx.233)

    원글에 쓴 내용을 단톡방에 쓰세요
    나는 다시는 너희들과 여행가지 않겠다
    그리고 이러저러한 이유 쓰시고요
    이후 그들이 사과하면 그냥 계시고
    너 그런 마음으로 다녔냐 그것 좀 도와주고 생색이냐 치사하다 등
    부정적 대답이 돌아오면 그때 나오세요
    말을 꼭 하세요 참으면 언젠가 꼭 터져요
    그러면 상대들은 내용보다 화내는 자체에 더 난리쳐요

  • 16. 명언
    '26.2.9 12:42 PM (112.169.xxx.180)

    "여행 같이 가보면 가해자는 즐겁고 피해자는 죽을맛"2222
    와~ 명언이네요. 진짜 이건 해본 사람은 100% 공감.
    친구가 저에게 자기랑 여행가자고 했어요.
    자기는 무조건 ok하면서 따라다니기만 하겠다고.
    (저는 대답 안했어요. 여행 인도 안해본 사람은 모르죠. 그냥 따아가기만 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인 것을)
    마치 "썰매는 너가 끌어라. 나는 올라 타 있기만 할께" 의 느낌.

    원글님은 썰매 끄느라 몸도 마음도 녹초가 되었는데 썰매에 탔던 사람은 여행 즐거웠다며 너무 행복한 미소

  • 17. ㅇㅇ
    '26.2.9 12:46 PM (211.178.xxx.32)

    친구들이 원글님 상황,마음 알거같나요. 절대 모르다에 500원겁니다. 결국 참다 속마음 얘기하면 니가 잘하니까, 니가 좋아하는줄알고 등등 너가 좋아서해놓고 뒷통수냐 할걸요. 지들은 좋았으니 계속 여행가자 할거고 결국 서운함 말해야합니다.

  • 18. ㅡㅡㅡ
    '26.2.9 12:46 PM (180.224.xxx.197)

    톡 알림을 끄고 한숨 자요. 일어나면 머리가 좀 돌거예요.

  • 19. ..
    '26.2.9 12:48 PM (146.88.xxx.6)

    ‘너라도 즐거웠다니 다행이다. 난 좀 힘들었어’
    한마디하고 나오세요.
    인생 살다보니 가족챙기고 자식 뒷바라지도 힘든데
    굳이 힘든 사람 친구란 이름으로 만나는것도 시간 낭비에요.

  • 20. 제 생각은
    '26.2.9 12:50 PM (125.132.xxx.16)

    제 의견 말씀드리면
    지금 나가면 공든탑 무너져요.22222
    오늘은 가라앉히시고
    하루이틀 후에 위의 내용처럼 힘들었다고 말씀하세요
    사과하면 유지하시고
    아니면 나오세요

  • 21. ㅡㅡ
    '26.2.9 12:51 PM (106.101.xxx.176) - 삭제된댓글

    워워~~
    알림끄고 메세지 읽지마세요
    나도 여행의 피로감이나 감정이 격해있으니 잠시 시간을 두세요
    나가는건 언제든지 할수있어요

  • 22. ㅡㅡ
    '26.2.9 12:52 PM (106.101.xxx.176)

    워워~~
    알림끄고 메세지 읽지마세요
    나도 여행의 피로감이나 감정이 격해있으니 잠시 시간을 두세요
    나가는건 언제든지 할수있어요
    그리고 앞으로 여행은 같이 안감되죠
    그냥 좋은일한번했다 치세요

  • 23. ..
    '26.2.9 1:31 PM (112.145.xxx.43)

    단톡방 나가지 마시고 알림을 끄세요
    그리고 그 친구들 의견에 댓글 달 필요 없구요
    정 적어야 할 상황이면 그냥 좋아요 표시만 하나 하세요
    그리고 앞으로 그 사람과 안 가면 됩니다
    나중 다시 가자 하면 거절하시면 됩니다
    지난번 가보니 여행 스타일이 나랑 안 맞더라 하시면 됩니다

  • 24. ㅇㅇ
    '26.2.9 1:38 PM (117.111.xxx.54)

    공든탑? 이랄게 뭐 있을까요. 쓰신 글 보니 여행 안가고 평상시에도 일방적으로 챙겨야 할 친구들이지, 관계유지한다고 앞으로 좋아질 일 없어보이는데요. 모닝캄이라고 혼자만 먼저 보딩 줄서는 친구를 왜..

  • 25. ㅇㅇ
    '26.2.9 1:40 PM (211.177.xxx.152)

    1.나가지 마시고
    2.톡방 알림 끄고
    3.그 여행이 힘들었다 어쨌다 지금은 일언반구하지 마시고 (자기들끼리 뒷말 할 것 같음)
    4.다시는 그 친구들과 여행 같이 가지말고 거리두기

  • 26. ㅇㅇ
    '26.2.9 1:45 PM (59.10.xxx.58)

    알림을 끄고 한숨 자요. 일어나면 머리가 좀 돌거예요. 2222
    암말 말고 가만히 계세요

  • 27. 저 같으면
    '26.2.9 1:50 PM (112.155.xxx.62)

    그냥 나온다에 한표요. 만약 친구들이 왜냐고 물어본다면 그 땐 불편한 거 다 말할래요. 그러고 자각이 되어 개선의 여지가 있으면 계속 보는 거고 아니면 말고죠.. 저건 정말 호구노룻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도 즐기러 여행 갔는데 몸종노릇만 한 거잖아요. 영어까지 하시는데 혼자 다니셔요. 전 그냥 혼자 가서 주로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면서 된는대로 만나 노는 걸 즐깁니다만...

  • 28. 간단히
    '26.2.9 1:52 PM (122.254.xxx.130)

    글한줄 올리세요ㆍ
    나는 너무 힘들었어 ㅠ"~~~~라고
    그래봤자 깊이 생각도 안하겠지만
    느낌은 알겠죠
    다시다시는 저런 무모한 여행 하지마세요
    얼마나 힘든건데ᆢ총대메고 책임지는게

  • 29. ...
    '26.2.9 1:58 PM (223.38.xxx.211)

    윗님과 같은 의견요. 보딩타임 40분 남겨두고 가방 분실이라뇨.
    가방 찾아왔을때 미안해하고 고마워하긴는 하던가요?
    난 너무 힘들었어 라고 꼭 얘기하세요.

  • 30. ...
    '26.2.9 2:00 PM (1.241.xxx.7)

    힘들었다는거 꼭 알리세요
    그냥 나오몀 쟤 왜저래? 소리만 나올걸요?
    아휴 그런 것들하고 왜 친구하세요 말만 들어도 너무. 짜증이...

  • 31. ..
    '26.2.9 2:22 PM (118.235.xxx.33)

    먼저 (욕 보셨네요 ) 고생 많으셨어요 ㅠㅠ
    그냥 카톡 알람을 끄던지
    채팅방 숨김해 놓으세요

    &&

    위에
    피곤해서님 후기가 궁금해욧

  • 32. 이래서
    '26.2.9 3:10 PM (211.114.xxx.132) - 삭제된댓글

    친한 친구들과는 멀리 여행가는 게 아니예요.

    그래도 연을 끊을 정도가 아니시라면
    당분간 무슨 일이 있어서 톡은 못한다고 하신 후
    화가 좀 가라앉으시면 다시 톡 들어가세요.

  • 33. 이래서
    '26.2.9 3:11 PM (211.114.xxx.132)

    친한 친구들과는 멀리 여행가는 게 아니예요.

    그래도 연을 끊을 정도가 아니시라면
    당분간 무슨 일이 있어서 톡은 못한다고 하신 후
    화가 좀 가라앉으면 다시 톡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4077 식기세척기 안에서 접시가 깨졌어요.. 6 어떻게해야할.. 16:02:16 805
1794076 복별이라는 가수 5 15:59:49 286
1794075 국민체조도 살빠지나요?? 10 저기요 15:56:31 652
1794074 파크골프복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1 ..... 15:55:24 182
1794073 양상추 겉잎만떼어내고 그냥써도되나요? 1 ㅡㅡ 15:55:06 241
1794072 버츄아이 시술해보신분~ .. 15:51:21 116
1794071 다 뜯어보면 집마다 문제 한두개는 잇지 않아요? 6 ㅁㅇㅁ 15:51:14 894
1794070 직장다니는 아이 밥차려주기 8 20대 애 15:51:12 831
1794069 친정엄마가 준 밍크 시어머니 드렸어요. 12 취향 15:47:52 1,940
1794068 김상민전검사도 무죄네요. ㅎㅎㅎ 12 ... 15:44:02 905
1794067 잠실과 분당 하락폭이 클거라네요 13 ... 15:42:53 1,940
1794066 이부진 아들은 노래도 잘하네요 17 ㅎㅎ 15:39:14 1,718
1794065 당근에서 스쿼트 머신을 나눔받아오면 3 당근 15:37:13 415
1794064 「한경」사장, 기자들 '선행매매' "책임 지겠다&quo.. 4 ㅇㅇ 15:34:11 579
1794063 요즘 예쁜 단발머리 스타일요 3 알려주세요 15:33:14 894
1794062 친구 아들 중등 입학 선물 2 입학 15:33:01 151
1794061 요즘은 생일케잌 뭐가 좋을까요? 1 케잌 15:31:32 336
1794060 저는 아들 돌반지 며느리 안줄것 같거든요 31 ... 15:30:54 1,995
1794059 졸업식날 신발 추천 좀 해주세요 2 여학생 15:26:47 236
1794058 누가 제일 나쁜가요 26 .. 15:26:20 1,902
1794057 아들이 제 블로그 보고 깜짝 놀랐대요 6 ... 15:21:52 2,898
1794056 시청다니는 사람이 인스타에서 물건을 파는데 4 인플루언서 15:21:46 882
1794055 와 진짜 경력단절 힘드네요 6 ... 15:21:10 1,138
1794054 리박스쿨 홍보했던 슈카월드 10 내그알 15:18:38 947
1794053 민주당 추천 특검 거짓말이네요 14 oo 15:17:26 1,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