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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때문에 눈물이 흐릅니다...

25 조회수 : 14,866
작성일 : 2026-02-09 11:28:02

아이 때문에 매일 눈물이 납니다 

밥을 먹을때도 

잠자리에 들어서도 

서러운 마음과 안타까움 아픔에 눈물이 흐릅니다.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때도 있고 

한없이 부족했던 자신을 자책할때도 있습니다.

일일히 다 말하면 내 자식에게 쏟아질 그리고 저에게 쏟아질 날선 이곳의 댓글들이 무서워

친구들에게도 말 못하고 

게시판에 글도 쓰지 못하고 

그저 혼잣말하듯 혼자서 되뇌입니다 

할수있는건 기도밖에 없습니다...

미안하다 아들아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살아주라

꼭 행복하게 살아주면 좋겠다 

그리고 미안하다

한없이 미안하다...

IP : 211.114.xxx.72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9 11:29 AM (110.10.xxx.12)

    원글님 힘내세요
    이 짧은 글만으로도 저도 눈물이 날거같은 마음이 들어요
    토닥토닥

  • 2. 토닥토닥
    '26.2.9 11:32 AM (222.100.xxx.51)

    최선을 다하셨을 거에요.
    아이들 성장이 꼭 부모의 영향만 받는게 아니라 여러 복합적인 요소가 있어요.
    성찰은 좋지만 자책은 고만하시길.

  • 3. .....
    '26.2.9 11:32 AM (1.239.xxx.246)

    아이에게도 꼭 말해주세요. 미안하다고요

  • 4. ...
    '26.2.9 11:33 AM (211.36.xxx.142)

    안 해보셨다면 챗지피티한테 얘기해보세요. 미칠거 같은 마음일때 좀 진정돼요. 로그인 안해도 쓸수 있어요.

  • 5. 최선ㅇ
    '26.2.9 11:33 AM (61.254.xxx.88)

    모든게 최선이었을거에요 뭐가 그렇게 미안하세요 아들은 괜찮을 거에요 행복할거에요
    제 생각엔 때로는 부모가 그렇게 절대적인 영향이 있지도 않더라고요

  • 6. ...
    '26.2.9 11:34 AM (211.21.xxx.25)

    저도 자식 일로 후회 되는게 너무 많습니다.
    정말 자식에게 너무 미안하고 내 자식이 너무 후회스럽고 그렇네요..

  • 7. 에구
    '26.2.9 11:34 AM (211.170.xxx.35)

    힘내세요..
    근데 한번 털어놓아보세요.
    저도 아이 대학문제로 너무 힘들때, 아이에 대한 나의마음(원망, 안타까움등등)을 털어놓았을때
    82분들이 비난하는 댓글도 있었지만, 힘이 되는 댓글도 있었어요.
    비난하는 댓글보다는 힘이 되는 댓글을 기억하면서 힘든 시기 넘겼어요..

  • 8. 직접 말을 하세요
    '26.2.9 11:36 AM (211.234.xxx.81)

    무슨 사연인지 모르겠지만
    속으로 사과하고 행복을 비는것보다 직접 말로 사과해야 아이도 엄마의 마음을 알게됩니다.

    아니면 간략하게 글로 써서 보내보세요 .

    위로 드립니다 원글님 ㅜㅜ

  • 9. ...
    '26.2.9 11:39 AM (211.36.xxx.154) - 삭제된댓글

    불행한 결말을 예상해야
    상처를 덜 받을것만 같은 심리가 있어요
    하지만 원글님의 노력과 바램은 헛되지 않을거예요
    원하는 바대로
    아이는 행복하고 또 잘 살아낼겁니다
    절절하고 애끓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힘내세요

  • 10. 그냥
    '26.2.9 11:45 AM (118.235.xxx.160) - 삭제된댓글

    게시판에 글 쓰고 한 시간 있다가 지우세요. 사회적 소통이 필요할 때가 있으니까요
    그래도 날선 댓글보다는 공감 댓글이 많아요

  • 11. 당연하죠
    '26.2.9 11:49 AM (61.254.xxx.88)

    저같은 사람도 사는데요...
    원글님 힘내세요
    지나간다고들 위로해주시는데, 정말 지나가더라고요.

  • 12. 엄마의
    '26.2.9 11:50 AM (211.205.xxx.145)

    애끓는 심정이 절절이 느껴져서 같은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눈물이나요.ㅜㅜ
    부디 자녀분 어려운일 지나가고 편안하고 바라는바 이루어지길

  • 13. 말하지않아도
    '26.2.9 11:51 AM (39.7.xxx.29)

    말하지 않아도 엄마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랍니다.
    아이인생 행복하고 일상을 열심히 살기를 웅원합니다.
    힘내세요~~

  • 14. ㅜㅜ
    '26.2.9 11:51 AM (116.89.xxx.138) - 삭제된댓글

    제마음이 곧 원글님 마음이네요
    저흰 가족상담받고있어요
    곧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리라 희망을 가져봅니다

  • 15. ..
    '26.2.9 11:56 AM (39.7.xxx.96)

    원글님과 아드님의 마음에 평안이 오기를 바라봅니다.
    이런 애닳은 마음을 아드님께도 전하셨으면 해요.

  • 16. ..
    '26.2.9 12:07 PM (116.44.xxx.145) - 삭제된댓글

    저도 아이들 일때문에 눈물로 보낸 세월이 5년차 현재진행형이네요 이또한 지나갈까요? 우리 같이 햄내요..

  • 17. 안아주고 싶어
    '26.2.9 12:09 PM (1.10.xxx.252)

    토닥토닥! 힘 내세요. 아들님도 어머니도 다 잘될거에요. 많이 힘들고 슬프지만 지나 가요.속상 할때 우리네 82에 털어 놓으세요.우리는 다 같은 마음 이에요

  • 18. 사연은
    '26.2.9 12:17 PM (58.29.xxx.185)

    안 쓰시길 잘 했어요
    자세히 적었으면 틀림없이 선생질 하며 혼자 잘난 댓글러 붙었을 거예요
    저도 아이 때문에 속상해서 속풀이 좀 했더니
    너가 그리 키웠다 네 잘못이다 이딴 소리나 들었어요
    자식 이야기는 자랑도 흉도 여기선 절대 하면 안 돼요

  • 19. .....
    '26.2.9 12:46 PM (112.148.xxx.195)

    이또한 다 지나갈겁니다.아들이 더 강인한 사람으로 거듭날건란 확신으로 울지마세요.
    어느누가 자식을 완벽하게 키워내겠나요.
    그때로 돌아간들 비슷할거에요. 제발 약한모습 아이한테 보이지 마세요.부모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죠

  • 20. ....
    '26.2.9 1:04 PM (182.231.xxx.222)

    힘내셔요. 저도 아주 힘든 시기를 지났어요. 희망이라는 빛이 들어오는 때가 반드시 올거에요.

  • 21. 터널의 끝
    '26.2.9 1:30 PM (211.118.xxx.238)

    저도 아직 터널안에 있지만 조금씩 터널밖의 빛이 보이는 구간이 오는것같이 느껴지는 요즈음입니다.
    죽고싶었고 혼자 차에서 운적도 많고 대인기피증도 생기고 했었거든요..

    아직 무기력증이 있고
    아이도 다 돌아오지 않았지만
    재작년보다 작년보다 며칠이라도 나아졌다는 생각에
    희망을 가집니다.

    힘내세요

  • 22. ...
    '26.2.9 3:58 PM (116.32.xxx.73)

    자식일은 정말 누구에게 말도 못하죠
    에구 ㅌㄷㅌㄷ
    원글님 기운내세요 시간이 흐르면 또 살만해 지는 날이 올거에요

  • 23. 아들과
    '26.2.9 6:06 PM (121.160.xxx.242)

    얘기하실 수는 없나요?
    아니면 엄마의 지금 마음을 글로 써서 보내주세요.

    원글님과 아드님의 마음에 사랑과 평화가 깃들길 기도합니다.

  • 24. ㅇㅇ
    '26.2.9 11:22 PM (221.139.xxx.197)

    저도 원글님과 다르지 않은 시기를 보내고 있어요
    정말 괴롭고 힘드네요
    그래도 마지막까지 중심잡아야하는게 엄마겠죠
    힘께 힘내보아요

  • 25. 쓰담쓰담
    '26.2.10 1:12 AM (121.139.xxx.31)

    얼마나 힘드신지 제가 안아 드릴께요

    저도 아이 키울때는 힘들어서
    나쁜 마음도 먹었는데
    이제 독립해서 나가니
    너무 행복하네요

    조금만 버티세요 모자라도 괜찮아요
    아이 옆에만 있어 줘도 됩니다

  • 26. 전에
    '26.2.10 2:40 AM (49.167.xxx.252)

    깜박 잊고 등록금 입금 못하신 분 아니시죠?
    왜 원글 읽다보니 그 분 생각이 나지?

  • 27. ...
    '26.2.10 4:28 AM (211.21.xxx.25)

    ㄴ 그런 분이 계셨어요?
    너무 안타깝네요

  • 28. 000
    '26.2.10 5:14 AM (39.118.xxx.159)

    왠지 알 것 같아요. 착한 아드님 같네요 지금은 떨어셔 있어야 아드님에게 치유가 되는 시간일거에요. 그 시간이 길어질지도 모르지만.. 원글님에게도 아드님에게도 시간이 약입니다. 아드님이 행복하기를 기도드리고 원글님도 실컷 우세요 눈물이 마르면 또 살아지더라구요 감정이 희미해지는 날도 오고요. 위로를 드립니다

  • 29. 부모 마음이
    '26.2.10 6:54 AM (172.226.xxx.31)

    원글님 마음 다 알아요. 원글님 아드님 힘든 시간 잘 이겨내세요. 제가 마음으로 빌고 또 기도할께요. 이 시간 잘 이겨내셔서 더 좋은 결실 얻으시길요. 꼭 그럴겁니다. 힘내세요.

  • 30. 혹시
    '26.2.10 7:40 AM (117.111.xxx.214)

    엊그제 올라온 대학교 등록금 안내준 엄마인지??ㅜㅜ너무 했고
    미친거 어녀요.
    사과도 싫고 얼굴 어찌볼지 계몬지

  • 31.
    '26.2.10 8:23 AM (222.116.xxx.16)

    잘 살겁니다,
    엄마의 마음으로 아들은 잘 살겁니다,
    밥 잘 먹고 엄마도 잘 지켜 주세요

  • 32. 혹시
    '26.2.10 9:08 AM (112.169.xxx.252)

    등록금 납부 놓친 어머니세요?
    자책 하지 마세요.
    일어난 일은 다시 되돌릴수 없는것

  • 33. 25
    '26.2.10 9:14 AM (211.114.xxx.72) - 삭제된댓글

    등록금 무슨 이야기 인지 모르겠으나 저와는 관련없습니다... 성급한 추측 막말은 그만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34. 25
    '26.2.10 9:16 AM (211.114.xxx.72) - 삭제된댓글

    등록금 무슨 이야기 인지 모르겠으나 저와는 관련없습니다... 성급한 추측 막말은 그만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저런글들이 싫어 더 자세히 쓰고 싶지 않네요. 그래도 어딘가에 무슨말이라도 터놓고 싶어 글을 적었어요. 부모의 역할이 참으로 버겁고 힘들다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우리 아이들 역시 부족한
    부모밑에서 참으로 힘들었겠구나... 싶은 그런 마음이 매일 듭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그저 아무말없이 너를 꼭 안아주고 싶다 아가야...

  • 35. 시려
    '26.2.10 9:17 AM (211.114.xxx.72) - 삭제된댓글

    등록금 무슨 이야기 인지 모르겠으나 저와는 관련없습니다... 성급한 추측 막말은 그만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저런글들이 싫어 더 자세히 쓰고 싶지 않네요. 그래도 어딘가에 무슨말이라도 터놓고 싶어 글을 적었어요. 부모의 역할이 참으로 버겁고 힘들다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우리 아이 역시 부족한
    부모밑에서 참으로 힘들었겠구나... 싶은 그런 마음이 매일 듭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그저 아무말없이 너를 꼭 안아주고 싶다 아가야...

  • 36. 시려
    '26.2.10 9:19 AM (211.114.xxx.72) - 삭제된댓글

    등록금 무슨 이야기 인지 모르겠으나 저와는 관련없습니다... 성급한 추측 막말은 그만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저런글들이 싫어 더 자세히 쓰고 싶지 않네요. 그래도 어딘가에 무슨말이라도 터놓고 싶어 글을 적었어요. 부모의 역할이 참으로 버겁고 힘들다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우리 아이 역시 부족한
    부모밑에서 참으로 힘들었겠구나... 싶은 그런 마음이 매일 듭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내가 좀더 단단한 사람이었다면 그렇게 너를 외롭게 두지 않았을텐데....
    엄마도 그때는 살아보려고 온몸에 힘을 주고 살아서 제대로 너를 돌보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다. 다시 시간이 주어진다면 그저 아무말없이 너를 꼭 안아주고 싶다 아가야...

  • 37. 25
    '26.2.10 9:21 AM (211.114.xxx.72) - 삭제된댓글

    등록금 무슨 이야기 인지 모르겠으나 저와는 관련없습니다... 성급한 추측 막말은
    그만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저런글들이 싫어 더 자세히 쓰고 싶지 않네요. 그래도 어딘가에 무슨말이라도 터놓고 싶어
    글을 적었어요. 부모의 역할이 참으로 버겁고 힘들다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우리 아이 역시 부족한
    부모밑에서 참으로 힘들었겠구나... 싶은 그런 마음이 매일 듭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내가 좀더 단단한 사람이었다면
    그렇게 너를 외롭게 두지 않았을텐데....
    엄마도 그때는 살아보려고 온몸에 힘을 주고 살아서 제대로
    너를 돌보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다. 다시 시간이 주어진다면 그저 아무말없이 너를 꼭 안아주고 싶다 아가야...
    너를 위해 매일 기도할께

  • 38. 25
    '26.2.10 9:29 AM (211.114.xxx.72)

    등록금 무슨 이야기 인지 모르겠으나 저와는 관련없습니다... 성급한 추측 막말은
    그만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저런글들이 싫어 더 자세히 쓰고 싶지 않네요. 그래도 어딘가에 무슨말이라도 터놓고 싶어
    글을 적었어요. 부모의 역할이 참으로 버겁고 힘들다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우리 아이 역시 부족한
    부모밑에서 참으로 힘들었겠구나... 싶은 그런 마음이 매일 듭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내가 좀더 단단한 사람이었다면
    그렇게 너를 외롭게 두지 않았을텐데....
    엄마도 그때는 살아보려고 온몸에 힘을 주고 살아서 제대로
    너를 돌보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다. 다시 시간이 주어진다면 그저 아무말없이 너를 꼭 안아주고 싶다 아가야...
    너를 위해 매일 기도할께


    아이의 외로움과 고통을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하고
    외면당한체 멀리서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하는 시간들이 너무 고통스럽고 마음이 찢어집니다.
    이 모든것들이 다 저의 지난 과오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간을 되돌리고 싶었습니다
    시간을 되돌려 아이에게 더 많이 사랑을 주었다면,
    내 인생을 조금 더 많이 내려두고 아이에게 더 관심을 기울였다면....
    지금 제가 할수 있는건 기도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매일 기도합니다.
    길을 걸을때도 밥을 먹을때도 가만히 혼자 있을때도 늘 기도합니다.
    그의 평화와 행복을 기도합니다...

  • 39. 그러지 마세요
    '26.2.10 10:53 A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아이가 내 탯줄잡고 나갔다고 해서
    나와 똑같은 사람은 아니랍니다
    부모세대의 기준으로 자신의 최선을 다해서 키웠어도
    아이는 또 그래서 힘든거라는거
    제가 결핍이 너무 많은 사람이어서
    아이에겐 결핍이 느껴지지 않게 제 최선을 다해서 키웠어요
    남편이 네 자식으로 한번 태어나 살고 싶다 라고 할 정도로요
    근데 아이는 엄마의 집착이 너무 버거웠대요
    엄마는 자신을 절대 놓아주지 않을것 같은 두려움이 자라는 내내 있었대요
    지금은 아이도 저도 정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
    그래서 다 늙어 터득한게
    내가 어떻게 했어요 아이는 세대차이와 환경의 턱을 넘어설수 없었겠구나
    사람은 늘 내게 부족했던걸 갈구 하는 존재구나 라는거요
    원글님이 외로웠으면 저같은 결핍때문에 힘들었을테고
    내 아이처럼 자유가 필요했던 아이는 그 집착같이 느껴지는
    부담스러운 사랑때문에 힘들었을겁니다
    성인이 되면 각자 자신들의 삶을 찾아가겠죠
    멀리서 응원해주고 자식이 원하는게 혹시 있다면 그때만 들어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40. 그러지 마세요
    '26.2.10 10:55 A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아이가 내 탯줄잡고 나갔다고 해서
    나와 똑같은 사람은 아니랍니다
    부모세대의 기준으로 자신의 최선을 다해서 키웠어도
    아이는 또 그래서 힘든거라는거
    제가 결핍이 너무 많은 사람이어서
    아이에겐 결핍이 느껴지지 않게 제 최선을 다해서 키웠어요
    남편이 네 자식으로 한번 태어나 살고 싶다 라고 할 정도로요
    근데 아이는 엄마의 집착이 너무 버거웠대요
    엄마는 자신을 절대 놓아주지 않을것 같은 두려움이 자라는 내내 있었대요
    지금은 아이도 저도 정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
    그래서 다 늙어 터득한게
    내가 어떻게 했어도 아이는 세대차이와 환경의 턱을 넘어설수 없었겠구나
    사람은 늘 내게 부족했던걸 갈구 하는 존재구나 라는거요
    원글님자식이 외로웠으면 저같은 결핍때문에 힘들었을테고
    내 아이처럼 자유가 필요했던 아이는 그 집착같이 느껴지는
    부담스러운 사랑때문에 힘들었을겁니다
    성인이 되면 각자 자신들의 삶을 찾아가겠죠
    멀리서 응원해주고 자식이 원하는게 혹시 있다면 그때만 들어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41.
    '26.2.10 11:18 AM (125.180.xxx.151)

    쳇gpt에게라도 털어놔보세요 도움이 됩니다

  • 42. floral
    '26.2.10 11:30 AM (115.138.xxx.8)

    아이가 어릴때,혹시 그 이후 님의 버거운 상황때메 아이를 제대로 지켜주지 못한 후회,자책,죄책감등?으로 힘들어 하시는게 아닐까요.뒤늦게 하자니 너무 늦었고..아이가 받아주지 않는.그러니 가슴이 찢어질듯 아프신.억측이었다면 죄송해요..
    저도 지금 아이때메 가슴이 찢어질듯 아프고 속이 재가 될만큼ㅈ새카매서..남일같지 않아 주제넘게 댓글 달아요.ㅠ
    부모라고 어떻게 완전할까요.몸만 어른일뿐이지 미숙하고 서투른게 천지인데요...ㅠㅠ오늘은 펑펑 우시고,사람앞일 모르니.기도로 우리 아드님 늘 지켜주세요.저는 종교에 의지하고 있어요.예비하신바 있으니 고난을 주셨겠거니.원망도 화도 나지만 순종하기로요..토닥토닥 힘내세요.부모 자식관계는 아무도 몰라요.당장은 최악이어도 회복될수 있어요.진심은 통하기 마련이구요.잘못했다면 솔직히 눈물로 사과하시고,더불어 멀찍이서 꼭 기도해주세요.

  • 43. ㆍㆍㆍ
    '26.2.10 11:35 AM (50.92.xxx.181)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습니다.
    기도 밖에 할것이 없는 현실이 버겁지만 그래도
    기도라도 할수 있으니 기운 내 보시면 어떠실까요.
    제 경우엔 기도를 적는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걱정 되는 부분을 1번 부터 차근 차근 적기도 하고
    원하는 모습을 그려 보며 적어 보기도 하면서
    기도를 하니
    생각도 정리가 되고 아직 아무일도 안 생겼지만
    작은 희망도 갖게 되더군요.
    저도 원글님과 아드님 위해 기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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