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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도 않은 일을 미리 사서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성격이요

....... 조회수 : 1,912
작성일 : 2026-02-09 11:24:53

정말 최악의 성격유형이죠

 

아직 생기지도 않은

앞일을 가정해서 미리 걱정하고 불안해하면서

그에 대한 준비를 도모하는 사람

 

준비 열심히하고 만반의 태세 갖췄지만

막상 안일어나고 무사히 지나가면

휴 안도의 한숨 쉬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만약 예상대로  일어나버렸다면

그동안 준비로 인해 최악의 상태는 모면했다 생각해서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하는 사람

 

이렇게 사서 걱정하는 이유는

그동안 살아오면서 어느정도는 앞일에 대한 예측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에요.

좋게 말하면 선견지명

나쁘게 말하면 사서 걱정하면서 일상을 즐겁게 누리지 못하는 최악의 성격타입

이런 성격은 인생 살면서 해가 많을까요 득이 많을까요

위험과 잠재된 리스크를 피해갈 수있어서 큰 수렁에 빠지진 않는 다는 장점은 있지만

불안과 준비태세에 잠식되어

일상을 즐겁게 못누리 못하는 단점이 있네요

 

이런 성격은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IP : 110.10.xxx.1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9 11:25 AM (220.116.xxx.233)

    아무 생각도 하지 말아야 하는데...
    불안도 높고 예민한 사람들은 그게 안되더군요.
    진짜 삶의 행복도가 너무 떨어지더라구요,
    제 남편이 그런 타입인데 정반대의 성격인 저는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 2. ......
    '26.2.9 11:27 AM (110.10.xxx.12)

    윗님은 축복받은 성격이시네요
    평소 무던하고 소탈하신 건가요?

  • 3. 어차피
    '26.2.9 11:27 AM (58.29.xxx.96)

    못누려요
    그거라도 해놔야 마음이 편해지는데
    누가 뭐라 안해요.
    해놓고 재미나게 사세요.
    두개 다하세요.

    계속 불안하면 정신과 약의 도움을 받으세요.
    심리질환이기때문에

  • 4. 그냥
    '26.2.9 11:29 AM (1.236.xxx.114)

    성격안되더라구요
    짜증나고 불안하고 미치겠을때
    그냥 뭐든 지나간다 가볍게 가볍게 쉽게 쉽게 생각하자 외치며
    마인드 컨트롤하려고 애쓰고
    잘먹고 잘자서 컨디션좋게
    체력이 생기면 스트레스가와도
    좀참고버티는 힘이 생기니까 신경쓰죠

  • 5. ---
    '26.2.9 11:30 AM (220.116.xxx.233)

    미래나 과거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행복하지 못해요.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사시라고 조언드립니다.
    저는 지금 앞에 보이는 일을 그때 그때 처리하고 해결하고, 아직까지도 큰 문제 없이 잘 살고 있어요. 항상 제 마인드가, 미리 사서 고생하고 고민해서 뭐해? 닥치면 그 때 생각하고 고민해보자. 뭐 어찌되겠지. 흘러가는 대로 살기. 뭐 이런 스타일이라서. 고민도 오래 해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스트레스도 크게 받지 않고, 일이 잘 풀리면 순수하게 기분 좋고요.
    미리 사서 고민을 한다고, 일어날 일이 안 일어나지 않고요, 안 일어날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 6. ㅇㅇㅇ
    '26.2.9 11:31 AM (175.113.xxx.60) - 삭제된댓글

    제가 딱 그 성격이예요. 평생을 유비무환으로 살아 다행히 안전하게 산편이예요.
    이제 암말기가 되고 보니 내가 왜 그리 걱정하고 살았나 왜 그리 미래를 준비하고 불안해하며 살았나 싶어요. 저 진짜 가려먹고 운동하고 관리 철저했거든요.
    이렇게 될줄 알았으면 막 살아볼껄. 후회해요. 어렵겠지만 노후만 준비되어있으면 막 살아보세요. 그래도 큰일 안나요.

  • 7. .....
    '26.2.9 11:34 AM (110.10.xxx.12)

    미리 사서 고민을 한다고, 일어날 일이 안 일어나지 않고요, 안 일어날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
    마음속에 새기겠습니다

  • 8. ㄹㅇ
    '26.2.9 11:34 AM (61.254.xxx.88)

    안됨...
    저는 정말 그런성격이 아니었는데 자식떄문에 점점 그렇게 됐어요.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고...

  • 9. 걱정
    '26.2.9 11:36 AM (211.48.xxx.185)

    하면 그 일이 해결되냐 -> 제 18번입니다.
    이미 벌어진 일은 해결책을 열심히 찾아 대처하고
    미래 일은 걱정 안 하는 속편한 성격이에요.
    저는 이런 성격을 타고난 걸 가장 큰 복으로 생각해요.
    그럼 매사 순간순간 느끼는 행복감이 크니까요.

  • 10. ..
    '26.2.9 11:36 AM (1.235.xxx.154)

    알죠
    그러나 어느정도 내 선에서 준비할거하자 이러면서 준비하다가 세월 다 가네요
    어느정도균형을 이뤄야죠
    아무 대비없이 그날그날 살수는 없고
    그렇다고 거기 사로잡혀 살수도 없고
    장기단기 계획도 세우고 ...돌아도 보고
    균형있게 삽시다

  • 11. 일종의
    '26.2.9 11:38 AM (123.212.xxx.231)

    병이에요
    병을 끌어안고 살건지 가능하면 고치고 살건지
    본인의 선택이죠
    알약 하나 먹고 고쳐지는 병은 없어요
    꾸준히 시간들여서 고쳐보세요
    저는 그 병 완전히 고쳤어요

  • 12.
    '26.2.9 11:39 AM (182.229.xxx.205)

    저도 그런 성격이예요. 다행히도 그럴때마다 남편이 다잡아줘요. 저도 저 스스로를 들 볶아요.고치기 힘들어요. 그냥 그때마다 이러지말자하고 스스로를 다잡습니다. 그러면 하루 이틀 지나면 괜찮아지더라고요.

  • 13.
    '26.2.9 11:43 AM (220.72.xxx.2)

    전 먼 미래가 아니고 당장 어떤 일이 잡히면 그래요
    이사일이 잡혔다 그러면 그냥 진행하면 되는데 그날 보증금 이체 잘못하면 어쩌지 이런거요
    진짜 이런건 어째야 해요?

  • 14. ㅇㅇㅇㅇ
    '26.2.9 11:47 AM (223.38.xxx.232)

    제가 딱 그 성격이예요. 평생을 유비무환으로 살아 다행히 안전하게 산편이예요.
    이제 암말기가 되고 보니 내가 왜 그리 걱정하고 살았나 왜 그리 미래를 준비하고 불안해하며 살았나 싶어요. 저 진짜 가려먹고 운동하고 관리 철저했거든요.
    이렇게 될줄 알았으면 막 살아볼껄. 후회해요. 어렵겠지만 노후만 준비되어있으면 막 살아보세요. 그래도 큰일 안나요. 남자도 많이 사겨보고 세계여행도 그녕 옷 한벌. 양치세트. 수건한장 들고 여기저기 알바해서 다녀볼껄. 집 한채 겨우겨우 맞벌이로 샀더니 죽을수있대요. 제발 억지로라도 너무 불안해하지 않게 노력해보세요. 사실 저는 평생을 미래 걱정 건강걱정하느라 지쳤는데 이제는 나 죽은후 남편 아이들 걱정을 하고 있네요. 인생이 참 힘들었네요. 지치고 고단해요. 제발 마음 조금이라도 내려놓고 사세요.

  • 15. ......
    '26.2.9 11:54 AM (110.10.xxx.12)

    윗님 부디 건강 잘돌보시고 쾌차하시길 바랄게요

  • 16. 저도
    '26.2.9 11:57 AM (211.201.xxx.28) - 삭제된댓글

    약간 그런 성격인데
    드라마 보다가 어떤 대사를 듣고는
    깨달음이 오더라고요.
    "불안한 사람은 마음을 미래에 두고 산다"
    미래를 염려하느라 현재를 불안으로 잠식하고 사는 불편함을요.

  • 17. 그게
    '26.2.9 11:58 AM (58.29.xxx.42)

    부모의 불화와 학대로 우울 불안하게 살았어요
    그나마 대학때 집 나와 살면서 서서히 나를 알아가기 시작했어요
    과거는 지나가버린 거
    미래는 오지 않아서 안올수 도 있으므로
    미리 생각하지 말기
    생각한다고 바뀌는 거 하나도 없다
    이제 사는게 예전보다 가볍고 좋아요

  • 18. 저도
    '26.2.9 11:59 AM (211.201.xxx.28) - 삭제된댓글

    그냥 미래는 미래에 맡겨두세요.
    현재를 잘 사는 게 가장 베스트고
    걱정하느라 낭비하는 에너지
    이젠 너무 힘에 부치지 않나요.

  • 19.
    '26.2.9 12:08 PM (211.250.xxx.102)

    저도 그런편인데
    자식일이라 더 조바심 나고
    불안하고 그렇네요.

  • 20. ㅇㅇ
    '26.2.9 12:19 PM (223.38.xxx.193)

    70중반 아빠가 저런 성격인데 나이들수록 더 심해져요
    엄마, 언니도 비슷한 유형

    저 어렸을때 '나도 너처럼 세상 걱정없이 살고 싶다'고
    하실정도로 저는 태평한 성격이었는데 나이드니
    아빠 모습이 저한테도 보이더라고요

  • 21. ..
    '26.2.9 12:23 PM (112.145.xxx.43)

    선견지명 그래서 맞아 떨어져 대비해서 좋아졌나요?
    그게 중요하지요 예견했고 그러면 그걸 대비해서 잘 풀렸냐?
    아니면 그냥 예견만 하고 아무것도 못했나?
    예건했다면 굉장히 좋은 거고
    못했다면 그냥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고 말아야지요

  • 22.
    '26.2.9 12:47 PM (118.235.xxx.79)

    저도 그런 성격인데요. 내일의 걱정은 내일의 나에게 맡기는 겁니다.!!

  • 23. ㅇㅇ
    '26.2.9 12:56 PM (106.101.xxx.166)

    제가 그래요 ㅠㅜ
    반대 성향 남편은 제가 너무 피곤하대요
    남편말이 미리 걱정한다고 그일이 해결되냐
    해결되면 모두가 걱정부터 하겠다해요
    저도 불안증 있어 약멋지만 이 성격 못버리네요

  • 24. 123님
    '26.2.9 1:00 PM (211.106.xxx.193)

    그 병을 어떻게 완전히 고치셨어요?
    버릇처럼 생각의 회로가 염려로 돌아가는데..
    배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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