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 음식 즐기는 인간 중 독에 가장 강한 민족은 한국인이 아닐지
1. 진짜
'26.2.9 11:11 AM (218.37.xxx.225)한국사람들은 왜그리 다른나라서는 안먹는 온갖 종류의 채소들을 먹으려 애쓴건지...
물론 땅이 척박하고 먹을게 부족해서겠지만 그것만으로는 해설이 부족해요
너무 부지런해서인걸까요2. 옻
'26.2.9 11:12 AM (121.147.xxx.48)먹는 걸 사랑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봄날에 옻순 숙회 나물 엄청 먹으러 다니고 사시사철 옻닭 옻오리 즐깁니다. 독이 건강에 좋다네요.
3. …
'26.2.9 11:14 AM (36.255.xxx.137)산이 많아 봄되면 산에 들풀들은 널렸는데
농사 짓거나 동물 풀 먹일 평평한 땅이 부족한게 가장 큰 원인이죠.4. ....
'26.2.9 11:14 AM (211.51.xxx.3)음식에 관한 재미있는 글
5. ...
'26.2.9 11:14 AM (202.20.xxx.210)한국은 먹을 게 없어서 우선 뭐든 뜯어서 먹을 수 있는지 다 확인해서 먹을 수 있다 싶은 건 다 먹어서 그런 듯요.
6. 218님
'26.2.9 11:14 AM (118.217.xxx.241)먹을게 없으니까 그랬던가 아닐까요?
보릿고개를 넘어야 하니까요
옛날에는 발효되지 않은 분뇨를
배추에 뿌렸다가
배추국 끓여 먹고 돌아계신 분도 계셨다고7. 음
'26.2.9 11:17 AM (218.37.xxx.225)저랑 아이들은 유독 채소 과일류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탈이나는데요
매운거 조금만 먹어도 바로 설사
파인애플 먹으면 입술 퉁퉁 붓고
아들녀석은 딸기만 먹으면 바로 설사해요8. ...
'26.2.9 11:19 AM (211.51.xxx.3)온갖 채소를 먹은 이유는... 진짜로.. 먹을 게 없으니까요. 풀 밖에 없으니까 그걸 먹은거죠. 뜯어서 다듬고 조리하고 양념하고. 철 지나면 풀도 사라지니까, 말리고 염장하고.. 어떻게든 먹고 살려고 한거죠
9. 풀이라도
'26.2.9 11:29 AM (180.75.xxx.97)뜯어먹어야 했으니 그런거죠.
이 풀 먹으면 죽나 안죽나 시험해보기 위해서
조금씩 뜯어먹다가 면역력이 높아진거 일수도
너무 처절하네요ㅠㅠ10. 책인가요?
'26.2.9 11:30 AM (1.248.xxx.188)내용이 흥미롭네요.
11. ..
'26.2.9 11:31 AM (125.185.xxx.26) - 삭제된댓글복어는 신기하긴해요 북지리 맛있지만 먹을꺼 많은데
예전에 먹을께 없던시절 복어내장 버린거 먹어서
줄줄이 죽었다고 고사리도 독초 잖아요12. ㅁㅁ
'26.2.9 11:38 AM (1.240.xxx.21)일제가 우리 농사수탈하고
먹을 게 부족하다보니 자연에서 나는 야생풀에 눈길을 돌린 거죠.
그리고 독성을 중화할 수 있는 지혜를 발휘했기에 지금 우리식문화가
자리 잡은 거 같아요.
정지아작가의 책 빨치산의 딸에 보면
먹을 게 없어서 굶어 죽은 산사람리 많았는데
그 중 살아남은 이들이 봄이 되자마자 올라온
취나물을 뜯어먹고 그 부작용으로 거품물고
쓰러져 생사를 오갈 때
보급품으로 가져온 생쌀을 줘요.
밥 할새가 없는 위급한 상황이라서
준 그 생쌀을 씹어 삼킨 사람들이 멀쩡하게 살아나는
장면이 있어요.
그때 취나물을 데쳐 먹었다면
쌀이 있어 쌀이랑 죽을 끓여 먹었다면 별탈이 없었을 텐데요.13. 오 무화과가
'26.2.9 11:39 AM (116.41.xxx.141)저런 연육작용땜에 입술이 따가운거였군요 ㅎ
14. ..
'26.2.9 11:47 AM (49.142.xxx.14)먹을 게 없어서 그랬다는 식민사관인 듯.
원래 많이 먹는 사람들이
이런 거 저런 거 더 시험해본대요
일제 강점기는 수탈기였으니 못 먹은 기억이
조상님들 굶주렸다로 각인된 건데
개화기만 해도 세계 제일 대식국가였어요
동서양 외국인들 다 인정하는.15. 내용을 보니
'26.2.9 3:30 PM (223.39.xxx.86)지구상 생명체 중 인간 만큼 독한게 없네요.
16. ...
'26.2.9 7:36 PM (118.37.xxx.223)바다에서 나는 온갖 생선, 해조류도 마찬가지
진짜 갖가지 생선 다 먹잖아요
그 창자도 ㅎㅎ17. ...
'26.2.9 7:50 PM (211.218.xxx.70)그래서 외국 백인들 온갖 알러지로 난리인데
우리 한국인들은 그런 약한 유전자들의 닝겐들은 이미 이것저것 먹어보고 죽고 다 사라지고 강한 놈들만 살아남아서
알러지에 강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연약한 홍인들 쯧쯔18. 노르웨이 여행중
'26.2.11 6:40 AM (211.241.xxx.107)그곳은 채소가 없어서 거의 수입한다던데
길가에 쑥은 수북히 자랐더라구요
바다에 먹을것들이 그리 많으니
굳이 풀 뜯어 먹을 필요는 없었겠구나 생각이 들면서
그 옛날 우리 조상들은 얼마나 먹을게 없었으면
들로 산으로 풀 뜯으며 초근목피를 다 먹었을까 생각되더라구요
저 어릴때도 송기 벗겨 먹고 찔레 꺽어 먹고
삘기 뽑아 먹고 목화 다래 따 먹고 메꽃 뿌리 캐다 삶아 먹었거든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794598 | 세월은 언제 이렇게나 흘렀는지 2. (55세 푸념) 14 | 수박나무 | 2026/02/11 | 3,099 |
| 1794597 | 조국혁신당, 이해민, 우리집 공동현관 비밀번호까지? 사상 최악의.. 1 | ../.. | 2026/02/11 | 779 |
| 1794596 | 명절에 엄마랑 호캉스 가는데 도와주세요 9 | ㅇㅇ | 2026/02/11 | 2,041 |
| 1794595 | 추합 예비1번 연락 안오네요. 15 | 기도 | 2026/02/11 | 3,091 |
| 1794594 | 왕과 사는 남자 보고 왔습니다. 13 | ... | 2026/02/11 | 4,618 |
| 1794593 | 행궁동 접대할만한 식당 2 | 댓글기대 | 2026/02/11 | 510 |
| 1794592 | 보테가 안디아모백 어떨까요? 8 | ........ | 2026/02/11 | 1,067 |
| 1794591 | 아파트명의는 누구꺼 ...? 55 | 원글 | 2026/02/11 | 4,497 |
| 1794590 | 생체리듬 신기해요 3 | .. | 2026/02/11 | 1,253 |
| 1794589 | 하이닉스 920,000 8 | 하이닉스 | 2026/02/11 | 5,365 |
| 1794588 | 부산에서 죽전역,,동탄? 수서? 어디서 내릴까요? 9 | Srt | 2026/02/11 | 848 |
| 1794587 | 인바디 기록 2달 5키로 넘게 빠졌네요 근육유지중 10 | 시려 | 2026/02/11 | 1,498 |
| 1794586 | 명절에 뭐할까 고민이예요 8 | ㅇㅇ | 2026/02/11 | 1,597 |
| 1794585 | 우리시집식구들은 심사위원들이예요. 10 | .... | 2026/02/11 | 2,959 |
| 1794584 | 세월은 언제 이렇게나 흘렀는지... 55세 푸념 25 | 나무 | 2026/02/11 | 4,511 |
| 1794583 | 비싸서 못사는 한강벨트 없어서 못사는 외곽 10 | ... | 2026/02/11 | 1,947 |
| 1794582 | 옷 잘입는다는 말 듣는 분 계세요? 9 | 옷 | 2026/02/11 | 2,312 |
| 1794581 | 다시보게된 정치인이 있어요. 6 | ... | 2026/02/11 | 2,353 |
| 1794580 | 겨울 다갔는데 겨울옷이 너무 사고 싶어요 13 | ... | 2026/02/11 | 2,496 |
| 1794579 | 국민연금 조기수령 할 경우 3 | .. | 2026/02/11 | 2,101 |
| 1794578 | 못버리는 병은 포기해야하나요? 16 | ᆢᆢ | 2026/02/11 | 2,582 |
| 1794577 | 갤럭시 캘린더 | 왜이러는걸까.. | 2026/02/11 | 233 |
| 1794576 | 평촌-우리네 코다리 1 | 학원가 | 2026/02/11 | 871 |
| 1794575 | 주식투자에서 할인율이란 2 | 할인율 | 2026/02/11 | 1,009 |
| 1794574 | 새로운 친구는 어디서 만나시나요 13 | ㅇㅇ | 2026/02/11 | 3,09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