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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뮤지컬

신나는 조회수 : 734
작성일 : 2026-02-09 09:48:12

제목 그대로 뉴욕서 뮤지컬 안 보면 후회할까요?  

저는 뮤지컬이 좀 오글거린다해아하나. . ,뉴욕은 처음인데 그냥 주변 경관. 센트럴파크 자전거타기 주요 스팟 몇개. 숨은 맛집 미술관등으로 구성하면 후회할까요?

 

아, 클래식 매니아라 보스턴서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예약해두었고요. (뉴욕필은 일정이 안 맞고 곡이 넘 현대적이라 제외) 뉴욕 잘 아시는 분들 댓글 주시면 감사드릴게요. 

 

IP : 115.138.xxx.15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족이
    '26.2.9 9:51 AM (211.234.xxx.81)

    뉴욕여행 중인데 어제 봤는데 재밌었대요.
    배우들이 연기도 잘하고 관객들 호응도 좋았고..

    왜 뉴욕에서 뮤지컬을 봐야 하는지 알았다고 ㅎㅎ
    뭘 봤는지는 모르겠으나 유명한 작품이래요.

  • 2. ,,,
    '26.2.9 9:52 AM (106.101.xxx.209)

    한국에서는 저도 뮤지컬 안 봅니다
    하지만 뉴욕 런던 가면 꼭 봅니다

  • 3. 뉴욕 전망대
    '26.2.9 9:56 AM (211.234.xxx.81)

    갔고 이런저런 체험관 많다고 하고
    유명 맛집 갔고 (그 유명 스테이크집 예약 되어서 갔는데 맛있대요) 등등 관광객들 많이 다니는곳으로 다니는데

    사방에서 한국말 들린대요. ㅋㅋ
    거리에 한국 사람 많다고..

  • 4. 오. .
    '26.2.9 9:59 AM (115.138.xxx.158)

    원글이인데 혹시 추천하시는 뮤지컬 있으신가요

  • 5. 뉴욕
    '26.2.9 10:00 AM (1.242.xxx.150)

    다른 할것 볼것들도 많은데 굳이 안 땡기는 뮤지컬 안 봐도 돼요.

  • 6. 정답은 없지만
    '26.2.9 10:04 AM (220.117.xxx.100)

    한국에서 하는 뮤지컬과 원래 뮤지컬이 나온 본고장에서 하는 뮤지컬은 다르다는걸 볼 때마다 느껴요
    이상하게 한국에서 하는 뮤지컬은 노래 춤 분위기와 한국어가 따로노는 느낌이고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오글거림도 깊이 공감하고 더하여 저는 가식적이고 과잉이란 느낌도 자주 느껴요
    외국에서 내한하는 경우는 다른 얘기
    그래서 안봐요
    그런데 뉴욕에서는 웬만한거 다 봤어요
    영어로 하는 뮤지컬은 스케일과 에너지가 달라서 느낌이 크게 차이나요
    오글거림도 없고, 올드한 느낌도 적고 롱런하는 뮤지컬은 왜 그런지도 충분히 느끼고
    경험이 없으시다면 한번 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좀 클래식한 것들이 있고 현대적인 것들이 있으니까 좀더 취향애 맞으실만한 것으로 한번 보시면 의외로 뮤지컬도 이런 맛이 있구나 하실 수도
    그쪽에 살때 나오는 족족 다 보다가 한국에 온지 몇년이라 요즘 트렌드나 인기 공연은 모르겠지만 전에 클래식한거로는 오페라의 유령, 현대적인거로는 북 오브 몰몬, 킹키부츠가 저의 최애예요
    화산처럼 터지는 에너지와 끼가 넘치는 출연진들과 아름다운 음악, 유머에 쉴새없이 들썩이게 만드는 분위기가 아주 좋았거든요
    카네기홀 공연도 좋은거 많은데 알아보셨나요?
    뉴욕은 동서남북 그냥 걸어다니기만 해도 좋고 볼거 많고 먹을거 많고 사진찍을 곳들이 넘치죠
    미술관도 남들 다가는 모마, 멧 말고도 한국인들에게 덜 인기있지만 훌륭한 곳들이 넘 많아서 시간과 돈이 모자랄 뿐 ㅎㅎ 갈곳은 넘치고 넘치죠

  • 7. ..
    '26.2.9 10:11 AM (118.235.xxx.52)

    왜 브로드웨이 하는지 아실 듯
    1년내내 같은 뮤지컬을 올리는 극장들이
    모여있는 곳
    오페라의 유령 갔었는데 드레스와 정장을
    입은 아이들을 데리고 온 젊은 엄마가
    인상적이었어요~

  • 8. ...
    '26.2.9 10:43 AM (124.57.xxx.76)

    저도 한국에서는 거의 안 보는데 뉴욕 가서 애들이랑 라이언킹 봤어요. 스케일이 다르고 흑인 아역배우들 연기가 대단했어요. 다음에 가면 오페라의 유령 보고 싶어요. 아무래도 언어가 다르니
    볼꺼리 많고 음악도 귀에 익은거 보는거 추천이요~

  • 9. 저는
    '26.2.9 10:46 AM (211.197.xxx.153)

    영어를 못해서 아라비안나이트를 한국에서 먼저 보고 갔어요.
    뉴욕뮤지컬은 진짜 밥만 먹고 뮤지컬만 하는 듯 해요.
    목이 쉬어서 허스키한 것도없고 오글거림도 없어요.
    그리고 로터리 신청해보세요.
    저희는 두개나 됐는데 싼가격에 좋은 좌석으로 기묘한 이야기 봤어요.
    영어 몰라도 진짜진짜 재미 있었어요.
    영어좀 되시면 기묘한 이야기 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 10. 준벅
    '26.2.9 11:15 AM (1.228.xxx.25)

    굳이 안땡긴다면 볼 필요있을까요?
    작년 여름 위키드를 거쉰씨어터서
    사춘기 아들이랑 봤는데 아들은 1부부터 졸고(2부
    에는 제가 졸고ㅜㅜ)거의 60만원이나 주고산 티켓.
    아들은 맛있는 스테이크나 한번 더 사 주지
    그랬냐고;;
    음...역시 마음의 소리를 잘 따르는것이 젤 중요한거 같습니다.

    센트럴파크 자전거는 음..마차 많은거 아시죠?
    말들 걸으면서 응아 마니싸고..
    자전거 엄청 쎄게 달리고.
    생각보다 낭만있진 않아요.(주말은 피하세요)
    그리고 씨티바이크 말고 렌트시면
    여권 꼭 챙겨가세요. 여권 없으면 예약했어도
    렌트안해주더라고요.

  • 11. ...
    '26.2.9 12:02 PM (118.131.xxx.3)

    보셔요 한번쯤 경험하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뉴욕에서 알라딘보고 런던에서 위키드 봤는데
    재미는 알라딘입니다
    알라딘 추천이요

  • 12. 저는
    '26.2.9 12:03 PM (220.117.xxx.100)

    낯선 곳에서 안해본 것을 해보는 것은 색다른 일이고 생각지 못한 기회가 되기도 하는 경험을 여러번 했어요
    클래식 음악만 들으면 몇분 못 버티고 졸던 제가 어느날 우연히 음악회에 갔다가 현장에서 뒤감기고 휘몰아치는 소리를 경험하고는 50 넘어 클래식에 빠져 살게 되었어요
    뮤지컬도 이래저래해서 별로야 했다가 뉴욕에서 보고는 빠져서 넘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고요
    내 취향, 내가 좋아하는거 하기에도 바쁜 인생이라지만 또 나의 선입견에 제껴두었지만 실은 나와 잘 맞을 수도 있는 것을 평생 제껴둔채 산다는건 혹여나 그것을 통해 얻는 즐거움이 다가올 기회를 내가 나서서 차단하는 것 같아 이제는 안해요
    싫어하던 것도 한번씩 해보고 관심없는 것도 들어보고 평소 진저리치며 입댄 적 없는 음식도 한조각 맛보고…
    그러다보면 내가 이걸 왜 이제 알았지? 하는걸 깨달으며 가슴이 철렁하죠
    이걸 모르고 죽을 때까지 살았다면.. 하는 생각에 ㅎㅎ
    뮤지컬이 무조건 좋다가 아니라 내 익숙한 생활권 밖으로 나가는 여행을 할 때에는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는 것도 의외로 좋을 수 있다는거죠

    그리고 센트럴팤이 얼마나 넓은데요
    저도 갈 때마다 사람들 없는 새벽에 산책도 하고 자전거도 많이 타는데 마차 바글바글한 파크 입구 부분만 지나면 사람들 그리 많지 않아요
    입구에서 먼 반대쪽에는 사람도 자전거도 정말 적고 길도 오르락내리락 구불구불 재미있고 여기저기 호수도 널려있고 숲길도 있고 멋진 조각과 연못, 건물 등 타는 재미가 있어요
    한두시간 말고 세시간 정도 빌리면 가다쉬다 사진찍다 멍때리다 하면서 즐길 수 있어요
    맨하탄 시내도 다들 가는 유명한 데도 좋지만 그 뒷골목도 재미난데 많습니다

  • 13. 근데
    '26.2.9 1:15 PM (211.43.xxx.91)

    영어가 안되면 못알아 들어서 지루해서 자고 그럴것 같아요.

  • 14. ㅇㅇ
    '26.2.9 1:24 PM (112.158.xxx.167)

    가신김에 오페라의 유령 한번 보고 오세요
    무대장치만 봐도 압도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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