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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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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혼자 노화안와서 웃픈이야기

...... 조회수 : 2,330
작성일 : 2026-02-08 22:36:23

오늘 대학 동창들을 간만에 만났는데 다들 집안도 좋고해서 잘살아요. 

특히 그중 여자들이 상향결혼을 잘했고요.

저도 대학때는 imf전까진 괜찮았지만 폭망하고

결혼후 남편이 망해서 혼자 벌어요.저혼자 개고생.

근데 겉으로보면 저혼자 하나도 안늙었어요.

심지어 나이들어서 20대 나던 여드름도 사라져서

깐달걀 피부가 되었어요.

숱도 많은 반곱슬이라 그냥 어깨아래오는 머리그대로에 약속있는날은 컬만 말면 자연스럽게 됩니다.

다 그냥 유전이예요...

부자친구들처럼 마사지 피부과 하나도 안(못)하는데

그냥 저혼자 대학교 시절 랩실에있는 조교 시절 느낌그대로 같아요.

다들 얼굴에 뭐하냐 머리결은 왜케 좋냐 어쩜똑같냐

이러는데 저도  효과없어도 피부과에 수천 투자하고

싶은 사정이고 싶다 생각들어서 웃픕니다.

같이 기념 사진찍었더니 남자들은 울아빠만치 나이들어보이고 여자들도 제 이모같네요

제일 고생한 저혼자 정말 너무 뽀얗고 해맑게 보여요.

고생도 고민도 없이 세상사 등지고 산 디즈니 공주님인줄 알겠네요 ㅜㅜ

시력 엄청 나빠져서 고생중인데

큰눈에 눈동자도 커서 혼자 눈이 초롱초롱 

어처구니가 없네요ㅋㅋㅋ좋은건가.....이게ㅜㅜ

전 이런거 하나 필요하지도 않아요ㅜㅜ

 

 

IP : 106.101.xxx.1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거죠
    '26.2.8 10:37 PM (211.206.xxx.191)

    타고난 게 최고!!!

  • 2. ...
    '26.2.8 10:48 PM (106.101.xxx.125)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희도 문정부때 집 팔고 사업자금으로 썼는데 집값은 폭등하고 사업은 꼬라박아서...정말로 하늘에서 땅으로 처절하게 떨어졌는데
    얼마전 동창들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다들 다이슨 얘기로 화제가 이어졌는데
    제 머리가 제일 이쁘다고 해서...
    집에와서 남편한테 얘기하면서
    제일 이쁘다는 제 머리는 다이슨 아니고 다이소라고 했네요. 다이소 구루프.ㅎㅎㅎㅎㅎ
    이런걸 웃프다고 하는거죠. 웃기고 슬퍼요....

  • 3. ..
    '26.2.8 10:48 PM (117.110.xxx.137)

    엄마한테 전화드리세요
    이렇게 낳아줘서 고마워 엄마

  • 4.
    '26.2.8 10:51 PM (211.119.xxx.153)

    진짜 타고난게 커요
    저희 이모 할머니 결혼 잘못해서 온갖
    고생하고 아들 낳는다고 자식도 7명이나
    낳았는데 엄청 곱고 피부도 좋아서
    다들 귀부인인줄 알아요

  • 5.
    '26.2.8 10:54 PM (49.167.xxx.252)

    객관적인 상황이 아니라 맞장구를 못 치겠네요. ㅎ

  • 6. 아이스아메
    '26.2.8 10:58 PM (58.29.xxx.107)

    저도 뭐 절대 예쁜건 아닌데 그래도 또래보단 어려뵌다고 하더라구요.. 어릴때 그렇게 싫었던 요인이 동안요인이었다니 ㅋㅋㅋ
    왕여드름은 아니고 늘 잔잔하게 이마에 여드름이 있었거든요.. 나이드니깐 여드름은 안나고 건성은 아니라 주름 덜 생기고,
    어릴때는 머리숱이 정말 사자처럼 많아서 고무줄이 터질때도 많았어요 ㅋㅋㅋ 어릴땐 청순하게 찰랑이는 머리인 애들이 부러웠는데 지금은 이 머리카락이 너무 소중하네요 ㅋㅋ
    그리고 동그란 얼굴 ㅋㅋ 어릴때는 왜이리 얼굴이 호빵같이 빵빵한가 볼을 꼬집어 때고 했는데 ㅋㅋ 얼굴꺼짐이 덜해서 지금은 오히려 젊을때보다 얼굴형은 더 갸름하고 나은듯 ㅋㅋㅋ 아무튼 예쁜건 아니지만 그냥 또래보다 덜 늙는 요인들이긴 해요 ㅋㅋㅋ 그래도 다시태어나면 희고 깨끗한 피부의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가진 갸름한 미인으로 태어나고 싶음

  • 7. .....
    '26.2.8 11:05 PM (106.101.xxx.125)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희도 문정부때 집 팔고 사업자금으로 썼는데 집값은 폭등하고 사업은 꼬라박아서...정말로 하늘에서 땅으로 처절하게 떨어졌는데
    얼마전 동창들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다들 다이슨 얘기로 화제가 이어졌는데
    친구들이 모두 다~ 다이슨을 샀더라구요.ㅎㅎ0
    제 머리가 제일 이쁘다고 해서...
    집에와서 남편한테 얘기하면서
    제일 이쁘다는 제 머리는 다이슨 아니고 다이소라고 했네요. 다이소 구루프.ㅎㅎㅎㅎㅎ
    다이슨 비싸서 못샀거든요.
    이런걸 웃프다고 하는거죠. 웃기고 슬퍼요....

  • 8. ㅋㅋㅋ
    '26.2.8 11:53 PM (106.101.xxx.249)

    이건본인생각이잖수~~~~
    그친구들 하나하나도 집에가면 나만 젊네 친구들 다 늙었네 할거인디

  • 9. ㅋㅋㅋㅋ
    '26.2.9 12:00 AM (115.41.xxx.211)

    이건본인생각이잖수~~~~
    그친구들 하나하나도 집에가면 나만 젊네 친구들 다 늙었네 할거인디 222222

  • 10. ㅋㅋㅋㅋㅋ
    '26.2.9 12:04 AM (112.146.xxx.164)

    남들이 보면 다 똑같은 할배 할매들일텐데 ㅋㅋ
    너 어쩌면 옛날이랑 똑같니의 다른 버전처럼 들리네요 ㅋㅋ

  • 11. 여기
    '26.2.9 12:04 AM (211.36.xxx.248)

    맨날 부티 어쩌고 하던 적 있잖아요.
    친구 언니가 생계가 어려워져 저희 집에
    뭐 팔려고 온 적있는데 완전 귀부인같은 인상에
    부티나는데 깜짝 놀랐어요. 그런 인상인데
    어찌 그리 사는지...겉모습만으로는 모르는 듯.
    그래도 모습만이라도 꾀죄죄하지 않은게 어디예요?
    모습까지 초라하면 아마 더 속상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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