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예비중1아들 포기할까요

..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26-02-08 21:40:01

젓가락질

연필 잡는 손모양

엉망진창인 글자 모양

본인 글자를 못알아볼 정도

의자에 앉는 자세 불량

지저분한 손톱

표지가 찢어져가는 책들

필기다운 필기를 찾아볼수가 없고

매번 덜해가는 학원숙제

학원에선 매번 점수미달로 남아서 재시험

 

이외에도 많아요.

 

이때까지 가르치고 또 가르쳐도 안되요. .

아들 하나 못가르쳤다는데서 자괴감이 들어요.

아이는 스스로 고칠 생각 자체가 없어요.

 

정말이지 이땅에서 사라지고 싶어요

 

 

 

IP : 218.39.xxx.1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2.8 9:52 PM (180.71.xxx.78)

    예비중1인데 포기한다굽쇼???
    내려놓으시고 그냥 기다리세요
    지저분한 손톱은 관리좀 해주시구요
    의자 맞는거 사주시고 모션되는 각도조절 책상
    효과있어요
    제가 다 해본거라 ㅠ

  • 2. ...
    '26.2.8 9:56 PM (118.38.xxx.200)

    제 생각은 요즘은 아이들 세대는 공부를 어지간히 잘하지 않으면 어렵다 봐요.
    어설프게 공부해봤자라고 생각해요.
    압도적으로 공부쪽이 아니라면,
    기술이던가,돈을 벌어보게 하던가.그래서 앞길에 먹고 살만한 확실한 뭔가를 찾아보고 가르치겠어요.학원비나 교육비는 따로 모으시구요.
    또 그렇게 경제?활동도 해보면 공부가 진짜 쉬운거구나 생각할것 같구요.

  • 3. ....
    '26.2.8 9:57 PM (220.78.xxx.31)

    잘못한다고 책망만 하지마시고요
    풀배터리 검사같은거 받아보세요

  • 4. ...
    '26.2.8 9:59 PM (171.98.xxx.164)

    아들 포기하시지 마시고 병원에서 ADHD 검사해 보세요
    그게 문제일 수 있어요
    문제를 알면 해결할 수 있어요

  • 5. 오뚜기
    '26.2.8 9:59 PM (118.37.xxx.194)

    울 아들이랑 비슷해서 쓴소리좀 합니다.

    다 어릴때 특히 7세이전 몸 많이 쓰는 양육환경 안되어서 그런건데 누구탓을 해요?

    포기같은 소리하고 있네...

    어릴때 특히 생후 3년 내 바닥에서 몸놀이 기기 등등 충분치 않은 발달손실등 양육환경과 유전적 배경이 조합된 결과입니다.

    지금이라도 공부말고 운동, 여러가지 운동 많이 시키세요.
    많이 격려해주고
    운동이나 몸쓰는거 말고 아이들 어릴때 너무 일찍부터 앉혀놓고 학습지, 한글 그런거좀 시키지 마요

    타고난 조건, 성향이 안되는 아이들은 그런 환경에서 얻는 손실이 커요
    본인이 젤 힘듭니다.

    공부 이전에 몸을 잘 써서 세상살이가 편해져야죠

    부모가 포기란 말 쓰면 그 아이는 누가 돌봐요...

    자고로 육아는 그 아이가 40살 되봐야 안다고 했어요.

    포기하지 말고 이뻐하면서 노력하세요. 공부잘하고 말잘듣는 트로피같은 자식만 내자식 아니에요.

  • 6. 중3때
    '26.2.8 10:08 PM (118.218.xxx.119)

    님 아들이랑 비슷한데요
    젖가락질 이상하게 하고
    연필 이상하게 잡고
    글자 날려 적고
    본인이 수학 문제 풀어놓고 못 알아봐서 엉뚱하게 적어 감점당하고
    풀이과정 안 적고
    아무때나 풀어놓고
    아무리 잔소리해도 안 들어요
    그러다 중3때 수학 학원 선생님이 글자 교정 책 사서 연습시켰어요
    그러니 진도는 많이 못 나가고
    우리 아이가 글자 연습한 3번째 아이라고
    한우리도 다니고 국어학원도 다니는데
    국어학원 선생님도 아무말 안하는 글자체를 수학선생님이 연습시켰어요
    그러니 성적 안 나옵니다
    계속 교본 연습시키세요
    엄마가 시키면 안하니 학습지 선생님한테 글자 교본 연습이라도 하게해보세요

  • 7. 그런데
    '26.2.8 10:29 PM (122.34.xxx.60)

    운동은 축구나 농구같이 땀 흘리는 운동 꼭 시키시고 일주일에 한 번 수영도 보내세요

    매일 샤워하면 손톱 발톱 검사하시고 귀뒤와 목과 겨드랑이 등 잘 안 보이는 곳 꼭 깨끗이 힛으라고 당부하세요
    아침에 머리도 빗겨주시고 잘 다녀오라고 안아주시고요
    그렇게 정리 못하는 아이일수록 자신감도 떨어지고 많이 지적 당해서 주눅들어있을겁니다.

    플래너 사셔서 플래너에 시간별로 기입하는 습관 들게 하세요

    정리 못하고 잔 잊어버려도 자꾸 혼내지 마세요
    그걸 극복하게 자꾸 메모하고 그 메모 확인하는 습관만 들게 하세요
    차분하게 가르쳐주는 수학교습소 보내서 규칙적으로 앉아있는 습관 들이시고요, 숙제는 같이 앉아서 같이 해주세요
    말뜻을 몰라서 못푸는 문제도 많아요. 초등 수학 못하는 부분 있으면 이비에스 만점왕 해당 파트 찾아서 듣게 해주시고요

    매일 영어 단어 열 개씩 같이 외우시고
    중학국어 어휘책 사서 국어 단어도 퀴즈식으로 같이 외우시고
    한자성어나 고사성어도 외우게 뜻을 가르쳐주세요

    포기하지마세요

    대학이 문제가 아니라 살면서 필요한 지식은 전부 중3까지 다 배웁니다.
    간단한 방정식도 이해해야 하고요 표도 똑바로 읽어야 하잖아요
    관공서 가서 혼자 볼일 보고 무슨 일 생기면 변호사나 법무사랑 상담 가능하게 , 어휘력 좋아지게 같이 퀴즈 내고 상 주고 쿠폰 주는 식으로 공부시키세요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발달장애 의심까지 했던 아이 엄마의 노력으로 고등학교 졸업하고 직업 잘 찾아서 결혼도 잘 하고 잘 사는 케이스 압니다.

    국어 8점 영어 8점 수학 4점인 중2학샘 3년 가르쳐서 전과목 80점은 넘게 만들어봤어요

    인내하시고
    뭐 가르쳐주시면
    아이가 똑같이 따라하고 설명하게 하세요
    메타인지 발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1964 장동혁 "尹 절연 .윤어게인. 부정선거 입장 변화없다.. 3 그냥 2026/02/10 1,261
1791963 장보러 갈때 사용할 튼튼한 배낭 구함. 10 커피 타임 2026/02/10 1,433
1791962 원래도 선거 앞두고 합당하고 영입하고 그럽니다. 38 .. 2026/02/10 1,104
1791961 90대 어르신 식사 5 .... 2026/02/10 2,904
1791960 처음으로 고1 3모 를 풀려봤어요. 11 예비고1 2026/02/10 2,438
1791959 가스렌지 고장나서 새로 사게되면... 5 ㅓㅓ 2026/02/10 1,424
1791958 남편이 모르는 5천만원 19 ove 2026/02/10 9,216
1791957 오늘의 주식 차트는 전형적인 용두사미네여 5 2026/02/10 3,338
1791956 이재명 비판하며 윤석열 찍어야한다던 그들은 지금 뭐하나요? 25 .. 2026/02/10 1,293
1791955 아들이 공통수학 과외하는데 11 수학 2026/02/10 2,102
1791954 왜 당원 중심의 정당이라면서 투표도 못하게 함? 21 젠장 2026/02/10 805
1791953 자백의 대가 김고은 12 ... 2026/02/10 3,540
1791952 '친이낙연' 이진련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퇴 8 ... 2026/02/10 1,227
1791951 이언주의원 너무해보입니다 30 ... 2026/02/10 3,373
1791950 제육볶음 맛있는 레시피 있을까요? 11 111 2026/02/10 1,997
1791949 이 대통령 테러범 탔던 벤츠 근황. JPG 4 이바닥에우연.. 2026/02/10 2,597
1791948 주식은 어려워요 ㅠㅠ 5 ㄴㄴ 2026/02/10 3,553
1791947 탈팡했는데 쿠팡새벽배송으로 택배가 왔네요. 9 ㅇㅇ 2026/02/10 2,461
1791946 한강버스 10척이 더 필요 하다는 오세훈 21 그냥 2026/02/10 2,267
1791945 아버지 생신인데 아무것도 못하는… ㅠ 13 2026/02/10 3,629
1791944 사람은 없고 승무원 가방으로 빼곡...스타벅스 20 해도해도너무.. 2026/02/10 5,578
1791943 국짐이들 클났네요.. 국힘 근황.jpg 5 .. 2026/02/10 2,559
1791942 올림픽 관심 없는데 자꾸 메달 땄다고 뉴스떠서 자랑스럽네요?!!.. 2 .. 2026/02/10 1,383
1791941 용인 수지 집값 왜 올라요. 18 .. 2026/02/10 3,692
1791940 유시민씨는 이번에 큰 실망감을 줬죠 37 ㅇㅇ 2026/02/10 3,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