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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이 아니라 대의를 놓고 큰정치합시다.

내란종식도안됐는데 조회수 : 590
작성일 : 2026-02-08 13:00:28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기자간담회 모두발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조국혁신당과 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입니다. 

오늘 저는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님께서 제안한
 ‘합당’이라는 화두 앞에서, 
저는 정치가 가야 할 길과
국민이 명령하신 시대적 과제를
다시 한번 깊이 되새겼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지금까지
독자적 행보를 걸으며 
선거연대를 주장해 왔습니다.
집권 여당 대표의 공식적 제안을 받은 후에는 
당내 민주적 토론과 
공적 절차라는 정도(正道)를 밟으며, 
차분하고 질서 있게 
합당 논의에 대응해 왔습니다.

1. 무릇 정치는 ‘비전’과‘가치’가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조국혁신당은 민주당의 제안을 받고 
세 가지를 자문(自問)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길인지”, 
“양당의 주권 당원들이 원하는 길인지”, 
그리고 “조국혁신당의 비전과 
가치가 실현되는 길인지”를 
치열하게 숙의했습니다. 

조국혁신당 당원들과 
국민들은 기대했습니다.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개방적 태도로  
사회권 선진국 비전, 
정치개혁과 연합정치,
제7공화국을 위한 개헌, 
토지공개념과 부동산 개혁 등
조국혁신당이 추진하는 
핵심 의제들에 대해서 
진지하게 논의할 것으로 믿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합당을 제안한 민주당은
이런 논의에 들어가기보다는  
권력투쟁에 들어갔습니다.

2. 민주당에 묻습니다. 

지금 민주당 내부에서 벌어지는 상황이 
비전과 정책에 대한 생산적 논쟁입니까, 
아니면 내부 권력투쟁입니까? 

국민들이 실망하고 계십니다.
새 정부가 출범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총선 공천권을 가진 
당권과 차기 대권을 염두에 두고   
격렬한 권력투쟁을 벌인 
집권 여당이 있었습니까? 

게다가 그 권력투쟁을 이기기 위해 
합당 제안을 받은 우당(友黨)인
조국혁신당과 대표인 저에 대하여 
허위 비방을 퍼부었습니다.
터무니없는‘지분 밀약설’, 
‘조국 대권론’을 유포했습니다. 

심지어 ‘색깔론’까지 동원했습니다.
국민의힘 출신 인사는 
과거를 묻지 않고 환대하면서, 
국민의힘에 가장 앞장서서 
싸워온 동지를  공격하는 행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겠습니까? 
지금 조국혁신당을 공격하는 사람 중에는
과거 문재인, 이해찬 등 
민주 진보 진영의 지도자들을 
비방하고 모욕한 이들도 있습니다.

통합은 문재인, 이재명 두 분 대통령과 
이해찬 전 총리 등 
민주 진보 지도자들의 지론입니다. 
그 뜻을 잘 알기에 
인내하고 또 인내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이 인내한 것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 진보 진영의 더 큰 성공이라는 
목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후보를 내지 않은 
조국혁신당에 대한 모욕과 비방은 
통합 논의의 심각한 장애물이라는 점을 
분명히 합니다. 

3. 이에 다시 한번 확실히 밝힙니다. 

국민들과 양당의 당원들 앞에서 
다시 한번 단호히 말씀드립니다. 
어떠한 밀약도 없었습니다. 
어떠한 지분 논의도 없었습니다.
 
존재하지도 않은 밀약을 전제로 
추궁하고 공격을 퍼붓는 정치적 이유, 
가히 짐작이 갑니다.
거론되지도 않았던 지분 논의를 들먹이며 
‘줄 지분이 없다'고 비난하는 행태, 
모욕적입니다. 

저는 정치에 투신한 후 언제나 
민주 진보 진영의 승리에 복무했습니다. 
경고합니다. 저와 조국혁신당을 
내부 권력투쟁에 이용하지 마십시오. 
우당(友黨)에 대한 기본적 예의를 지켜주십시오.

4. ‘대의 중심의 큰 정치’가 답입니다.

합당은 ‘지분 챙기기의 결과’가 아니라
‘비전 확장의 결과’이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의를 중심에 놓는    
혁신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당시 이해찬 ‘시민주권 ’상임대표님과 함께 
야권통합 추진기구인 
‘혁신과 통합’을 결성해서 
‘민주통합당’의 출범에 기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이해찬 상임대표께서는, 
“진보적, 개혁적 정치세력들은 
당파적 이익에 집착하기보다는 
국민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통합적 질서를 구축해야 한다”고 일갈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여 시민사회와 한국노총 등이 참여하는 
‘더 큰 민주당’이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2015년 문재인 대표 시절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당시 정치인 개인과 계파 이익을 지키기 위해
혁신위에 대한 전면적 공격이 이루어졌지만,
저와 혁신위는 흔들리지 않고 
끝내 혁신안을 당헌·당규에 반영시켰습니다. 

선출직에 대한 하위 20% 평가 제도, 
안심번호를 통한 국민 공천 경선, 
경선 시 결선투표제 도입과 
정치 신인, 여성, 장애인, 청년에게 
가산점을 주는 등의 혁신을 제도화했습니다. 
이러한 혁신으로 현재 민주당의 
당원 주권의 골격이 만들어졌습니다.

혁신과 통합은 이렇게 가야 합니다.  
저는 선거연대의 길이든, 합당의 길이든, 
아니면 독자의 길이든, 어느 길이든 간에, 
‘대의 중심의 큰 정치’라는 
원칙을 지켜 나갈 것입니다.

5. 민주당에 요구합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조국혁신당은 지금까지 
말이 아닌 실천으로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해왔습니다.
 
내란전담재판부법과 정보통신망법의 
위헌성을 사전에 제거하여 
법률의 완성도를 높였고, 
검찰개혁의 핵심인 수사·기소 분리의 
대원칙이 실현되도록 앞장 섰습니다. 
사법개혁 방안도 선도적으로 제시했습니다.
개혁법안 저지를 위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를 종결시키는 데
항상 협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주부터 
지방선거 후보들에 대한 공천 심사 등 
본격적으로 지방선거 준비에 돌입합니다. 
합당 논의에 영향받지 않고, 
'국힘 제로', '부패 제로', 
'지방정치 혁신'이라는 목표에 따라 
준비한 시간표대로 
뚜벅뚜벅 걸어갈 것입니다. 

이에 민주당에 다음을 요구합니다. 

첫째,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13일 전까지 
민주당의 공식 입장을 결정해 주십시오.

국민들의 실망이 크고, 
양당 당원들의 상처가 깊습니다. 
현 상황이 계속되어서는 안 됩니다. 
2월 13일까지 공식적이고 
공개적인 답변이 없으면, 
조국혁신당은 합당은 없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둘째, 가야 할 길을 명확히 선택해 주십시오. 

‘합당을 하지 않고 
별도 정당으로 선거연대를 이룰 것인지, 
아니면 선거연대도 하지 않을 것인지,
또는 하나의 정당 안에서 
가치와 비전 경쟁을 할 것인지’, 
명확하게 선택해 주십시오. 

셋째, 조국혁신당의 비전과 가치에 대한 
태도를 밝혀주십시오.

‘사회권 선진국’의 비전을 
수용할지 거부할지 밝혀주십시오.

총선 시기 한동훈 씨 등 국민의힘 인사들은
 ‘빨갱이 비전’이라고 비방했는데,
유사한 생각을 하고 있지 않는지 밝혀주십시오.

대선 전 합의했던 정치개혁을 
실천할지 말지, 실천한다면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 밝혀주십시오.
2018년 이재명 성남시장님의 
기초선거구제 개혁 제안을
실천할 것인지 밝혀주십시오.

제7공화국을 위한 개헌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밝혀주십시오.

토지공개념이 ‘좌파 사회주의 정책’이므로 
폐기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는지를 밝혀주십시오.

조국혁신당은 언제든지 
토론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청래 대표님과의 회동을 제안합니다. 

제가 요구한 사항에 대하여 
민주당이 공식적으로 결정하면, 
대표 간의 만남이 있어야 합니다.  
그 만남에서 다음 단계를 
논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조국혁신당 그리고 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민주 진보 진영은 어떤 비바람 속에서도 
연대하고 단결해야 합니다. 
내란 청산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방선거에서 내란 극우 세력을 
정치적으로 심판하고 청산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란 이후의 세상’을 
본격적으로 열어야 합니다.
이 시대적 과제는 
연대와 단결로 성과를 낼 수 있고, 
그것이야 말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확실하게 뒷받침하는 길입니다. 
저는 어떤 상황에서도 
민주 진보 진영의 
‘연대와 단결의 광장’을 지키고 넓히겠습니다. 
 
참고로, 엄중한 국면 속에서, 
민주당의 많은 국회의원과 정치인들이 
진심 어린 의견을 전해왔습니다. 
‘합당을 지선 전에 꼭 해야 한다’는 의견, 
‘지선은 선거연대로 치르고 
지선 후에 합당하자'는 의견,
‘원내 교섭단체 요건을 완화 시킨 후 
연합정치를 하자’는 의견 등 다양했습니다.

특히 ‘민주당 내부의 일로 조국혁신당에 
피해와 상처를 준 것에 대해 
미안하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는 진솔한 의견을 주신 모든 분들이 
민주 진보 진영의 소중한 자산이자, 
지도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조국혁신당은 
민주당 의원들과 당원들의 
집단지성을 믿고 신뢰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지분’이 아니라 ‘대의’를 중심에 놓고 
‘큰 정치’를 합시다.

민주당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국혁신당 신장식의원 펌글]

 출처 : 

https://www.facebook.com/share/1An1gTSgKg/

 

민주당.조국혁신당 모두를 지지 하고 있는데

민주당의 내부총질을 보니 너무 답답하네요.

 

IP : 115.22.xxx.2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2.8 1:01 PM (211.234.xxx.143)

    뛰어 오겠네요.

    갑자기 이재명 지지자인척 하는 사람들이요 ㅎㅎ

  • 2. 이혜훈도
    '26.2.8 1:02 PM (211.234.xxx.143)

    통합주의 실용인사로 지명한 분이 이재명 대통령인데

    이재명 대통령 대선을 도운 조국혁신당만 안 된다는 사람들이 과연 진짜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일까요??

  • 3. ㅇㅇ
    '26.2.8 1:03 PM (211.193.xxx.122)

    매국노는 애국자가 될수 없음

    이야기한다고 되는 것이 아님

    그것들은 그렇게 살다 가는 것임

  • 4. ㅇㅇ
    '26.2.8 1:05 PM (211.193.xxx.122)

    간장종지는 냉면그릇이 될 수 없음

    이번생에는 방법이 없음

    다음 생에는 가능할지도

  • 5.
    '26.2.8 1:06 PM (211.234.xxx.243)

    이 사진 보고 집단 광기를 시전하는 세력이 있다네요 - https://www.ddanzi.com/free/871688969

    그 세력이 갈라치기 세력이죠.

  • 6. 정말
    '26.2.8 1:10 PM (222.232.xxx.109)

    어리둥절합니다.
    국힘위해 앞장선 사람들은 대환영이고
    어찌 조혁당은 안되는지.
    정말 민주지지자가 맟는지요!!

  • 7. 이거보고
    '26.2.8 1:16 PM (223.39.xxx.212)

    언주가 뜨끔해야하는데.
    요즘 국짐에서 굴러온 언주 목소리가 젤 크고
    선동하고. 김상욱은 나팔수에 국힘지지자들에게 찬.반 묻고
    그걸 반대표로 교묘히 합산해서 발표하는 곳이 있질않나.
    신인규 열내고 ㅋ
    윤석열 동후니 초짜들이 국힘 접수해서 아작냈듯
    이쪽도 국힘dna들이 분열시키는중.

  • 8. 선거
    '26.2.8 1:16 PM (59.8.xxx.75)

    원데이 투데이 치르나.. 어떻게 합당이 가져올 대한민국의 개혁을 못 믿고 일개 철새 직업 정치인의 언변에 휘둘리는 의원들과 극렬반대중인 국힘 논리에 장단을 맞출 수가.. 지선이 성공해야 그 토박이들의 토대로 총선 대선이 흔들리지 않게 되고 나아가는 대한민국을 볼건데.. 겨우 개인 영달에 미친 철새 의원 스피커에 휘둘리다니.. 적어도 민주당 당원이고 조국혁신당 당원이라면 나라 걱정하는 민주시민들이 기본 장착인데... 민주당은 매번 당대표 흔들기가 무슨 당습도 아니고.
    철새 안철수 이낙연만 봐도 알건데...

  • 9. 중요
    '26.2.8 1:16 PM (116.36.xxx.204)

    이언주는 되는 데 조국은 안된다?

    김상욱은 되는 데 박은정은 안된다?

  • 10. 합당 반대
    '26.2.8 1:21 PM (115.139.xxx.140)

    대의도 노선도 지금의 민주당과 조혁당은 다릅니다. 조국의 토지공개념을 민주당이 받아들여서 구현할 수 있을까요? 중도층을 어떻게 설득할 건데요?

  • 11. 내말이
    '26.2.8 1:23 PM (211.234.xxx.214) - 삭제된댓글

    이언주는 되는데 조국은 안된다?
    김상욱은 되는데데 박은정은 안된다? 22222


    국힘은 되고
    조혁당은 왜 안되는데?

  • 12. 내말이
    '26.2.8 1:24 PM (211.234.xxx.214)

    이언주는 되는데 조국은 안된다?
    김상욱은 되는데 박은정은 안된다? 22222


    국힘은 되고
    조혁당은 왜 안되는데?
    박은정이 이언주, 김상욱보다 못하는게 뭔데?

  • 13. ...
    '26.2.8 1:38 PM (220.95.xxx.149)

    저게 맞는 말 아닌가요
    민주당 내부에선 밥그릇 뺏길까 봐 반대하고
    외부에선 갈라치기에 이용하는 듯

  • 14. 얼망
    '26.2.8 1:49 PM (116.36.xxx.235)

    정청래 화이팅 조국 화이팅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주자

  • 15. 댓글
    '26.2.8 1:50 PM (112.149.xxx.134)

    윤석열 동후니 초짜들이 국힘 접수해서 아작냈듯
    이쪽도 국힘dna들이 분열시키는중.
    ------

    빵 터짐 ㅎㅎ
    너무 맞말 찰떡인 댓글이라 육성으로 크게 웃었습니다.

  • 16. ..
    '26.2.8 1:52 PM (117.111.xxx.214)

    지분따지면 2%성비위당이 가져갈게 없으니 대의로 많이 접수하곘다는게 요점이네요
    성비위당 자아가과대해요

  • 17. ..
    '26.2.8 1:55 PM (117.111.xxx.36)

    조국 야합문서 부정하고 대통령팔이해서 정당성확보
    조국 사면으로 대통령 피해주더니 합당도 대통령 팔이하고있는 야비함이네요

  • 18. 상처줘서
    '26.2.8 2:00 PM (210.117.xxx.44)

    미안하다는 민주의원들도 있고 반대파들이 투표 못하게 하는거 보니 당원쪽은 찬성이 많은것 같고. 집단 지성을 믿어요~

  • 19. 맞말
    '26.2.8 2:00 PM (76.168.xxx.21)

    민주당 내부에선 밥그릇 뺏길까 봐 반대하고
    외부에선 갈라치기에 이용하는 듯
    22222

    당적 7번을 옮긴 이가 제일 앞장서서 반대하는 게 제일 어이없음.
    민주당 대통령을 내란죄로 고발한 이가 감히!!

  • 20. 말이기네요
    '26.2.8 2:06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이 합당의 실익을 챙길 자.

  • 21. 맞는말
    '26.2.8 2:16 PM (180.228.xxx.213)

    구구절절 다 맞는말 아닌가요
    이재명 조국 화이팅입니다

  • 22. ...
    '26.2.8 9:32 PM (124.60.xxx.9)

    공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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