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02세 노인과 혼인신고한 간병인 (대만)

ㅇㅇ 조회수 : 3,857
작성일 : 2026-02-07 15:36:51

대만에서 60대 간병인이 100세가 넘은 노인과 가족 몰래 혼인신고를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재산을 둘러싼 법적 분쟁으로 번지고 있다.

 

당시 102세의 왕모씨를 휠체어에 태우고 병원을 찾은 68세 간병인 라이모씨와, 왕씨의 아들 부부와 손자 등 가족 10여명이 서로 왕씨를 데려가려다 충돌해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라이씨가 다쳐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왕씨의 자녀 8명은 "간병인인 라이씨가 아버지와 몰래 혼인신고하고 재산을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왕씨는 과거 부동산 중개업을 통해 재산을 모았고, 현재 토지와 건물 등을 포함해 7억~8억대만달러(약 325억~370억원) 규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녀들에 따르면 10년 넘게 왕씨를 돌본 라이씨는 증인들을 세워 혼인신고를 마친 뒤 토지와 부동산, 보험금 등 약 2억대만달러(약 92억원) 상당의 재산을 자신과 자녀 명의로 이전했다. 가족들은 이 사실을 모른 채 지난해 11월 법원에 형제 중 한 명을 성년후견인으로 지정해달라고 신청했고, 지난달 5일에서야 혼인신고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자녀들은 판단력이 떨어진 고령자의 혼인신고를 그대로 처리한 행정당국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나 담당 공무원은 "왕씨가 관련 질문에 정상적으로 답해 호적 등록을 승인했다"고 해명했다.

https://v.daum.net/v/20260207114226452

IP : 121.173.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2.7 3:37 PM (223.38.xxx.245)

    앞으로 한국에도 위와 같은 사례가 많아지겠네요.

  • 2. 그동안
    '26.2.7 3:54 PM (14.55.xxx.159)

    안살핀 자식들도 별로네요

  • 3. 그 자녀들,
    '26.2.7 4:03 PM (1.228.xxx.91)

    아버지가 재산이 많다면
    본인들이 간병 하실 것이지...

  • 4. ddd
    '26.2.7 4:20 PM (175.211.xxx.231)

    작년인가 실화탐사대 같은 프로에서 봤는데요.. 강남에 2천억 짜리 상가 건물 주인이요..할머니가 먼저 돌아 가셨고 평소에 언니언니 따르던 그 건물에서 장사하던 아줌마가 할아버지랑 친해지더니.. 할아버지 도와준다? 이러고 맨날 집 드나들더니 본인을 딸로 했더라고요. 근데 이상한건 그 아줌마가 나중에 할아버지 데리고 가서 자기 남편이랑 셋이 살고.. 자식들은 할아버지가 휄체어 타고 치매 상태에서 약 먹고 한거 라고 하고.. 자식들이 그 아줌마 찾아가서 몸 싸움 해서 할아버지 모시고 나오셨지만 이미 90세 넘으셨고 정신은 혼미하셔서 자식들은 할아버지 정신이 깨기만을 기다리는 내용이었었어요, 그 아줌마가 계속 할아버지 못만나게 숨겼어요. 지금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는데.. 나이 먹으면 사람들이 외롭고 특히 혼자 하는 할아버지는 더 심하실 것 같아요.

  • 5.
    '26.2.7 4:57 PM (112.161.xxx.169)

    우리집 도우미 이야긴데요
    우리집은 매주 화요일이고
    근처에 매주 금요일 가는 집이 있어서
    무슨 일이 있음 서로 요일을 바꾸기도 했어요
    그런데 그 댁 할머니가 갑자기 죽어서
    할아버지만 남게 됐는데
    자식들은 다 외국 살구요
    할아버지가 갑자기 혼자 되니
    아무 것도 못해서 도우미를 거의 매일 오게 했대요
    그런데 도우미가 어느날부터 화장을 진하게 하고 우리집도 가끔 빠지고 그러는거예요
    알고보니 그 댁 할아버지랑 외식하고
    같이 놀러가고ㅜㅜ
    도우미 친구들이 이 기회에 안방마님?
    되라고 잘해보라고 막 부추긴 모양ㅜ
    그러던 중에 할아버지 여동생이
    들여다보러 왔다가 할머니 옷 입고
    설치는 도우미 보고 아연실색
    눈치채고 자식들에게 연락,
    미국의 자식들 와서 난리치고 끝났어요
    도우미분도 처음부터 딴 마음이
    있던 건 아니었는데
    할아버지가 갑자기 혼자되니
    정신을 못차리고 밥도 혼자 못먹고
    의지를 했나보더라구요
    저도 나이가 있어서
    참 남의 일 같지않고 씁쓸했어요

  • 6. ...
    '26.2.8 12:12 AM (59.24.xxx.184)

    내가 공무원이라면 혼인신고시 자의진술 녹화라도 해놓겠음
    100살 노인 혼인신고가 흔한 일도 아니고 윗선에 보고하고 정식 녹화 따놓아야죠 간병인 여자랑 한패냐 의심 안받으려면요
    대만 공무원들 안일하네요
    우리나라는 그래도 관공서 꽤 치밀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1960 명언 - 결정적 순간 2 ♧♧♧ 2026/02/09 1,937
1791959 2008년 기억나세요? ㅇㅇ 2026/02/09 1,805
1791958 강추위 대략 오늘이 끝인걸로 5 ........ 2026/02/09 5,345
1791957 곽상도 아들 무죄와 SK 최테원 사법거래 ..... 2026/02/09 1,442
1791956 집도 절도 없을 때 박근혜 누가 도와줬냐!??? 3 사람세이아님.. 2026/02/09 3,200
1791955 우리사회가 아직 살만한 이유.. 3 ........ 2026/02/09 2,886
1791954 저만 유난인가요? 16 침튀어 2026/02/09 5,579
1791953 저는 올림픽에 관심 1도 없어요 10 개취 2026/02/09 3,014
1791952 AI발 대규모 실직, 아마존 다음주 3만명 감원 21 ........ 2026/02/09 5,295
1791951 서울에 집 매수했어요 29 모르겠다 2026/02/09 13,194
1791950 당근으로 챗을 해야하는데 핸드폰이 고장났어요 ㅠㅠ 3 ..... 2026/02/09 937
1791949 삼겹살 1키로 18000원이 저렴한가요 6 ㅇㅇ 2026/02/09 1,829
1791948 떨 신혼여행후 51 딸 신행후 2026/02/09 12,708
1791947 여긴 자기가 말하면 다 믿는 줄 알고 쓰는 사람 많은 듯. 23 .. 2026/02/09 3,695
1791946 카드제휴서비스 콜센터 일해보신분 4 궁금 2026/02/09 1,022
1791945 이 시간에 맥주캔 큰거 땄어요 6 아자123 2026/02/09 1,753
1791944 요즘 커뮤니티 작업질 근황 (feat.유시민 이제 끝났죠?) 31 45세남자 2026/02/09 3,856
1791943 휴대폰비요 6 ..... 2026/02/09 1,472
1791942 원글 보다 조회수가 훨 더 많은 ㅋㅋㅋ 1 해학의민족 2026/02/09 1,958
1791941 곱창김과 달래장 먹을 때요 4 나모 2026/02/09 2,621
1791940 민희진 보이그룹 만드네요 22 ........ 2026/02/09 4,625
1791939 잼트윗 “임사자라고 수백채 사도 되나?” 9 아휴 속시원.. 2026/02/09 2,074
1791938 모임에서 따로 만나는 사람이 없으면 이상한사람일까요? 9 혼자 2026/02/08 2,913
1791937 뉴질랜드 오클랜드 정보방 2 진주 2026/02/08 1,120
1791936 성경 구약에 타락의 모습으로 7 ㅓㅗㅎ 2026/02/08 2,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