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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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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심정…재산

자식 조회수 : 4,135
작성일 : 2026-02-07 13:24:46

에휴.. 여기서만 몰래 속풀어 봐요

 

자식 둘이 있는데

한 녀석이 너무 스트레스를 줍니다.

한 번씩 속 썩일 때마다 수명이 몇 년은 줄어드는 기분.

 

돈 사고나 기타 물리적인 문제는 아닌데

이런 저런 일로 감정소모가 너무 커요. 정이 떨어짐.

살아오면서 이런 일이 몇 번째인지

늘 그래도 자식이라고 원수처럼 지낼 순 없어서 내가 숙이고 들어가서 화해하고 그랬는데

이제 오만정이 다 떨어진듯 나도 화해하고 싶지도 않네요.

 

밖에 나가면 

세상 둘도 없이 유머스럽고 쿨한 성격이라

엄마한테 싸가지 없이 구는 거 꿈에도 다들 생각 못 할 걸요.

 

이럴 때마다 

나중에 증여든 상속이든

속 안 썩이는 다른 녀석에게 재산 몰아주고

속 썩이는 녀석에게는 명목상 쬐끔만 주고 싶다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뭐 실제로 그랬다간 

나 죽고 나면 자식들 의절할 수도 있겠죠

 

암튼 뭐

자식마다 차별해서 재산줬다 하는 부모들 이야기 들을 때마다

너무했네 싶고 같이 원망해줬는데

요즘은 그런 이야기 들으면 부모 이야기도 들어봐야 되는거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고 그래요.

 

흉 잡힐까봐 어디다 얘기할 데도 없고

그냥 아무도 모르는 여기 와서 속풀이 합니다.

IP : 58.29.xxx.18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6.2.7 1:26 PM (58.29.xxx.96)

    집에서 싸우고
    돈은 똑같이 주세요

    나죽고 나면 서로의지하게
    그게 부모가 마지막으로 줄수있는 선물이에요.

  • 2. 차별하면
    '26.2.7 1:28 PM (223.38.xxx.110)

    자식 사이도 나빠집니다

  • 3. 그냥
    '26.2.7 1:28 PM (58.29.xxx.185)

    미울 때 그런 생각이 든다는 거지 실제로 그렇게는 못 하죠
    자식이 넘 미워서 써본 글이에요

  • 4. 제일 어리석은
    '26.2.7 1:31 PM (223.62.xxx.58)

    부모가 차별하는 부모 같아요
    차라리 무능한 자식에게 더 주고싶다는 이해합니다
    예쁜 자식 더 주고싶다?
    집안 망조 들게하는 길
    내가 나쁜 유전자를 물려준건 아닐까?
    내가 잘못 가르친건 아닐까?
    내가 배우자 선택을 잘못한 댓가일까?
    내 탓입니다

  • 5. 절대
    '26.2.7 1:32 PM (59.5.xxx.89) - 삭제된댓글

    아무리 미워도 재산은 똑같이 분배 해 주세요
    분란 일어납니다

  • 6. 독립
    '26.2.7 1:40 PM (218.48.xxx.143)

    얼른 독립시키세요. 알아서 지 인생 살겠죠.
    밖에서 돈사고나 물리적인문제 일으키는게 아니라면 보통,평범수준이잖아요.
    부모가 내려놔야죠.
    원글님 인생에 집중하시고 자식이 뭘하든 무관심해지세요.

  • 7. 2222
    '26.2.7 1:49 PM (116.37.xxx.159)

    자식은 왜 낳아서 이고생인지... 요즘 정말 미처버리겠어요..
    잘해줘도 챙겨줘도 감사할줄 모르고
    싸가지가 바가지고..
    전 그냥 슬슬 놓으려고요..
    니 멋대로 살아라...

  • 8. 그니까요.
    '26.2.7 2:02 PM (182.211.xxx.204)

    사람인지라... 저는 동생이 한 번씩 집 뒤집어 놓는데
    정 떨어지고 꼴도 보기싫고 미운데 형제라 외면할 수없고
    엄마도 아주 스트레스 받아 죽으려고 해요.

  • 9. ..
    '26.2.7 2:35 PM (182.220.xxx.5)

    먼저 숙이고 들어가서 화해하지 말고
    감정고모 하지 말고 차단하세요.
    알아서 잘살아라.그러고 마세요.

  • 10. ㅇㅇ
    '26.2.7 3:16 PM (14.48.xxx.198)

    예쁜 자식이랑 외출도 하고 비싼것도 사주고 그러세요
    유산은 공평하게 한다 해도
    살아있을때 내돈 쓰는건 내맘이죠
    예쁘게 구는 자식에게 용돈도 듬뿍주고 하고싶다는거
    갖고 싶다는거 퍽퍽 밀어주세요

    차별은 나쁘지만 이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질투 나면 자기도 엄마 눈치도 보고 아부도 하겠죠

  • 11. 살아계실동안
    '26.2.7 3:21 PM (211.234.xxx.252)

    이쁜자식에게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현금으로 팍팍 주세요.

    재산을 다르게 남기는건 형제간 의절은 물론이고 살인사건도 나잖아요

  • 12. 증여
    '26.2.7 4:05 PM (180.69.xxx.55)

    이쁜자식 미리미리 더주시면 되죠
    매달 현금생활비 꽂아주셔도 되고 본인들이 사기힘든 물건이나 여행선물 해주셔요

  • 13.
    '26.2.7 5:04 PM (223.38.xxx.112)

    백번 이해 합니다
    같이 있는게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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