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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과의 여행 좋아합니다.

bb 조회수 : 4,593
작성일 : 2026-02-07 10:36:38

어머님 아버님 포함 시댁 식구들 좋아하는 저는 

이번에도 함께 해외여행 다녀왔는데요. 

너무 재밌었어요. 

 

저희 아이가 할머니 할아버지께 마피아 게임 전파해서 

3대가 다 같이 매일 밤 마피아 게임을 했어요. ㅋㅋㅋ

할때마다 재밌고 어머님 아버님도 좋아하셔서

어머님이 어느날 아침 오늘 밤에는 공연 안 보지? 

일찍 들어가서 마피아 하자 하셨어요. ㅋㅋㅋㅋ

 

득달같은 며느리가 하자는 거 다 해주시고 

힘드실텐데 항상 웃어주시고 재밌어 해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ㅡㅡ 

몇가지 추가하면 

저는 어머니 친구분들이랑도 친합니다. ㅋㅋ 

어머니 친구분들이 저 예뻐하시고 김치도 담가주시고요. 

 

저희 집 사서 인테리어 하고 

집 축성(성당 축복식)이랑 집들이 할 때 어머니 친구분들

잔뜩 오셔서 같이 기도해주셨는데 

저 너무 신나서 부페 부르고 그랬어요. ㅋㅋㅋ 

IP : 121.153.xxx.19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26.2.7 10:40 AM (175.124.xxx.132)

    시부모님도 훌륭한 분들이실테고, 분명 원글님도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일 듯.. 복이 많으십니다~

  • 2. 와우
    '26.2.7 10:44 AM (1.227.xxx.55)

    원글님이 밝그 긍정적인 사람이라서 그래요.
    보기 좋네요.
    저도 시부모님 좋아해요.
    고운 분들입니다.

  • 3. 보통은
    '26.2.7 10:50 AM (211.218.xxx.194)

    생활비에서 조금씩
    우리가족 여행비마련에
    시부모님 여행비까지 마련하려면
    며느리도 사람인데 늘상 신나긴 힘들죠.

  • 4. bb
    '26.2.7 10:53 AM (121.153.xxx.193) - 삭제된댓글

    진짜 저에게 과분할 정도로 좋은 분들이세요.

    지난 여행 때는 여행 한정 극 E인 제가
    망고 드시라고 깎아드린 다음에 빨리빨리 드시라고 했어요. ㅋㅋㅋ

    신개념 불효도
    이런 며느리도 웃기다고 귀여워해주셔요 ㅠ

  • 5. ....
    '26.2.7 11:00 AM (211.201.xxx.247)

    시부모님도 좋은분일테고, 원글님도 좋은 분이라서 가능한 일.

    여기서 가장 복 받은 사람은 원글님 남편!!!

  • 6. 내복이다
    '26.2.7 11:04 AM (211.205.xxx.225)

    시댁이 부유하고
    시댁에서 여행비 다내고 이럴경우들은
    일반적인사람은 행복지수가 높아요

  • 7. 에휴
    '26.2.7 11:06 AM (125.131.xxx.238)

    시부모님 경제여유 되시고 여행비용 대주시면 행복하죠
    자식이 모두 부담하면 행복할까요 정말?

  • 8. bb
    '26.2.7 11:07 AM (121.153.xxx.193)

    부자냐 아니냐 하면
    세상엔 너무 많은 부자들이 있어서 대답하긴 어렵지만
    어머님 아버님은 마음이 부자셔요
    늘 나누시고 기부하시고
    저희에게도 많이 베풀어주시죠.

    이번 여행은 저희가 열심히 일해서 벌어서
    저희가 더 내고 대접하려고 노력하며 간 여행이라
    늘 좋았지만 더 좋았던 것 같아요.

  • 9. bb
    '26.2.7 11:08 AM (121.153.xxx.193)

    따수운 댓글들 감사합니다.

    주변에 시댁과의 갈등 있는 사람들 있으니 현실에선
    너무 자랑하면 안되겠더라구요. ㅠㅠ 82니 얘기 해봅니다.

  • 10. ..
    '26.2.7 11:13 AM (211.206.xxx.191)

    원글님 너무 예쁜 사람이네요.
    사랑 받을 줄도 알고 베풀 줄도 알고.
    행쇼~~~

  • 11. ...
    '26.2.7 11:17 AM (59.5.xxx.89)

    원글님이 맘이 따뜻한 분이라 주위에 좋은 분들이 함께 하는 겁니다
    아이들도 분명 그렇게 예쁘게 자랄겁니다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니깐요

  • 12. 시부모님이랑
    '26.2.7 11:17 AM (221.160.xxx.24) - 삭제된댓글

    종교나 취향이 잘맞는다니 엄청 복받으셨네요.

  • 13. ddd
    '26.2.7 11:23 AM (116.42.xxx.133)

    와 원글님 긍정 명랑 기운이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저도 닮고싶다+_+
    그런 성격은 타고 나나요?ㅠㅠ
    저희 어머님도 너무 좋으신 분인데 극 I라 저는 대인관계가 힘들어요.

  • 14. 저도
    '26.2.7 11:27 AM (223.62.xxx.58)

    그런 마음으로 신혼때부터 시부모님 모시고 여행 많이 다녔어요
    근데 내마음 같지 않고 당연히 생각하시고
    아이 크면서 같이 모시고 가는게 어렵고 못가게 되니까
    시아버지께서 당신들이 돈 떨어지니까 안모시고 간다고 하시더군요
    맹세코 제돈으로 호텔 숙박 비용 다 냈구요
    아버님이 내신 돈은 식비 정도?
    억울하고 내가 왜 시부모와 잘지내려했던가 후회했어요
    착한 며느리를 그렇게까지 나쁜 사람으로 몰다니 ㅠ

  • 15. 나무木
    '26.2.7 11:28 AM (14.32.xxx.34) - 삭제된댓글

    마음이 따스해지는 글입니다
    덧붙인 글보니
    원글님이 잘하시네요
    늘 더불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16. bb
    '26.2.7 11:29 AM (121.153.xxx.193)

    저도님 속상하셨겠네요. ㅠㅠ
    마음 썼는데 그러시면 서운하죠

  • 17. ㅇㅇ
    '26.2.7 11:31 AM (1.242.xxx.150) - 삭제된댓글

    극E끼리 모인 모인 분위기네요

  • 18. 비슷한 며느리
    '26.2.7 11:32 AM (223.38.xxx.2)

    봤는데요
    그 며느리도 성격이 엄청 좋고 활달한 분이더라구요
    시어머니 칠순때 시부모님과 시누이까지 같이 동반해서
    며느리가 해외여행 다녀왔더라구요

  • 19. 00ㅇㅇ
    '26.2.7 11:32 AM (1.242.xxx.150)

    극E끼리 모인 분위기네요

  • 20. bb
    '26.2.7 11:34 AM (121.153.xxx.193)

    저도 처음부터 이랬던 건 아니고
    베풀어주시는 사랑 받으며 점점 마음 열고
    제 본연의 모습으로 대하니 편하고 즐거워졌어요.

    지난 여행 때는 여행한정 극E인 제가
    망고 깎아드리고 드시라고 한 다음에
    다음 일정 있으니 빨리 드시라고 재촉했어요
    효도인가 불효인가
    신개념 불효도ㅋㅋㅋ

    이런 부족한 저도 웃기다고 귀여워해주십니다

  • 21. 성격 좋으신분
    '26.2.7 11:42 AM (223.38.xxx.104)

    원글님 성격이 좋으니까 가능한거죠ㅎㅎ
    원글님 시부모님이 며느리복이 아주 많으시네요^^
    남편분도 원글님한테 많이 고마워할걸요

  • 22. kk 11
    '26.2.7 1:06 PM (125.142.xxx.239) - 삭제된댓글

    30년 되어도 여행 불편해요

  • 23. 부럽
    '26.2.7 8:18 PM (122.38.xxx.162)

    베풀어 주시는 사랑 받으며...답이 여기 있네요. 내리사랑이 먼저지요. 가족 화목하고 사랑 많으신 시부모님 만나신 분들 너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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