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등위쪽으로 누수가 꽤 있었는데 괜찮을까요?

. . . 조회수 : 757
작성일 : 2026-02-05 21:00:32

오래된 아파트다보니

한번 누수 생긴집은 계속 누수가 잇달아 있네요.

오래된 아파트라고는해도 들어올때는 올수리해서 들어오니 내집이고 이만한곳이 없죠.

근데 누수가 잦다보니 실크벽지라서 안쪽에서 곰팡이 생기고...누수도 조금이 아니라 줄줄 흘러내리고 천정이 조금 내려앉을정도이기도 하고 

그동안 온집을 윗층 누수로 재도배했어요.

윗층은 아마 새로 도배해줬으니 미안할거없고 우리는 덕봤다 생각하는듯해요. 한번 누수있을때마다 닦아내는것도 일이고 실크벽지 뜯어서 속을 말리는것도 2~3주는 걸리고 그동안 온집이 사는동안 도배하는것과 다를바 없잖아요? 뜯긴 벽지에 짐은 이리저리 다 옮겨 쌓아두고 정말 스트레스거든요. 거기에다 내가 원하는 색상의 벽지를 까다롭게 골라서 온집안에 나름 매칭해놨는데 지금은 똑같은 벽지가 없다는게 문제예요. 결국 비슷한 계통의 마음에 안들지만 어쩔수없이 정말 온집안이 누더기처럼  누수로 새로 도배됐어요. 화장실벽, 안방,작은방1,2,3 거실tv놓는 벽, 소파놓는 벽.. 온집안을 다 했네요.ㅠ 진짜 저는 새로 도배해서 좋은거 0.0000...1%도 없어요. 남편은 윗층이 제대로 공사를 안해서 자꾸 누수가 번진다고 한마디했다가 싸움날뻔했어요.윗층아줌마가 좀 ..세요.  오죽하면 우리가 전세놓고 이사가자고... 

이번에 또 주방바닥에 물이 흥건해요. 처음엔 행주삶으려고 놔둔 솥을 애들이 쏟아놓고는 바빠서 그냥 나갔나..하고 두꺼운 수건 3장을 들고와서 닦아냈거든요. 나중에 아이들이 위에서 물떨어져서 주방에 물있다고...ㅠ 전등위쪽에서 물이 떨어지고 있더라고요. 암튼 윗층에 알리고 수리는 했다고해요. 천정을 보니 싱크대가장자리쪽이 약간 얼룩이 보이고 LED전등(몇달전 새로 담)에 패널이 누렇게 얼룩덜룩해요.  이거 그대로 둬도 될지 새로 갈아달라고해야될지 현실을 회피하고싶은 마음이예요. 실크벽지라서 분명 안에서 곰팡이 필거같고 LED 전등은 전기부품이어서 그냥두면 안될거같긴한데...윗층도 수리했다고만 하지 별말이 없네요. 윗층은 보험으로 처리합니다. 

ㅡ 살면서 벽지뜯어 말리고 짐 치우고 쌓아뒀다 도배하고 정리하고 그런일들이 번거로운일이란걸 모르시는듯해요. 새로 도배해서 좋은거 하나도 없어요. 제가 무슨 이득이라고...진짜 피곤하네요.

 

IP : 58.231.xxx.14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26.2.5 11:21 PM (140.248.xxx.3)

    동감과 위로를 전합니다. 우수스트레스 아랫집 정말 삶이 피폐해져요. 그나마 보험있어서 다행이지만 윗집은 보험철하니 할도리 다했다고 생각하겠죠. 저흰 보험도 없는 집이라 배째라고 나오고 자기네집도 제대로 안고치려고 해서 정말 힘들었어요. 구축은 진짜 넘 힘들어요

  • 2.
    '26.2.7 9:13 PM (58.231.xxx.145)

    위로 감사해요.
    저도 지치네요
    보험청구할려고하는데 도배하실거냐고 윗층에서 문자와서 아무래도 전등이라 안전도 걱정되고 패널에 얼룩도 생겼다. 실크벽지여서 안쪽에서 곰팡이 필거같으니 명절은 지나고 하겠다고했더니
    의심스러운지 확인하러 내려오겠다고 하시네요.

    직접 몸 써서 치우고 엉망진창으로 생활해야되는것보다
    돈몇푼으로 해결하는게 차라리 더 편한일 아닌가싶은데..
    피해주는 입장인데도 보험사돈이지만 돈아까운것만 생각나나봅니다.(옛날 보험이라 본인부담1만원이더라고요. 그것도 처음에 제가 알려드리고 청구하시라고 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2116 오늘도 나를 위해 잘 먹어줬어요 1 나를위해 2026/02/06 1,555
1792115 한준호 잘생겼지만 15 ㄴㄷ 2026/02/06 3,990
1792114 위고비 이후 미국 내 소비 변화 5 주식 2026/02/06 5,273
1792113 목살 해동해 놓은 걸 김치 넣고 같이 볶았거든요 4 짜증나네 2026/02/06 2,505
1792112 어려보이는 시술이나 관리 궁금해요.. 2 제 나이로 .. 2026/02/06 1,617
1792111 주식열풍에도 저처럼 예금하는 분들에게 굿 뉴스! 8 ... 2026/02/06 5,215
1792110 세탁기 건조기 일체형 쓰는 분 계신가요. 11 .. 2026/02/06 2,707
1792109 어쩌면 난 정말 좋은 남편이 될 수 있을지도 ㅜㅜ 4 2026/02/06 1,777
1792108 이런 인간 유형은 어떤 유형이에요? 7 이런 2026/02/06 1,728
1792107 민주당은 법왜곡죄 .2월 12일 반드시 통과시켜라 4 ㅇㅇ 2026/02/06 812
1792106 하이닉스,삼성전자 장후 갑자기 오르는데!! 10 .... 2026/02/06 5,859
1792105 추합 확인하기도 어려워요 ㅇㅇㅇ 2026/02/06 1,008
1792104 사지말라는 옷 샀어요. ㅡ 줌인아웃 60 2026/02/06 14,564
1792103 누워있는게 제일 좋은 분 있나요? 쉬는건 눕는거예요 저는.. 22 하늘 2026/02/06 3,952
1792102 부산 사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29 .. 2026/02/06 6,304
1792101 국힘 박수민, 코스피 5000. 돌파는 윤석열 유산이다 10 그냥 2026/02/06 2,657
1792100 6시30분 정준희의 마로니에 ㅡ 운명? 정해진 것, 말해진 것.. 1 같이봅시다 .. 2026/02/06 561
1792099 입주 청소는 6 ㅇㅇ 2026/02/06 1,162
1792098 내일 서울 가요 8 초등마지막 2026/02/06 1,487
1792097 법원을 응징하라!! 5 조희대법원 2026/02/06 749
1792096 온라인에서 알게된 상대방을 좋아할 수 있나요? 8 2026/02/06 1,217
1792095 엔하이픈 성훈 유명한가봐요. 7 밀라노 2026/02/06 2,754
1792094 다음달부터 5시에 일어나야 합니다 17 2026/02/06 6,201
1792093 약한영웅 박지훈 눈빛 12 ㅇㅇㅇ 2026/02/06 3,981
1792092 쑥 데쳐놓은걸로 뭘 할까요? 5 Mmmmm 2026/02/06 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