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친구 셋이 친해서 같이 커피마시고, 밥도 가끔 먹어요. 스몰톡 하고, 틈틈이 시간될 때 연락하고 특별히 다들 성격 무난하고 문제 없어 보이고, 사는거 고만고만 해요.
그런데 유독 한 친구가 커피를 사지 않아요. 먼저 온 사람이 취향따라 계산을 하고,이게 습관이 이렇게 된건지, 그 사람이 산 기억이 몇번 없어요. 또 밥 약속을 하고 다음 차례가 되어 스케줄 변동이 생겨 못 먹게 되면 그 순서가 없어지고 다시 리셋이 되요. 밥 약속에대한 말도 없고 흐지부지.
만나면 반갑고 좋아요. 커피 산 기억을 계산하게 된 순긴부터 행동과 태도가 보이는데 이게 제가 옹졸한건지,
저 빈정 상한거 맞죠?!
그걸 생각하게 된 순간부터 무심한가? 생각이 없나?
Ai한테 물어보려다 감정의 흐름까지 맡기고 싶진 않아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