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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세대 어묵세대

부시 조회수 : 1,264
작성일 : 2026-02-05 14:55:50

자신이 오뎅세대인지 어묵세대인지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저는 학창 시절, 학교 앞 분식점에서 친구들이랑 오뎅을 사 먹었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TV와 신문에서 ‘어묵’이라고 하더군요.
90년대 후반쯤이었던 것 같은데, 처음에는 솔직히 좀 어색했어요.
‘묵’이라 하면 저는 도토리묵이나 청포묵처럼 곡물로 만든 걸 떠올리거든요.

 

생각해 보면, 아마 일제 잔재를 없애려는 정치적인 제스처였던 것 같아요.
근데 정작 군대 계급이나 법, 의료 같은 중요한 말들은 그대로 두고,
서민들이 먹는 간단한 음식 이름만 바꾸는 게 제일 쉽고 부담도 적었겠죠.

 

그래서 궁금합니다.

오뎅이 어묵으로 바뀌고 나서 학교를 다니셨던, 그러니까 40대 중반보다 어린 분들은 ‘어묵’이 자연스럽나요?

아니면 나이가 좀 있으신 분 중에서도, ‘어묵’이 편하게 느껴지시는 분 계신가요?

저처럼 어색하게 느낀 사람도 있고,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인 사람도 있을 것 같아요.


 
 
 
 
IP : 211.179.xxx.18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초인데
    '26.2.5 2:57 PM (223.38.xxx.57)

    어묵이 익숙한데..

  • 2. s,,
    '26.2.5 2:59 PM (218.147.xxx.4)

    저도 50대인데 오뎅은 어색하고 어묵이 익숙

    오뎅이라는 단어 써본지가 언제인지

  • 3.
    '26.2.5 3:02 PM (221.149.xxx.157) - 삭제된댓글

    부산에서 태어나 12살에 서울로 이사해서
    오뎅보다 간또가 익숙했어요.
    오뎅을 어묵이라 바꿔 부른게 언제인지 모르겠으나
    간또가 아니라 어묵으로 바꿔 불렀네요.

  • 4. ..
    '26.2.5 3:03 PM (61.32.xxx.229)

    68년생인데 대학때도 오뎅이라고 했어요.
    언제부터인가 어묵이라고 변했더라구요 ^^
    지금은 의식적으로 어묵이라고 합니다만
    집에선 오뎅이라고 입에서 나와요.

    저녁에 오뎅 끓여서 먹을까?
    떡볶이에 오뎅 많이 넣을까?

  • 5. 어찌됐단
    '26.2.5 3:12 PM (125.189.xxx.41)

    용어가 그랬다면
    차차 바뀌어가는게 좋죠.

  • 6. droplet
    '26.2.5 3:21 PM (119.149.xxx.10)

    방송에서 출연자가 오뎅이라 말하면 진행자가 화들짝 놀라며 어묵으로 정정하곤 하는데 정작 방송에선 성게를 우니라 불러도 아무 제제가 없고 일본라면은 또 라멘이라고 천역덕스럽게 얘기하더라고요.

  • 7. 오뎅가라사대
    '26.2.5 3:48 PM (61.35.xxx.148)

    아무리 어묵이라고 고쳐줘도
    요즘 애들도 오뎅이라고 하지 않나요

  • 8. ...
    '26.2.5 3:53 PM (124.60.xxx.9)

    군대.계급.의료에 일제잔재단어가 많나요?

    반대로 사람들 쓰는 말이 먼저 개선된게 좋은일아닐지.
    좋아진거잖아요.

  • 9.
    '26.2.5 4:22 PM (218.37.xxx.225)

    그나라의 음식이름은 그대로 사용하는게 맞는거죠
    우리나라 김치를 기무치로 부른다고 난리치면서...
    예전엔 우동을 가락국수라고 부르던 시절도 있었어요
    지금은 아무도 그렇게 안부르지만요

  • 10. ㄱㄴㄷ
    '26.2.5 6:53 PM (120.142.xxx.17)

    전 적응을 잘하는지 이젠 오뎅이라고 안되던데요?

  • 11. 뎀뿌라
    '26.2.6 7:30 AM (73.97.xxx.162)

    저 50대초반인데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진 오뎅을 뎀뿌라라고 하는 사람도 가끔 봤어요. 저는 오뎅이라고 많이했던 것 같고 초등학교때 생선묵이라고 하는 것도 들너봤었고 생선묵이라믄 말은 거의 사라지고 어묵으로 통일되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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