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60대 싱글인데 친정 가족들이 본인을 창피해 한다더군요
멀쩡히 대학 나와 기초수급자 신세라고요
정작 본인은 괜찮은데 가족은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털어 놓는데 말문이 막히더군요
그냥 밥벌이 못하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누구든 부담스러워 한다는 걸 아직도 몰라 묻는 걸까요
고집이라도 좀 줄이든지 매번 갈등 상황이 벌어지면 저에게 털어놓는데
어쩜 철이 없어도 없어도 ㅜ ㅜ
예전에 알던 사람이 아닌 것 같아요
지인이 60대 싱글인데 친정 가족들이 본인을 창피해 한다더군요
멀쩡히 대학 나와 기초수급자 신세라고요
정작 본인은 괜찮은데 가족은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털어 놓는데 말문이 막히더군요
그냥 밥벌이 못하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누구든 부담스러워 한다는 걸 아직도 몰라 묻는 걸까요
고집이라도 좀 줄이든지 매번 갈등 상황이 벌어지면 저에게 털어놓는데
어쩜 철이 없어도 없어도 ㅜ ㅜ
예전에 알던 사람이 아닌 것 같아요
그렇구나 하고 대답해 주시고
만나지를 마세요.
밥벌이 못 하고 살아도 본인이 괜찮다면 그 인생에 관여할 순 없으니
그걸로 얘기할 순 없지만
안 만나는 건 내가 선택할 수 있짢아요
이미 알고 있을 걸요. 본인이 그렇게라도 자기합리화하지 않으면 터질 것 같으니 님 붙잡고 본인한테 주입시키는 거라고 봐요. 난 괜찮아 난 괜찮아.
상대가 님인 이유는 님은 자기한테 쓴소리 안 할 거라는 확신이 있어서.
뭐라고 대답할지 고민할 필요 없어요
하고 싶은 말 다 들어주는 자원봉사다 생각하고
아네 그렇군요.. 정도
자원봉사 시간이 아깝다 싶으면 긴 대화는 하지 마시구요
댓글 달았었는데(기억하는 분도 있을듯ㅋ)
그래?
저런
흐음...
이 셋으로 돌려막으세요
모르냐고 심각하게 물어봐서 진짜 모르는게
확실하다면 화 내지말고 차분하게 설명해 주세요
여동생과 제부가 본인을 무시한다며 서럽다고 몇 번을 그러는데
제가 어떻게 해 줄 방법이 없다 해도 얘기 좀 들어달라고 매달리더라구요
제발 당사자들 끼리 해결하라고 해도 역시나여서
그럼 제가 저도 안면 있는 여동생네 찾아가길 바라냐니까 그건 또 아니라네요??
그냥 그런 얘기 내가 듣기 기빨린다 힘들다 해보세요
무슨 관계인지 모르지만.
그걸 왜 들어주고있어요
그냥 만나질말고 어쩔수없이 보게되면 영혼없이 아 네. 하고 말아버려요
그걸 왜 들어줘요;;; 원글님도 그냥 그 분 손절하세요;;
부모님들 끼리도 다 알던 오래된 인연이라 더 어렵네요
조카도 어려선 자길 제일 따랐는데 점점 자길 무시하는 것 같다고요
원글님.
여동생과 제부. 심지어 조카까지 그분을 무시한다는데.
원글님은 부모님들끼리 알던 오래된 인연이 뭐 그리 대단하다고 그걸 들어주고 있냐구요.
시절인연이구요.
오래된 인연이 친자매 사이보다 더 대단하다고 생각하시는거에요???
만날때마다 그러면 만나기 쉽지 않죠.
오래된 사이건 말건 내가 불편하면 거리두는 거 아닐까요
만남의 목적이 뭔데요.
서로 감정교류하며 좋은 얘기 나누는거 아닐지요.
자기객관화 안된 사람에게 조언따윈 사치에요.
그런얘기 자꾸하며 만나달라는건 감쓰로 활용하겠단 얘기에요.
그것도 괜찮다면 만나는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