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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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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뭐라 답해야 하나요

.. 조회수 : 2,177
작성일 : 2026-02-05 14:34:28

지인이 60대 싱글인데 친정 가족들이 본인을 창피해 한다더군요

멀쩡히 대학 나와 기초수급자 신세라고요

정작 본인은 괜찮은데 가족은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털어 놓는데 말문이 막히더군요

그냥 밥벌이 못하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누구든 부담스러워 한다는 걸 아직도 몰라 묻는 걸까요

 

고집이라도 좀 줄이든지 매번 갈등 상황이 벌어지면 저에게 털어놓는데

어쩜 철이 없어도 없어도 ㅜ ㅜ

예전에 알던 사람이 아닌 것 같아요

IP : 112.140.xxx.22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5 2:38 PM (125.128.xxx.63)

    그렇구나 하고 대답해 주시고
    만나지를 마세요.
    밥벌이 못 하고 살아도 본인이 괜찮다면 그 인생에 관여할 순 없으니
    그걸로 얘기할 순 없지만
    안 만나는 건 내가 선택할 수 있짢아요

  • 2. ....
    '26.2.5 2:39 PM (223.39.xxx.128)

    이미 알고 있을 걸요. 본인이 그렇게라도 자기합리화하지 않으면 터질 것 같으니 님 붙잡고 본인한테 주입시키는 거라고 봐요. 난 괜찮아 난 괜찮아.

    상대가 님인 이유는 님은 자기한테 쓴소리 안 할 거라는 확신이 있어서.

  • 3.
    '26.2.5 2:44 PM (123.212.xxx.231)

    뭐라고 대답할지 고민할 필요 없어요
    하고 싶은 말 다 들어주는 자원봉사다 생각하고
    아네 그렇군요.. 정도
    자원봉사 시간이 아깝다 싶으면 긴 대화는 하지 마시구요

  • 4. 여러번
    '26.2.5 2:45 PM (220.78.xxx.213)

    댓글 달았었는데(기억하는 분도 있을듯ㅋ)
    그래?
    저런
    흐음...
    이 셋으로 돌려막으세요

  • 5. 진짜
    '26.2.5 2:45 PM (211.234.xxx.109)

    모르냐고 심각하게 물어봐서 진짜 모르는게
    확실하다면 화 내지말고 차분하게 설명해 주세요

  • 6. 특히
    '26.2.5 2:45 PM (112.140.xxx.222)

    여동생과 제부가 본인을 무시한다며 서럽다고 몇 번을 그러는데
    제가 어떻게 해 줄 방법이 없다 해도 얘기 좀 들어달라고 매달리더라구요
    제발 당사자들 끼리 해결하라고 해도 역시나여서
    그럼 제가 저도 안면 있는 여동생네 찾아가길 바라냐니까 그건 또 아니라네요??

  • 7. --
    '26.2.5 2:53 PM (164.124.xxx.136)

    그냥 그런 얘기 내가 듣기 기빨린다 힘들다 해보세요

  • 8. ....
    '26.2.5 2:57 PM (223.38.xxx.217)

    무슨 관계인지 모르지만.
    그걸 왜 들어주고있어요
    그냥 만나질말고 어쩔수없이 보게되면 영혼없이 아 네. 하고 말아버려요

  • 9. ㅇㅇ
    '26.2.5 3:03 PM (114.204.xxx.179)

    그걸 왜 들어줘요;;; 원글님도 그냥 그 분 손절하세요;;

  • 10.
    '26.2.5 3:08 PM (112.140.xxx.222)

    부모님들 끼리도 다 알던 오래된 인연이라 더 어렵네요

  • 11. 그러면서
    '26.2.5 3:09 PM (112.140.xxx.222)

    조카도 어려선 자길 제일 따랐는데 점점 자길 무시하는 것 같다고요

  • 12. ...
    '26.2.5 3:35 PM (223.38.xxx.217)

    원글님.
    여동생과 제부. 심지어 조카까지 그분을 무시한다는데.

    원글님은 부모님들끼리 알던 오래된 인연이 뭐 그리 대단하다고 그걸 들어주고 있냐구요.

    시절인연이구요.
    오래된 인연이 친자매 사이보다 더 대단하다고 생각하시는거에요???

  • 13. ,,,,,
    '26.2.5 3:39 PM (110.13.xxx.200)

    만날때마다 그러면 만나기 쉽지 않죠.
    오래된 사이건 말건 내가 불편하면 거리두는 거 아닐까요
    만남의 목적이 뭔데요.
    서로 감정교류하며 좋은 얘기 나누는거 아닐지요.
    자기객관화 안된 사람에게 조언따윈 사치에요.
    그런얘기 자꾸하며 만나달라는건 감쓰로 활용하겠단 얘기에요.
    그것도 괜찮다면 만나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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