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마
'26.2.5 11:11 AM
(211.244.xxx.188)
어머니도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그러셨을겁니다. 그게 서글픈거죠.
2. kk 11
'26.2.5 11:16 AM
(114.204.xxx.203)
늙으면 그리 흘러가더라고요
안그러려고 노력해도요
3. 칫
'26.2.5 11:18 AM
(39.118.xxx.194)
나이에는 장사가 없습니다.
내가 나이 먹을 줄은 진짜 꿈에도 몰랐습니다.
며느리과 였는데 벌써 시어머니과가 되었습니다.
건널목 건널 때 뛰어서 건너지 못합니다.
생각도 몸도 마음도 안 그럴줄 알았는데 힘들어요.
나도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오늘도 다짐합니다.
원글님도 곧 어머님 나이가 되는 겁니다. 순식간에 ㅠㅠ
4. .....
'26.2.5 11:18 AM
(211.201.xxx.247)
늙으면 다 까먹어요....뇌가 늙는다는게 그런 겁니다. 같은 얘기만 또 하고 또 하고...
그래서 저는 나중에 한 쪽 벽에 두꺼운 매직으로 크게 써 놓을려구요....
아프다는 얘기 하지 말아라, 늙으면 당연히 아프다...
무조건 버리고 환기 자주 시켜라...자주 씻어라...
같은 얘기 반복하지 말아라...
5. ㅇㅇㅇ
'26.2.5 11:19 AM
(118.235.xxx.91)
-
삭제된댓글
근데 높은 확률도 님도 어머니 닮아요
6. 도리도리
'26.2.5 11:21 AM
(211.252.xxx.100)
시아버지도 혼자 사시는데 집이 깨끗해요. 치워주면 그대로 유지하시구요.
시아버지 집을 견학시키고 싶을정도에요. 정신 좀 차리라고. 노인되면 다 그렇지 않다구요.
7. 맞아요
'26.2.5 11:22 AM
(211.244.xxx.188)
원글님 말처럼 누군 그렇고 누군 안그러는데, 그게 젊을때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흘러가더라는거죠 ㅠㅠ
8. ㅁㅁ
'26.2.5 11:23 AM
(112.187.xxx.63)
그분들도 원한바가 아니예요
잠깐 뒹굴다가 머리 몇올 뻗쳐도 기어이 그머리 감아야 외출하던
어느날은 하루 세번도 머릴감고 하던 시절있었지만
이제 며칠 한번도 귀찮고
기력이 안되요
일단
그냥 해드릴수있는만큼만 하고
흉은 보지 마세요
9. ...
'26.2.5 11:30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게을러지신 것도 있고(청소나 정리..나중에 나중에~~~)
생각이 많이 좁아지죠.
나이불문...택시안타는 사람은 안타요.
안치우면... 크게 불편함이 없는 정도는 그냥 치워버리세요.
치워야 또 치워집니다.
10. 그래도
'26.2.5 11:30 AM
(222.106.xxx.184)
어머니는 나이 드셔서 그런거죠
원래가 지저분하고 알아서 잘 못하는 사람도 있어요
50대 젊었을때도 정말 집 치우는 건 안하고
본인 꾸미는 건 잘했던..
그런 사람은 젊어서도 나이들어서도 마찬가지.
자연스런 노화 현상으로 그렇게 되는건 뭐라 하기 그렇더라고요
생각 못했는데 나이드니 나도 그런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11. ...
'26.2.5 11:30 AM
(219.255.xxx.39)
게을러지신 것도 있고(청소나 정리..나중에 나중에~~~)
생각이 많이 좁아지죠.
나이불문...택시안타는 사람은 안타요.
안치우면... 크게 불편함이 없는 정도는 그냥 치워버리세요.
치워야 또 치워집니다.
그리고 기력이 안되는게 맞아요.
이론으론 아는데 행동이 안되는 ㅠㅠ
12. 도리도리
'26.2.5 11:34 AM
(211.252.xxx.100)
치워준대도 못 버리게 해서 문제에요.
방3개 자잘한 짐이 다 있어서 가면 거실 한켠에 앉아 있을 정도에요.
혼자서 냉장고 3대 쓰십니다. 오는 사람도 없는데ㅠㅠ
13. 그거
'26.2.5 11:44 AM
(58.29.xxx.96)
버리고 나면 필요하더라구요
그걸 다시 돈주고 산다니 너무 아까움
그렇다고 매일 쓰는 물건도 아님
14. 80대
'26.2.5 11:47 AM
(1.236.xxx.93)
모시러 가야지 겨우 움직여요
80대라면..
15. 편들어주는
'26.2.5 11:49 AM
(221.160.xxx.24)
댓글이 많아서 놀랍네요.
기력이 예전같지 않으면 자식 말이라도 잘 들어야죠.
여러사람 힘들게하면서 본인 고집부리는게 잘하는게 아니짆아요
16. ㄴ
'26.2.5 11:58 AM
(118.235.xxx.12)
-
삭제된댓글
고집도 노화 증상인데 어쩌겠어요
17. ㅇㅇ
'26.2.5 12:36 PM
(211.106.xxx.10)
네 나이들면 그런거죠
고집도 노화 맞고요. 자기가 아는것만 진리니 어쩌겠어요.
자식이요? 좋은 자식도 있지만 나쁜 자식도 있으니 그것도 어쩔수 없고요
18. 제
'26.2.5 1:21 PM
(211.234.xxx.57)
부모님도 그래요.
젊을 때 그렇게 흉보던 그대로에요.
당신 어머니인 친할머니 겁많고 말안듣는다고 뭐라하시던 90세 아버지 더 하세요.
자다가 가실까봐 신경쇠약까지 생겨 정신과 약 드세요.
새벽이고 밤늦게고 변실수했다고 자는 사람 깨서 하소연하시구요.
집은 부모님 두분 소변냄새에 안씻거 안치워 나는 냄새로 찌들어있구요.
돈은 안쓰고 싶으시면서 무임금 노동력 좋은 딸인 저만 필요로 하는데 저도 신경 쓸 사람들, 일이 너무 많아서 벅차네요.
92세되신 시어머니는 거동이 많이 불편하신데 집안에 먼지 한톨 없어요.
매일 씻으시구요, 옷도, 빨래도 매일 갈아입고 하시고 하네요.
말 안듣는 부모 케어는 끝이 안보이는거 같아서 힘들어요.
19. ..
'26.2.5 1:37 PM
(175.124.xxx.116)
저희 엄마는 지하철 타는거 다 잊어버렸다구..
우리집도 지하철이나 버스 한번 타면 오시는데 길을 모르겠다고 약한 소리를 자꾸 하세요.
엄마보다 나이 많은 분도 대중교통으로 아들네,딸네 다니시든데...
성향이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지는 않으세요
20. ㅠ ㅠ
'26.2.5 2:18 PM
(39.118.xxx.228)
욕하면서 닮는다고
제 딸이 친구가 과자 먹고 가루를 다 함께
먹는 과자봉지 안에 비벼 털어낸다고
흉보면서 딸도 손가락 비비며 봉지에
털고 있음
친구가 손가락 쪽쪽 빠는거 극혐스럽다다니
안하던 손가락 쪽쪽 빨고 있음
지적하니 깜짝 놀라는 거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