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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기한 경험(귀신?)

.. 조회수 : 3,651
작성일 : 2026-02-04 19:39:46

엄마가 치매셔서 저희집에 계세요. 거실 침대에서 생활하시고(거의 주무심)화장실은 안방 화장실 이용해요.(좁아서 더 안정적)

거동이 불편하셔서 넘어질 수도 있어서 엄마소리 들리면 바로 눈 뜨는데요. 애들 키울때 처럼 신기하게도 잠중에 소리가 들리네요. 힘든 육체적 정신적 노동 하지 않아서 일수도 있어요. 힘들게 일하고 잠들면 업어가도 모르잖아요. 

엄마가 새벽에 화장실 두어번 가시는데 안방으로 오는소리가 들리길래 퍼뜩 눈을 떴어요. 엄마 보려고 문쪽을 바라보니  눈코입 없는 하얀사람형체가(사람덩치보다 조금 큼) 보이더니 찰나에 연기처럼 흩어지더라구요. 방에는 저랑 아이둘 자고 있었어요. 제가 일어나서 엄마 부축했으니까 꿈은 아니예요. 순식간에 일어난일이라 무섭다거나 그런건 전혀 없었고 내가 본게 귀신인가? 뭐지 싶네요. 이때까지 한번도 귀신본적없고 만일 본다면 까무러치겠다 싶었는데 별일 없이 지나갔네요.

저희집 남자아이는 중2 정신이 불안정하던 시기에 한동안 귀신을보고 소리를 듣고 그랬어요. 근데 지나고 물어보니까 한개 빼고는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아기울음 소리 듣고 귀신이 구석에서 처다보고있고 집 창문에서 소근거리고.

귀신이었는지 정서불안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IP : 58.120.xxx.18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26.2.4 7:44 PM (223.38.xxx.21)

    저는 원글님 믿어요.
    저도 평생 딱 한번 경험했는데요 그 전까지 귀신봤다는 사람들 건강상 문제있다고 생각했었어요.
    제가 본 것도 형체가 연기였고 소리를 내고 냄새까지 풍기는데
    냄새가 압권. 너무 지독해.

  • 2. 원글이
    '26.2.4 7:54 PM (58.120.xxx.185)

    귀신이라면 한개도 안무서워서 그게 더 신기하네요.

  • 3. 맞아요
    '26.2.4 8:08 PM (1.235.xxx.138)

    원글님이 본 형체가 대부분 귀신이더라고요.
    귀신이 머리풀고 눈이 무서운게 아니라 또렷히 보이는 형체가 없다잖아요.
    집에 귀신이 사는건가요?그럼?

  • 4. ㅡㅡ
    '26.2.4 8:17 PM (183.105.xxx.185)

    전 그냥 저녁 8시쯤 의자에 검정 사람 형체 ㅡ 눈코입 없음 ㅡ 가 나타나고 턱 괴더니 쓱 사라진적 있는데 일생에 한 번이라 저도 그때 생각처럼 놀라지 않았네요. 어 ? 하는순간 사라져서요. 착각이라 하기에 너무 맨정신이었음

  • 5. 원글이
    '26.2.4 8:39 PM (58.120.xxx.185)

    심괴만 귀신만 생각했네요. 집에 귀신 있을수도 있는데 25평에 6인 가족이라 남편 없어도 사람이 많아서 안 무서워요.

  • 6. ㅇㅇ
    '26.2.4 8:44 PM (118.235.xxx.99) - 삭제된댓글

    믿거나 말거나
    인간계는 3차원
    영들은 4차원에 살아서
    공간을 그냥 겹쳐 쓰고 있는거라고
    가끔 서로가 보일뿐
    말 그대로 그런 썰이 있다구요

  • 7. 이어폰
    '26.2.4 8:59 PM (219.255.xxx.120)

    꽂고 팟빵 들으면서 눈감고 있다가 눈을 뜨니 방 허공에 검은 형체가 둥둥 떠있다가 제가 눈을 뜨니 놀라서(저는 그렇게 느낌) 1미터 대각선으로 이동후 없어졌어요
    저는 외계생명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토요일 오후 5시였고 아이는 거실에서 tv 보고 있었고요

  • 8. O o
    '26.2.4 9:24 PM (211.201.xxx.133)

    맞을 겁니다.
    제가 처음 본 귀신도 눈코입 없는 허연 형체 뿐이었어요.
    3미터 앞 벤치에 앉아있더니, 제가 뒤따라오던 친구들 부르느라 고개 돌린 새 사라졌더라구요.

  • 9. 저는
    '26.2.4 9:37 PM (218.154.xxx.161)

    남자 얼굴 형체 다 있었고 입은 옷 모자 다 기억남.
    근데 다리가 허공에 있어서 발이 없더라구요.
    아기낳고 몸조리 중 새벽에 봤어요. 근데 안 무섭더라구요

  • 10. 저기
    '26.2.4 10:15 PM (112.169.xxx.252)

    자면서생긴 눈꼽때문 아니었을까요

  • 11. 윗님
    '26.2.4 10:40 PM (91.19.xxx.123)

    자다가 봉창.
    아휴 짜증.

  • 12. 원글이
    '26.2.4 11:28 PM (58.120.xxx.185)

    눈꼽이라기엔 사람 형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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