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신기한 경험(귀신?)

.. 조회수 : 3,233
작성일 : 2026-02-04 19:39:46

엄마가 치매셔서 저희집에 계세요. 거실 침대에서 생활하시고(거의 주무심)화장실은 안방 화장실 이용해요.(좁아서 더 안정적)

거동이 불편하셔서 넘어질 수도 있어서 엄마소리 들리면 바로 눈 뜨는데요. 애들 키울때 처럼 신기하게도 잠중에 소리가 들리네요. 힘든 육체적 정신적 노동 하지 않아서 일수도 있어요. 힘들게 일하고 잠들면 업어가도 모르잖아요. 

엄마가 새벽에 화장실 두어번 가시는데 안방으로 오는소리가 들리길래 퍼뜩 눈을 떴어요. 엄마 보려고 문쪽을 바라보니  눈코입 없는 하얀사람형체가(사람덩치보다 조금 큼) 보이더니 찰나에 연기처럼 흩어지더라구요. 방에는 저랑 아이둘 자고 있었어요. 제가 일어나서 엄마 부축했으니까 꿈은 아니예요. 순식간에 일어난일이라 무섭다거나 그런건 전혀 없었고 내가 본게 귀신인가? 뭐지 싶네요. 이때까지 한번도 귀신본적없고 만일 본다면 까무러치겠다 싶었는데 별일 없이 지나갔네요.

저희집 남자아이는 중2 정신이 불안정하던 시기에 한동안 귀신을보고 소리를 듣고 그랬어요. 근데 지나고 물어보니까 한개 빼고는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아기울음 소리 듣고 귀신이 구석에서 처다보고있고 집 창문에서 소근거리고.

귀신이었는지 정서불안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IP : 58.120.xxx.18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26.2.4 7:44 PM (223.38.xxx.21)

    저는 원글님 믿어요.
    저도 평생 딱 한번 경험했는데요 그 전까지 귀신봤다는 사람들 건강상 문제있다고 생각했었어요.
    제가 본 것도 형체가 연기였고 소리를 내고 냄새까지 풍기는데
    냄새가 압권. 너무 지독해.

  • 2. 원글이
    '26.2.4 7:54 PM (58.120.xxx.185)

    귀신이라면 한개도 안무서워서 그게 더 신기하네요.

  • 3. 맞아요
    '26.2.4 8:08 PM (1.235.xxx.138)

    원글님이 본 형체가 대부분 귀신이더라고요.
    귀신이 머리풀고 눈이 무서운게 아니라 또렷히 보이는 형체가 없다잖아요.
    집에 귀신이 사는건가요?그럼?

  • 4. ㅡㅡ
    '26.2.4 8:17 PM (183.105.xxx.185)

    전 그냥 저녁 8시쯤 의자에 검정 사람 형체 ㅡ 눈코입 없음 ㅡ 가 나타나고 턱 괴더니 쓱 사라진적 있는데 일생에 한 번이라 저도 그때 생각처럼 놀라지 않았네요. 어 ? 하는순간 사라져서요. 착각이라 하기에 너무 맨정신이었음

  • 5. 원글이
    '26.2.4 8:39 PM (58.120.xxx.185)

    심괴만 귀신만 생각했네요. 집에 귀신 있을수도 있는데 25평에 6인 가족이라 남편 없어도 사람이 많아서 안 무서워요.

  • 6. ㅇㅇ
    '26.2.4 8:44 PM (118.235.xxx.99)

    믿거나 말거나
    인간계는 3차원
    영들은 4차원에 살아서
    공간을 그냥 겹쳐 쓰고 있는거라고
    가끔 서로가 보일뿐
    말 그대로 그런 썰이 있다구요

  • 7. 이어폰
    '26.2.4 8:59 PM (219.255.xxx.120)

    꽂고 팟빵 들으면서 눈감고 있다가 눈을 뜨니 방 허공에 검은 형체가 둥둥 떠있다가 제가 눈을 뜨니 놀라서(저는 그렇게 느낌) 1미터 대각선으로 이동후 없어졌어요
    저는 외계생명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토요일 오후 5시였고 아이는 거실에서 tv 보고 있었고요

  • 8. O o
    '26.2.4 9:24 PM (211.201.xxx.133)

    맞을 겁니다.
    제가 처음 본 귀신도 눈코입 없는 허연 형체 뿐이었어요.
    3미터 앞 벤치에 앉아있더니, 제가 뒤따라오던 친구들 부르느라 고개 돌린 새 사라졌더라구요.

  • 9. 저는
    '26.2.4 9:37 PM (218.154.xxx.161)

    남자 얼굴 형체 다 있었고 입은 옷 모자 다 기억남.
    근데 다리가 허공에 있어서 발이 없더라구요.
    아기낳고 몸조리 중 새벽에 봤어요. 근데 안 무섭더라구요

  • 10. 저기
    '26.2.4 10:15 PM (112.169.xxx.252)

    자면서생긴 눈꼽때문 아니었을까요

  • 11. 윗님
    '26.2.4 10:40 PM (91.19.xxx.123)

    자다가 봉창.
    아휴 짜증.

  • 12. 원글이
    '26.2.4 11:28 PM (58.120.xxx.185)

    눈꼽이라기엔 사람 형체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2756 성대 쏘프트웨어vs한양 데이터사이어스 18 편입 07:01:59 1,560
1792755 Google 어닝서프라이즈, 미장 시간외 긍정적 7 06:30:20 1,804
1792754 우와.. 김건희 1년 8개월 선고한 우인성 판사 선고라는데 9 ㅇㅇ 06:23:54 5,599
1792753 적정한 아파트값 35 00 06:21:26 3,713
1792752 모성애가 부족한 가 봅니다 8 저는 06:20:37 2,623
1792751 이통이 서울 집값을 2020 년 초반으로만 13 평범서울시민.. 06:08:06 3,255
1792750 최명길 대박이네요 47 ㅇㅇ 05:48:50 22,137
1792749 연희동 성원아파트요 4 ... 05:40:05 2,618
1792748 명언 - 쉽게 이루어진 일 2 ♧♧♧ 05:09:35 1,301
1792747 세상에는 좋은 분들도 많으시네요 9 .. 04:55:34 2,990
1792746 네이버 페이 받으세요. 6 ... 04:47:35 1,146
1792745 "치매 진행 속도가 멈췄어요" 치매로 멍하던 .. 20 ..... 04:20:15 12,510
1792744 이번에 추가 공개된 앱스타인 자료 5 ........ 04:19:35 2,630
1792743 이재명이 부동산을 잡는다고 설치다니 ㅎㅎ 30 .... 03:46:13 6,235
1792742 요실금 증상이요 5 .. . 03:33:58 1,301
1792741 Claude로 인한 미국주식시장 조정 9 클로드 03:24:29 3,031
1792740 자식잃은 엄마입니다 73 자식 03:24:02 16,795
1792739 교정후 유지장치요…. 3 아기사자 03:09:19 1,290
1792738 우어 난 신의손인가봐요 2 ㅡㅡㅡ 02:24:58 3,448
1792737 이와중에 마운자로 회사는 급상등 1 ㅇㅇ 02:20:57 1,486
1792736 흑백요리사 심사위원들 귀에꽂은건 용도가? 1 02:02:00 1,628
1792735 취업 응시원서 잘못 기재해서 제출했어요 3 ㅠㅠ 01:55:59 1,320
1792734 다주택자가 집을 내놓으면 누가 살 수가 있나? 52 어떻게 01:48:06 5,214
1792733 박수홍은 부모랑 완전 연 끊은거죠? 16 01:39:24 5,252
1792732 최악의 패션으로 동네를 휩쓸고 다니고 있어요. 4 ... 01:35:25 4,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