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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롱런하는 사람

ㅇㅇ 조회수 : 2,046
작성일 : 2026-02-03 03:04:11

자기 과시가 없는 사람들이 롱런한다.

그런 사람은 설명하기에도 담백하다.

뭐가 잘 없다.

남의 허점을 들춰 우위를 확인하려는 말도 없고,

자기 불안을 가리기 위한 농담과 험담도 없다.

그들은 자기 사람들을 재료로 삼지 않기에.

자기 기분을 풀기 위해 타인을 쓰거나

위치를 지키기 위해 누군가를 소모하지 않는다.

대신 스스로를 다잡는다. 어떻게 다잡을지를 본다.

자신을 붙잡는 일이 주변의 온도를 바꾸는 힘이 됨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귀하다.

요즘처럼 무엇이 귀한지 분별하기 어려운 시대에는

내세우지 않는 사람의 마음이 귀한 것이다. 

 

제 주변은 없는데

82님들 주변에 이런 사람 있나요

퍼온글인데 넘 좋네요

IP : 61.79.xxx.2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3 5:29 AM (71.184.xxx.52)

    원글님 덕에 저도 좋은 글 잘 읽었어요.

    뒷부분 '대신 스스로를 다잡는다' 부터는 제가 타인의 마음 깊은 곳까지는 알 수 없어서 제외하고
    앞부분과 일치하는 사람들은 꽤 많이 있어요.
    제가 운이 좋네요. 그 좋은 운 덕에 사람과 관련한 안좋은 기억보다는 좋은 기억을 더 많이 품고, 인간에 대한 신뢰를 계속 가지고 사는 것 같아요. 저 스스로도 친절한 사람이고 싶어하고요.

    원글님 좋은 글 덕에 그 좋은 사람들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2. 원글님
    '26.2.3 6:31 AM (175.124.xxx.132) - 삭제된댓글

    좋은 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타인을 도구화 하지 않는 사람, 명심할게요~

  • 3. 원글님
    '26.2.3 6:36 AM (175.124.xxx.132)

    좋은 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타인을 도구화 하지 않는 삶, 명심할게요~

  • 4. ㅇㅇ
    '26.2.3 7:58 AM (180.230.xxx.96)

    주변을 찾기전에 요즘 제가 꼭 새겨들어야 할 말 이네요

  • 5. ..
    '26.2.3 10:06 AM (14.37.xxx.244)

    롱런하는 사람- 과시하지 않고 담백하며 나의 자존감을 지탱히기위해 남을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스스로를 다잡고 집중하며 그 뱡법을 찾는다.

    원들님 감사해요.

  • 6. 복이 많아서인지
    '26.2.3 1:13 PM (220.117.xxx.100)

    주변에 그런 분들이 많아요
    그 속에 있다보니 제가 그분들에게 좋은 물?이 드는걸 느낍니다
    많이 배우고 연습하게 되는 혜택을 누리고 있어요
    그런데 보면 좋은 사람들 곁에는 또 좋은 사람들이 연결되어 있어요
    그래서 유유상종이라고 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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