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멀지만 은퇴후의 꿈

아직은 조회수 : 2,709
작성일 : 2026-02-02 23:14:51

저는 8년후에 은퇴할 계획이에요. 아이 대학 졸업하는 그 해에요.

남편은 명퇴당하고 계약직 되는 대로 하고 있어서 시간 자유롭고요.

 

은퇴하고 둘이 뭘 할까 자주 이야기 하는데 

주위에선 저 요리 잘한다고 식당 차리라고 하지만 그걸 전문적으로 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아니까 그건 생각 안 하고요. 은퇴 초기엔 소소하게 악기 외국어 운동 그리고 노숙자 쉼터에서 음식하는 봉사.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남편이랑 같이 하고 싶은 건 한달 살기요.

도쿄 런던 파리에선 휴가가 아니라 일 때문에 몇 달 살기 여러번 했는데 너무 좋았다고 다시 하고 싶다고 하네요. 

전 한국에선 여수나 남해, 그리고 아버지 고향 진주. 이런 곳에서 한달 살기 해보고 싶고요.

의외로 스페인에 지인들이 많아서 바르셀로나나 마드리드에 가서 한달 살기 해보고 싶기도 하고요.

동남아는 잘 모르겠어요. 언어도 안 통하고 문화적 기반이 어떨지.

중남미 여행 3개월 이상 하면서 언어도 더 배우고 싶고요.

또 뭐가 좋을까요. 

아이디어 공유해 주세요. 월요일 병인지 은퇴 생각만 하게 되네요.

IP : 74.75.xxx.1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달
    '26.2.2 11:33 PM (210.96.xxx.10)

    한달은 좀 길다 싶고 도시별로 2주살기 해보고싶어요

  • 2. 근데 스페인
    '26.2.2 11:40 PM (175.117.xxx.137)

    지인들이 오래요?
    82에서 외국사는 분들이
    가족이나 친척들이 자기들만 생각하고
    자꾸 오거나 애 보내려한다고 싫어하는
    글들을 많이 봐서요

  • 3. 그럼요
    '26.2.3 12:29 AM (74.75.xxx.126)

    저도 외국 생활 오래해서 한국에서 지인들 오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 너무 잘 알죠.
    저희는 숙소도 맘에 드는 곳으로 알아서 얻을 거고 언어도 남편은 거의 네이티브 수준 가능하고요 스페인은 대중교통 잘 되어 있고 또 만날 친구가 하나 둘이 아니에요. 그래도 타지에서 사람이 그리워서 오라고 자꾸 그러니까 근처에 살면서 저녁에 타파스바에 가서 와인 같이 하고 가끔 여행도 같이 하고 그렇게 회포 풀면 서로 좋을 것 같아요.

  • 4. 적으신거
    '26.2.3 9:48 AM (180.65.xxx.211)

    적으신거 다 하세요.
    꼭 원글님 은퇴전이라도 휴직 가능하면 짬잠이 다니세요.
    저도 은퇴가 아직 좀 남았지만,
    남편이 곧 한가해질거라 남편 스케줄에 맞춰 휴직하면서 한달살기 같은거 짬짬이 하려구요.

  • 5. 말레이시아
    '26.2.3 11:56 AM (116.12.xxx.179)

    한국 겨울에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 한달 살기 어때요 ? 식비나 주거비 200만원이면 잘 먹고잘 살것 같던데요. 싱가폴도 가깝고 요즘 한인들이 이민을 많이 와서 한인식당도 많고 음식도 맛있고 , 열대 과일은 말할것도 없고. 특히 갈때마다 느끼지만 특유의 여유로움과 현지 사람들이 때묻지 않은 다정함이 있어요.

  • 6. 은퇴
    '26.2.3 5:27 PM (118.235.xxx.243)

    저 2월 28일자 퇴직이고요, 일주일전부터 쉬고있어요.
    평생 근무했더니 지금도 얼떨떨하고 계속 피곤합니다.
    님처럼 이날을 정말 기다렸구요, 아침에 일어나 이 추운날 출근안해도된다는게 진짜 행복합니다.
    전에는 퇴직후 이것 저것 하고싶었는데 지금은 잠옷입고 하루종일 집에 있는게 행복하네요.
    8년 금방 지나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9565 강남 집을 바로 살 순 없어요. 7 2026/03/27 3,048
1799564 5살 아이 씀씀이교육 어떻게 시킬까요? 2 .. 2026/03/27 842
1799563 책 현존수업 읽어보신 분 계세요~? 3 .. 2026/03/27 697
1799562 최진봉 왜일로 봉지욱을 칭찬하죠?? 9 ㄱㄴ 2026/03/27 1,289
1799561 요새 피부과 친절한가요 7 ㅇㅇ 2026/03/27 1,590
1799560 등산 (뒷산) 복장 어떤거 입으시나요 6 운동 2026/03/27 1,403
1799559 이거 보고 잠시 웃으세요 2 너무 웃겨서.. 2026/03/27 1,588
1799558 가방 인터넷으로 사시나요? 1 가방 2026/03/27 1,099
1799557 기름값 10만원 넘게 넣고나니 속이 쓰리네요.. 5 ... 2026/03/27 2,421
1799556 결혼식 부조로 상품권을 줬다고 이런 말까지 들어야 되나요? 28 하늘땅 2026/03/27 5,691
1799555 매불쇼 정승기작가 - 충격 뉴이재명의원 실체폭로 11 세상에마상에.. 2026/03/27 2,528
1799554 설문지 답해 달라며 전도 통일교 일본.. 2026/03/27 495
1799553 인간과 짐승 그 사이의 아이들 58 ooo 2026/03/27 7,124
1799552 매불쇼보다 빵터짐ㅋㅋ 11 2026/03/27 4,229
1799551 하수구 냄새 업체 부르면 안 날까요? 6 0011 2026/03/27 1,377
1799550 소심한 여자아이는 끝까지 소심하군요 4 ... 2026/03/27 2,067
1799549 라오스 기름값 보니 멘붕이네요 8 링크 2026/03/27 4,840
1799548 한동훈 페북 - 공소취소 국정조사에 저를 왜 못부르고 도망만 다.. 13 ㅇㅇ 2026/03/27 1,268
1799547 수면마취가 안돼서 생으로 시술했어요 22 ㅇㅇ 2026/03/27 6,764
1799546 미국유럽에서 햄버거 빈곤음식인가요? 14 궁금 2026/03/27 2,446
1799545 오전에 유시민 권순표의 물음표 다 보고 난 후 느낀점 17 .. 2026/03/27 2,232
1799544 초등인데 입시영어로 넘어가기 너무 아쉬운데요 19 Qa 2026/03/27 2,082
1799543 코스피 말아올리며 끝나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금욜 2026/03/27 1,520
1799542 밥이 안먹혀요. 국수 만두 이런걸로 연명 12 . . 2026/03/27 3,672
1799541 유시민의 감탄고토(甘呑苦吐) 28 이제안녕 2026/03/27 2,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