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서울 아파트값 8.98% ‘급등’ 했다지만…4채 중 3채는 제자리

통계분석기사 조회수 : 2,419
작성일 : 2026-02-02 10:17:19

... 이처럼 '서울 평균'과 '장기 누적 지수'를 함께 보면, 지난 4년을 통틀어 "서울 아파트 전체가 폭등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한강변과 강남 3구, 일부 동남권과 마용성 등 위주로 아파트값 상승이 집중되고, 다수 자치구는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한 채 정체되거나 조정을 거쳤다는 쪽에 더 가깝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시민이 "서울 아파트값이 폭등했다"고 체감하는 이유는, 서울 내부의 아파트값 격차가 과거보다 훨씬 벌어진 것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 10년(2015~2025년)간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은 평균 임금보다 약 세 배 빠르게 상승한 반면, 자치구별로 보면 가장 비싼 구와 가장 싼 구의 평균 아파트 가격 격차는 2015년 약 3.5배에서 2025년 약 4.9배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납니다.

 

...서울 아파트값을 둘러싼 논쟁은 사실 "가격을 잡느냐, 못 잡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경제 성장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집값 상승이 어느 지역·계층에 얼마나 집중되느냐를 어떻게 조율할 것인가의 문제에 더 가깝습니다. 

 

한국 경제가 성장하고 서울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는 한, 서울 주택 가격의 장기 우상향 자체를 완전히 거스르기는 어렵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상승분이 특정 자치구의 고가 아파트에만 쏠려 "집값이 곧 계층·기회의 격차"가 되는 구조를 완화하는 일에 정책 목표가 설정되어야 합니다.

 

이 목표를 위해서는, 상급지의 투자 매력을 정책적으로 조금 낮추는 조치와 함께, 상대적으로 소외된 다수 자치구에 교통·교육·문화라는 ‘필수 영양소’를 집중 공급해 “서울 어디에 살아도 최소한의 삶의 질과 자산 방어가 가능하다”는 신뢰를 만들어야 합니다. 

IP : 220.86.xxx.2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사 전문
    '26.2.2 10:17 AM (220.86.xxx.203)

    https://www.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82595&fbclid=IwY2xjawPs2cZleH...

  • 2. 맞아요
    '26.2.2 10:49 AM (211.252.xxx.157)

    일부 아파트만 폭등한겁니다.
    심지어 마지막 실거래가 49억원인 아파트들 호가를 160억에 줄줄이 올려놓고 여긴 160억 아파트라고 우기는 곳도 있구요.
    아파트값 폭등이라면서 정체 혹은 내린 지역까지 싸잡아 때리는 정책 펴는건 왜 그러는건지 모르겠어요.

  • 3. ㅎㅎ
    '26.2.2 11:16 AM (118.235.xxx.60) - 삭제된댓글

    맞는듯 일부가 심하게 폭등중인데
    그걸 자꾸 기사화 유튜브 붇카페등들이 퍼날러 부추기고
    그일부빼곤 거의안오르거나 조금오른듯해요
    근데 주로 위치애매하고 좀오래된단지들이니 사람들생각이비슷하긴함.

  • 4. ㅇㅇ
    '26.2.2 11:41 AM (211.36.xxx.10)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용산, 성동, 마포, 광진, 동작, 강동, 양천 등에서는 약 22~12% 가량의 매매가 상승률이 나타난 반면, 도봉·강북·노원·금천·관악·구로 등의 자치구는 최저 약 0.09%에서 4% 안팎의 한 자릿수 초반 또는 그에 못 미치는 상승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년 동안 3프로 오른 것도 많이 오른거죠. 아닌가요? 일부 안오른 곳보다 오른 곳이 훨씬 많고.

  • 5.
    '26.2.2 12:07 PM (220.86.xxx.203)

    한강변과 강남 3구, 일부 동남권과 마용성 등 위주로 아파트값 상승이 집중되고, 다수 자치구는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한 채 정체되거나 조정을 거쳤다는 쪽에 더 가깝습니다.
    라고 하네요.

  • 6.
    '26.2.2 12:13 PM (125.189.xxx.100)

    그래서
    어쩌라고요?
    투기꾼들이 올려놓은걸
    언젠 풍선효과로 전 지역을 오름폭 확대되고 있다할땐 언제고.

  • 7.
    '26.2.2 12:17 PM (220.86.xxx.203)

    부동산은 큰 문제이니 이것 저것 찬찬히 들여다 보자는 말입니다.
    일반 서민도 여러 측면을 알아서 나쁠거 앖잖아요.
    82 하면서 이전에 몰랐던 부분들 알아 가는 거라도 있어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2459 쪽파김치 만드세요. 14 맛있어요. 2026/03/02 4,979
1792458 CF모델들도 ai때문에 일자리가 많이 줄어들고 있어요 ........ 2026/03/02 1,392
1792457 구운란 살까요?만들까요? 7 2026/03/02 1,939
1792456 가방을 험하게 쓰는데 때탄 우유빛 가방 2 2026/03/02 1,302
1792455 3주 다 돼가는데 2키로밖에 못 뺐어요ㅠㅠ 7 마운자로 2026/03/02 2,600
1792454 일잘하는 대통령 무서워요.. 14 크루아상 2026/03/02 4,979
1792453 나이가 드니 오십중반 시작인데 온마디마디가 굳어요 13 ㅇㅇㅇ 2026/03/02 4,332
1792452 고관절 너무 아파요 11 2026/03/02 3,363
1792451 상주는 꼭 정해진 옷을 입어야 하나요? 22 .. 2026/03/02 2,918
1792450 중국 웹소설을 50억자 번역하며 알게 된 중국 (장문주의) 35 퍼온 2026/03/02 5,707
1792449 요즘 헬스장 사람 적나요 5 요즘 2026/03/02 3,026
1792448 중1. 수학 어느정도 되어있어야 하나요? 10 . 2026/03/02 1,683
1792447 논산훈련소 주변 맛집 7 ... 2026/03/02 1,414
1792446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국민 속으로, Run To You.. 2 ../.. 2026/03/02 808
1792445 아들 자취방 내려주고 오면서.. 30 봄비 2026/03/02 13,666
1792444 이란 전쟁 확전없이 종료되길 기도합시다 15 ㅇㅇ 2026/03/02 2,988
1792443 다시 태어나고 싶다& 아니다 9 ㄱㄴㄷ 2026/03/02 1,902
1792442 공사판 노가다가 의외로 ai와 로봇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죠 10 ........ 2026/03/02 2,292
1792441 유튜브 광고들은 왜 혐오스러운게 많을까요.. 6 .. 2026/03/02 1,580
1792440 연휴마다 남편에게 느끼는 한심함... 45 ... 2026/03/02 22,772
1792439 집에서 입을만한 쪼끼를 사야겠어요 6 2026/03/02 3,234
1792438 집에서 '일립티컬 머신'으로 운동하시는 분 3 .. 2026/03/02 1,313
1792437 엄마를 보면 인생의 허무를 느껴요 9 ㅇㅇ 2026/03/02 7,595
1792436 오늘 환율 7 우주마미 2026/03/02 4,196
1792435 공소청에 보완수사권주면 다시 검찰공화국 됩니다. 7 ㅇㅇ 2026/03/02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