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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사춘기를 지나면서 느끼는게

ㆍㆍ 조회수 : 2,687
작성일 : 2026-02-01 23:35:15

너무 세심하게 챙겨주고 잘 하려기보다는

조금 대충 하면서 

하지 말아야 할것을 안 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귀하지 않은 자식이 어디 있을까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신경 쓰고 챙기려면

엄마도 에너지가 고갈되거든요

그러다 보니 내가 이렇게까지 하는데 라는 마음과 함께 아이가 알아주지 않는 것, 따라오지 않는 것으로 속상해서 참다참다 화를 내게 돼요

저같은 경우 애 먹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먹거리에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썼어요

입 짧고 체력이 약하고 아토피도 있는 애라서요

그런데 어느 정도 컸으니 좀 내려놓아야 하더군요

힘들게 만들었는데 안 먹어서 속상한 것을 감추지 못하기 보다는 크게 영양소 균형만 맞춰주고

먹는 것에 쓰는 에너지를 좀 아꼈다가 웃는 얼굴로 대하는게 훨씬 낫다는 것을 너무 늦게 깨달았어요.

큰 방향을 제시해주고

생활이 흐트러지면 한 번씩 제동을 걸어주고

엄마도 힘을 비축해야 해요

특히 직장 다니는 엄마일 경우 더더욱이요

그래야 진짜 중요한 순간과 시기에 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거였어요

 

 

 

IP : 211.235.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1 11:41 PM (1.233.xxx.223)

    어릴땐 사랑을 주고
    크면 존중을 하라네요
    그게 훌륭한 부모래요

  • 2. 그럼요
    '26.2.1 11:48 PM (211.186.xxx.7)

    잔소리가 많아지면 부모의 권위가 떨어집니다.
    저는 어릴때 깨달았어요

  • 3.
    '26.2.1 11:51 PM (118.36.xxx.122)

    절대로 늦으신거 아니에요
    직장까지 다니시며 최선을 다하시느라 힘드셔서 그런것뿐이죠
    가끔은 그런 의도와 반대의 결과에 허탈하지만 님이 현명하신겁니다

  • 4.
    '26.2.2 5:10 AM (211.169.xxx.156)

    맞아요 지나친 관심과 배려도 과유불급이라더군요
    저는 50에야 깨달았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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