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 사춘기를 지나면서 느끼는게

ㆍㆍ 조회수 : 2,863
작성일 : 2026-02-01 23:35:15

너무 세심하게 챙겨주고 잘 하려기보다는

조금 대충 하면서 

하지 말아야 할것을 안 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귀하지 않은 자식이 어디 있을까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신경 쓰고 챙기려면

엄마도 에너지가 고갈되거든요

그러다 보니 내가 이렇게까지 하는데 라는 마음과 함께 아이가 알아주지 않는 것, 따라오지 않는 것으로 속상해서 참다참다 화를 내게 돼요

저같은 경우 애 먹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먹거리에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썼어요

입 짧고 체력이 약하고 아토피도 있는 애라서요

그런데 어느 정도 컸으니 좀 내려놓아야 하더군요

힘들게 만들었는데 안 먹어서 속상한 것을 감추지 못하기 보다는 크게 영양소 균형만 맞춰주고

먹는 것에 쓰는 에너지를 좀 아꼈다가 웃는 얼굴로 대하는게 훨씬 낫다는 것을 너무 늦게 깨달았어요.

큰 방향을 제시해주고

생활이 흐트러지면 한 번씩 제동을 걸어주고

엄마도 힘을 비축해야 해요

특히 직장 다니는 엄마일 경우 더더욱이요

그래야 진짜 중요한 순간과 시기에 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거였어요

 

 

 

IP : 211.235.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1 11:41 PM (1.233.xxx.223)

    어릴땐 사랑을 주고
    크면 존중을 하라네요
    그게 훌륭한 부모래요

  • 2. 그럼요
    '26.2.1 11:48 PM (211.186.xxx.7)

    잔소리가 많아지면 부모의 권위가 떨어집니다.
    저는 어릴때 깨달았어요

  • 3.
    '26.2.1 11:51 PM (118.36.xxx.122) - 삭제된댓글

    절대로 늦으신거 아니에요
    직장까지 다니시며 최선을 다하시느라 힘드셔서 그런것뿐이죠
    가끔은 그런 의도와 반대의 결과에 허탈하지만 님이 현명하신겁니다

  • 4.
    '26.2.2 5:10 AM (211.169.xxx.156)

    맞아요 지나친 관심과 배려도 과유불급이라더군요
    저는 50에야 깨달았어요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1848 수시 6시전 기도부탁, 기도감사글썼고 그후 정시 5 .... 2026/02/02 1,534
1791847 82 기운 으로 대학 합격 26 감사 2026/02/02 3,295
1791846 남편이랑 할말이 없어요 5 ... 2026/02/02 2,926
1791845 야노시호는 엄청 늙어보이네요 33 ........ 2026/02/02 18,753
1791844 드디어 마트에 미국산 계란이 들어왔어요 6 @@ 2026/02/02 2,646
1791843 어느덧 50이 코앞. 1 이제는 마음.. 2026/02/02 1,798
1791842 50대 초보운전자 무슨 차를 살까요? 아반떼, 스포티지 등 고민.. 37 초보운전자 2026/02/02 3,339
1791841 오늘 주식 대응 잘들 하셨나요? 22 .. 2026/02/02 11,232
1791840 해가 많이 길어진거같아요… 9 입춘 2026/02/02 1,862
1791839 베트남 유튜브 우리나라 헬.. 2026/02/02 771
1791838 비트코인은 -40% 찍었네요 8 ........ 2026/02/02 5,494
1791837 겨울철 환기 5분면 충분한가요? 9 ㅇㅇ 2026/02/02 2,108
1791836 백내장도 오진이 있을 수 있나요? 6 .. 2026/02/02 1,274
1791835 김건희 민중기특검 60억 지출…특활비는 내란특검이 최다 [세상&.. 16 .... 2026/02/02 1,907
1791834 싼타페 좋아 하시는 분, 왜 좋은지 들려주세요! 6 온리 2026/02/02 1,117
1791833 배당주 . 4 ........ 2026/02/02 2,147
1791832 몰입안되는 배우 있으신가요? 28 배우 2026/02/02 3,961
1791831 도대체 검찰개혁 언제 하나요? 13 ... 2026/02/02 988
1791830 금은 어떻게 될까... 7 ........ 2026/02/02 3,573
1791829 청와대 "작년 특활비 7.4억 국고 반납…총 47.8억.. 12 와우멋지다 2026/02/02 1,559
1791828 왜 설까지 주식 하락조정이라고 하시나요? 11 dd 2026/02/02 4,683
1791827 생리끝나고 두통은 왜 그럴까요 10 .... 2026/02/02 1,150
1791826 금etf 오늘 2026/02/02 1,178
1791825 교복바짓단 수선비 보통 얼마나 하나요? 8 수선비 2026/02/02 876
1791824 밀가루·설탕 9조 원 대 담합‥무더기 기소 2 9조라니 2026/02/02 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