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 사춘기를 지나면서 느끼는게

ㆍㆍ 조회수 : 2,982
작성일 : 2026-02-01 23:35:15

너무 세심하게 챙겨주고 잘 하려기보다는

조금 대충 하면서 

하지 말아야 할것을 안 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귀하지 않은 자식이 어디 있을까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신경 쓰고 챙기려면

엄마도 에너지가 고갈되거든요

그러다 보니 내가 이렇게까지 하는데 라는 마음과 함께 아이가 알아주지 않는 것, 따라오지 않는 것으로 속상해서 참다참다 화를 내게 돼요

저같은 경우 애 먹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먹거리에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썼어요

입 짧고 체력이 약하고 아토피도 있는 애라서요

그런데 어느 정도 컸으니 좀 내려놓아야 하더군요

힘들게 만들었는데 안 먹어서 속상한 것을 감추지 못하기 보다는 크게 영양소 균형만 맞춰주고

먹는 것에 쓰는 에너지를 좀 아꼈다가 웃는 얼굴로 대하는게 훨씬 낫다는 것을 너무 늦게 깨달았어요.

큰 방향을 제시해주고

생활이 흐트러지면 한 번씩 제동을 걸어주고

엄마도 힘을 비축해야 해요

특히 직장 다니는 엄마일 경우 더더욱이요

그래야 진짜 중요한 순간과 시기에 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거였어요

 

 

 

IP : 211.235.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1 11:41 PM (1.233.xxx.223)

    어릴땐 사랑을 주고
    크면 존중을 하라네요
    그게 훌륭한 부모래요

  • 2. 그럼요
    '26.2.1 11:48 PM (211.186.xxx.7)

    잔소리가 많아지면 부모의 권위가 떨어집니다.
    저는 어릴때 깨달았어요

  • 3.
    '26.2.1 11:51 PM (118.36.xxx.122) - 삭제된댓글

    절대로 늦으신거 아니에요
    직장까지 다니시며 최선을 다하시느라 힘드셔서 그런것뿐이죠
    가끔은 그런 의도와 반대의 결과에 허탈하지만 님이 현명하신겁니다

  • 4.
    '26.2.2 5:10 AM (211.169.xxx.156)

    맞아요 지나친 관심과 배려도 과유불급이라더군요
    저는 50에야 깨달았어요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1072 인에이블러 4 ... 2026/02/02 653
1791071 유시민 작가 뭐가 달라보여요 70 겸공 2026/02/02 14,779
1791070 삼전은 외국인이 다 팔아제끼네요 9 ,, 2026/02/02 5,151
1791069 직장인 월급 외 소득에 건보료 확 올린 게 2022년이네요 4 .. 2026/02/02 1,334
1791068 코스트코에 파란버터는 이제 안나오나요 ?? 4 어잉 2026/02/02 1,303
1791067 이혼변호사 선임 어렵네요. 11 .... 2026/02/02 2,188
1791066 욱하는 사람들은 오래 살던가요? 22 2026/02/02 2,566
1791065 뮤지컬 추천 좀 해 주세요~ 5 ㅇㅇ 2026/02/02 753
1791064 변기 막힘으로 변기 뜯어보신분 계실까요? 22 ... 2026/02/02 1,549
1791063 젠슨 황 "메모리 많이 부족" 6 ㅇㅇ 2026/02/02 2,111
1791062 주린이 겁도 없이 오늘같은 날 은 선물 들어갔어요. 21 ... 2026/02/02 3,489
1791061 지방사는 형제가 서울오면 연락하나요? 10 .. 2026/02/02 2,804
1791060 레시피 부탁드려요 4 고사리 나물.. 2026/02/02 904
1791059 저도 학교고민 같이해주세요 16 .. 2026/02/02 1,458
1791058 그냥 심심한 야그.. 요즘 돌려먹는 식단 8 2026/02/02 1,950
1791057 숭실대쪽 원룸글 지워졌나요? (쉐어하우스 아시는분~ 14 ... 2026/02/02 1,469
1791056 개인 2조 7천억원 순매수 낙폭 확대 3 ㅇㅇ 2026/02/02 2,030
1791055 "부동산 거품 못 걷어내면 미래 없다"…서울대.. 10 ㅇㅇ 2026/02/02 1,873
1791054 아파트 저층 사는데 옆집에 자폐아 이사옴. 14 ..... 2026/02/02 5,611
1791053 국경없는 의사회는 어떤가요? 바나느 2026/02/02 607
1791052 상하기 직전 방울토마토, 마늘 구하기 1 음.. 2026/02/02 487
1791051 우량주 고점에 물려도 8 dd 2026/02/02 2,300
1791050 그래미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 6 ... 2026/02/02 2,341
1791049 00씨 어머니시죠? 보이스피싱 당해보니 6 ㅂㅂ 2026/02/02 2,504
1791048 아침에 일어나면, 팔쪽 근육이 아파요. 3 76년생 2026/02/02 805